파이프 모델은 벽에서의 가속력도 필요하고 안정 감도 필요해서 하드하면서도 살 짝 무겁기도 하고.....
처음이시라면 킥커,지빙,파이프 다 막을 보게 될껍니다....
저는 처음 모델이 파이프클리너여서......그라운드 트릭이나 지빙할때 너무 힘들었어요....
프레스 주기도 어렵고.......제 실력이 미천한 부분도 있지만....
하지만 파이프 80% 하신다니...좀 하드한 모델로 가심도 좋겟네요...
너무 말랑하면 파이프서 떨어요....-0-
전 181키에 176짜리 타는데.....180 넘는 모델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그렇게 어려운 점은 없어요.....
간혼 킥에서 스위치 랜딩시 불안정한점은 있지만...
자신의 키 정도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스키를 타보셨다면 그정도 기장차이는 금방 익숙해지실겁니다... 와치라이프 올라운드 스키로 프리스키의 모든 영역을 다 아우를수 있는 스키라고 봅니다....넓은 사이드컷이 킥커 랜딩시 안정감을 줄것이고, 지빙시 균형에 도움을 줄 것입니다....파이프 주력 모델은 아니지만 넓은 사이드컷과 하드함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파이프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하지 않을가 싶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파이프는 킥커의 연장선으로 보며 킥커를 뛸줄 모르면 파이프 립오버는 힘들다고 봅니다...저도 작년 파이프 립오버를 목표로 열심히 스킹했었습니다...직접 해보니 파이프를 타기위해선 기본적인 스키라이딩과 킥커에서의 베이직점프, 그리고 겁상실의 삼합이 이루어져야 즐거운 파이프 스킹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프리스키를 신는 그 순간 이 스키로 즐길수 있는것은 다 해보세요.....아마 새로운 세게에 매료되실겁니다......^^
보통 지버들이 짧은 스키를 선호하는데, 지빙만 하실게 아니라면 지금 스키의 길이는 아주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와치라이프는 올라운드 모델이라서 약간 하드한 편이 있습니다.
지빙, 에어, 백컨트리(대한민국에서는 파우더스킹을 할 수가 없어서 조금 아쉽네요)까지 모든 분야에서
활약을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스키 입니다.
스키를 조금 타보셨다니깐 다행인데, 다른 스키에 비해서 사이드컷이 넓어서
스키를 안타보셨던 분들이나 처음 접하시는 분들한테는 초반에 컨트롤 하는게 조금 버거우실거에요.
스키와 많이 친해질 수 있도록 자주 스킹해주는것이 중요할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ㅡ^
10-11 시즌 멋찌게, 즐겁게 스킹하세요!
대한민국 프리스키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