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10월 하순은 이것저것 몰려 있죠. 지난 금요일은 절기상 상강, 드디어 계절이~! ^^
토요일은 국제연합기념일. 국제연합일이 국경일이던 시절에는 '화초 들여 놓는 날'.
마당에 있던 화초들을 온실과 마루로 들여 놓는 것으로, 계절의 바뀜을 느꼈었다죠.
일요일은 독도의 날. 어느 주류 회사에서는 'xx이즈백' 이라는 상품을 출시했었죠.
두꺼비를 느껴보려다가.. 험한 소리 내뱉었습니다. '독한 도수의 우리 소주, 독도'
쯤의 25도 짜리 소주 출시하면, 이름도 좋고 사람들 입에 독도도 회자되고 좋을 걸.
전매청은 담배 이름에 국적 모를 소리나 붙여 싸지 말고, 고급 상품을 '독도' 라고
하면 사랑 받을텐데. 지난 날 88의 전례도 있고, 섬 이름으로는 '한산도'도 있으니.
오늘은 '청료리'가 땡겨 중국집을 갔으나, 자리가 없더군요. 찍어 먹어야 제맛인데.
며칠 뒤에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한번 들어 주고 나면, 대망의 '개장의 달~'.
지난 봄에 반사회적인 인간들이 이태원에 모였었다죠(역학조사 방해한 점을 말하지,
개인의 성적 취향 말하는거 아니에요. 양념이냐 후라이드냐, 걔들 입맛에 관심없고.
탕수육을 찍어 먹건 부어 먹건, 걔들 취미에 관심없고.).
이번 주말, 얼빠진 것들 이리저리 돌아 다니며 전염병이나 퍼트리는 것은 아닌지. ;;
나처럼 집에서 혼자 촛불 켜놓고 거울 보면, 그게 곧 할로윈 공포 체험 아님감~? ㅋ
헝글에 이런 글도 있었군요, 예상외로 국민청원에 참여한 사람이 적어서 놀랍다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_filter=search&mid=Free&search_keyword=%ED%95%A0%EB%A1%9C%EC%9C%88&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47217502
11월에 다시 터지면 안된다.. 제발~.. ;;
ㅊㅊ 누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