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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0mm 의 왕발을 갖고잇는 빈곤한 유부보더 입니다.
제목처럼 오가사카오르카 vs 하이라이프ul
같은 프리데크지만 데크 성향이 좀 다를까요 ?
뭐랄까 렌탈덱 이후로 하이라이프ul만 주구장창 타다보니 다른 보드는 어떤느낌일까
생각이 듭니다.
허리넓은 다른 데크도 타보고 싶은데 가격이 사악하네요 ㅜㅜ
반면, 오르카는 가격도 착해? 보이구요ㅋㅋ.
비슷한 종류?의 데크라면 중복투자 방지해서 내년이나 내후년에 열심히 용돈모아서 도넥 커스텀을 해볼까도 생각중입니다..ㅋ_ㅋ
혹시 두가지 보드 모두 경험해보신 분 또는 오르카 타보신 분들
하이라이프ul(169w?) 4년째 타고있는 초보보더가 오르카 구매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왕발은 아니지만 평일 주 베이스가 지산이였고 지산은 강원권 스키장과 다르게 엣지가 눈에 파 묻히죠. 즉 타다보면 눈에 묻혀서 붓아웃 처럼 느껴지고 그 느낌이 싫어서 와이드 데크를 사용하게 되었네요. 저는 노즈 303~316 허리는 260이상 테일 303 이상의 데크를 선호하며 작년까지 주력 데크는 나이트로 스쿼시 163 노즈 316 테일 303, 그리고 네버썸머 립쏘163w 노즈/테일 316, 네버썸머 이스트161(세미해머) 사용하고 있네요. 이번 시즌 준비한 데크는 나이트로 슬래시162 준비했고요 이 데크는 나이트로 파우더 데크 중 가장 넓은 허리를 가지고 있고요 ㅎㅎ 얼마나 좋을지 기대하고 있지요.
도넥 무겁다라고 하는 이유는 제가 164 우드 허리260 해머랑 , 162인클 허리260 상판 카보니움 사용해봤는데 데크는 좋고 안정감도 있고 다 좋은데 너무 무거워서 왼쪽 무릎에 부담이 되어 다 팔아버렸네요 -0-;;
하이라이프는 안타봤습니다만
오르카는 와이드덱 답지 않게 선회력이 좋고 활주성 좋은 데크였습니다.
선회력이 좋다보니 덕스텐스로 타기에도 좋았습니다.
163을 타봤는데 무게는 다른 와이드덱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었습니다.
주간 한타임 그것도 폭설오는 상황에서 타본 정도라 제 느낌은 이 정도네요
붓아웃 때문에 오르카를 고려중이라면,
발사이즈 280에 사용하는 부츠가 궁금하네요
허리 사이즈 257 정도면 충분할 꺼 같은데 말입니다
전 290입니다만... 280만 되어도 좋겠어요 ㅜㅜ
큰 느낌은 없을듯한데요.
그래도 다른면은 하이라이프 ul은 하이브리드 캠버라 턴시작과 끝이 부드럽다? 그래서 슬라이딩은 훨신 잘 될꺼라 생각되고요.
오르카는 제가 알기로는 정캠이니 하이라이프 ul보다 날카롭게 카빙이 될 듯합니다.
그리고 제가 와이드 데크를 많이 타봐서... 와이드용으로 도넥 커스텀하면 그 만큼 무거워집니다.
4년째 타셨으니 초보는 아니실꺼같고 ㅎㅎ 오르카로도 충분하실꺼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