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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논리는


" 난 오세훈 시장 말이 맞다고 생각해. 국민세금 아깝게 왜 부자 아이들에게도 세금 들이면서 먹여야 하냐고.

그 남는돈으로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쓰면 되잔아. 민주당 싸이코들 같애. 오세훈 시장 똑독하게 생겼잔아.

시민들이 이번사안은 좀 밀어줬으면해 "



뭐라고 답을 해줘야 기분 안나쁘게 반대논리를 펼 수 있을까요?  ㅠㅠ

엮인글 :

FEEL_831634

2010.12.24 17:16:12
*.99.31.30

지식채널을 보여줍니다.

울트라슈퍼최

2010.12.24 17:18:40
*.207.222.130

굳이 여친과 정치적인 문제로 싸우실 필요 있나요?

FEEL_831634

2010.12.24 17:22:38
*.99.31.30

飛스Cat 

2010.12.24 17:23:23
*.86.155.40

1. 부자집 애들에게 왜 똑같이 무상교육이냐... 수업료 받아라.

2. 부자감세는 왜 하냐?

3. 의료보험은 왜 부자들에게도 적용하냐?

4. 부자 어르신들에게는 왜 노인수당을 주냐?


뭐 대충 이정도 ?

싸우지 말고 잘 달래보세요....

CABCA

2010.12.24 17:28:19
*.43.209.6

雪姸

2010.12.24 17:31:51
*.96.172.3

애들 백명을 무작위로 뽑아놓고... 조사했어

 

그중에 부자가 많겠냐? 가난한 애가 더 많겠냐?

 

가난한 애가 더 많잖아... 따라서 부자 몇명 안먹일려고 다수의 가난한 애들을 굶기냐?

 

그리고 급식 타먹는 애들은 가난한 애들이라는 낙인이 찍힐껀데

 

급식으로 한우갈비를 먹어도 그게 마음 편하겠냐?

 

물론 한반 친구들은 걔가 가난한거 대충은 알고 있지

 

그렇다고 점심먹을때마다 인증하면 좋겠냐?

 

뭐 이정도면 될듯......

 

근데 참...... 원래 가치관이 그런 여자면

 

안바뀝니다... 싸움만 날듯......

몰라여

2010.12.24 17:42:07
*.166.50.147

간단하게 그럼 부자들은 일단 먹고 따로 세금 고지서 보내면 되자나로 설득시켜보세여

왼쪽눈

2010.12.24 17:54:50
*.218.167.187

아이들의 인권의 개념을 생각해 본다면 두말하면 입아픈 얘기지만

좀만더 보텐다면... 일부 부자들만 제외했을때 그 비용이 얼마 안될겁니다. 즉 그돈으로 다시 가난한 아이들을 지원한다는건

거의 의미가 없는 얘기죠. 그냥 관념속에서만 그럴듯 한 얘기고

실제 그런 제도를 시행하려면 철저한 부모들의 소득수준을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상위 30%를 제외한 한다면 기준을

정하는 아주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걸 다시 확인하고 집행하는데 또한 많은 어려움이 따를게 뻔합니다.

학교가 무슨 국세청도 아니고 부모들 급여명세표,부체확인, 부동산소유확인....  이런거 확인하는 비용이 더 들겁니다.

 

"부자아이는 없습니다. 빈자아이도 없습니다. 부모가 부자거나 빈자일 뿐 아이들은 누구나 가능성의 부자입니다. 무상급식은 아이들의 교육복지권리이지 부모의 권리가 아닙니다."

곽노현 서울시교육감님의 트위터에 올라온 글입니다.

똥싸는꼬마

2010.12.24 18:07:49
*.182.3.83

여자친구분이 아이가 없어서 하시는 말이군요~^^

아이 입장에서도, 부모 입장에서도 무상급식은 큰 힘입니다...

회원정보보기

2010.12.24 18:12:39
*.171.82.66

간단하게 말해서... 급식받는 애들은 가난하다고 놀림받고 소외될 확률이 엄청 높아보입니다....

 

다같이 급식하면 누가 가난한지 부자인지 급식만으론 분간 못하잖아요??

 

그리고 초등생을 부모가 부자라해서 뭐하고 뭐하는거 자체가 어이없는거 아닌가요?

 

분명 헌법으로도 정해져있습니다만...교육은 의무입니다.

 

교육시간안에 있는 식사시간도 교육의 연장선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겠죠...

 

오세훈 시장이 똑똑하게 생겼을진 모르겠으나 하는짓은 병맛입니다.

 

아인슈타인이 똑똑하게 생겼나요??

 

 

 

 

 

 

rds

2010.12.24 18:50:17
*.182.147.202

저는 여친의견에 동조하는데요 가난한 저소득층 자녀나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단지 한끼 식사가 과연 도움이 될까요?

점심먹고 아침 저녁은 굶을 까요? 수업료는?  인간으로서 가장 기초적인 생활도 위협받는 상황은?

한반에서 외제차 부리고 억대연봉 받는 부자는 아니더라도 대부분 점심 한끼 급식비 낼돈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에서 대다수를 차지하는 이런 가정에게 한끼 급식 지원은 해주나 안해주나 삶의 질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막말로 한달 급식비 술자리 한번 줄이면 해결되는 부분입니다. 차라리 이런 돈을 모아 저소득층을 지원해줘서

가난해서 공부를 못했다는 말이 안나오길 바랍니다.(물론 오시장의 뻘짓거리 사업으로 헛돈 나가는것도 다 막아야겠구요)

아케론

2010.12.24 19:05:24
*.167.119.115

애들 점심값 가지고 생활보호금 나가는게 아니자나요.

복지의 해택을 넓힐 생각을 해야지.. 이거 줬으니 저거는 안 줘 라는 생각이신가요??

전시 행정에 들어가는 세금을 줄여서 아이들 밥 값 주자는 거지요.

 

툭 까서 애들 밥 값도 아까워 하면서 생활비는 참 잘도 주겠네요

CABCA

2010.12.24 19:06:09
*.43.209.6

급식은 급식대로 무상지원해주고, 별도의 재원으로 저소득층 지원을 해줘야하는 게 맞지 않나요?

 

....

2010.12.24 23:04:15
*.70.71.62

철저한 자본의 논리로 보면 님의 의견이 합리적일지 모릅니다.

그런데 군대얘기좀 할까요.

군대에도 집이 부유한애들이 집이 여유가 없는애들과 같이 근무합니다.

똑같은식사에 똑같은 근무복입니다. 물론 사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면 집이 여유가 있는 애들은 사식을 즐길 수는 있겟죠.

그런데 군대에서 휴가나 외출을 갑니다. 휴가자나 외출자들이 귀대할 때 음식이나 기타등등을 준비해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자본의 논리로 보면 사제물건을(군복이나 기타 장비들) 용인해도 될 것같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금지합니다.

마찮가지로 귀대자들의 음식도 규제합니다.

위에 언급한 것들을 금지하거나 규제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에 하나가 위화감조성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학교에서의 동급생들과 식사,이것 또한 중요합니다.

부모의 능력을 불문하고 똑같은식사를 동급생들과 같이한다는 것은 공동체적 삶의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작지

않다고 봅니다. 우리가 흔히 주변인들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 식사자리를 마련하곤 합니다.

학교에서의 무상급식도 미래의 주역들에게 같이 살아가야 하는 주체로서 위화감조성을 차단하는데 좋은 방법으로

봅니다.

예산문제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는 얘기지요.

그리고 예산의 우선순위 배분도 지극히 정치적인겁니다.

저간의 투표경향은 공동체적 삶의 회복에 국민의 뜻이 있다고 봅니다.

  

2010.12.25 08:04:30
*.247.240.103

애들 무상 급식 얘기하는데,

군대 얘기까지 나와야 하나요...?

김똘

2010.12.24 19:05:58
*.6.162.48

남는돈으로 4대강과 삽질에 쳐바르니까 무상급식하는게 낫죠...

 

글구 보통 한달에 급식비 굳으면 뭐할까요? 다시 소비를 하겠죠?

 

소비를 한다는건 세금이 발생하는거고, 생산이 증가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겠죠....

 

 

 

한잔빨까?

2010.12.24 19:18:06
*.143.101.39

돈 있는 부자들은 세금 많이 내니깐 어차피 지 돈으로 지가 먹는 효과고,

돈 없는 서민들은 눈치 안 보고 아이들 밥 먹일 수 있으니깐 좋지요.

그걸 다른데 쓸 세금 땡겨서 무리하게 먹인다는건 오세훈이의 쌩구라예요.

원래 책정되어 있는 저소득층 급식지원금에 조금만 더 보태면 되고,

그 재원 마련은 오세훈이가 맘만 먹으면 남아 돌 정도로 마련할 수 있습니다.

바람의 보더

2010.12.25 08:08:32
*.207.166.187

여자들은 이상하게도 잘생기고 똑똑해 보이면 그 사람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선거도 인물보고 투표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요.

논리적인 사고의 부족때문인가?

단벌보더

2010.12.25 10:05:34
*.176.217.162

어차피 세금이라는것은 그 사람의 재산상태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 되는거 아닙니까.. 

세금은 부자들이 더 많이 냅니다. 부자아이들이라고 해서 공짜로 먹는거 아니고 그 아이들 역시 자기 부모가 낸 세금으로 먹는 겁니다.. 없는 사람들한테 세금 걷어서 부자애들 먹이는거 아니고..

따지고 보면 오히려 부자들이 낸 세금이 부자가 아닌 사람들의 아이들에게 돌아가는 겁니다.

그것이 바로 복지의 핵심입니다..

 

 더구나 무상급식  예산의 문제 아닙니다.  전국에서 무상급식예산이 2위인 곳이 있습니다. 전라북도 입니다.. 그런데 그런 전라북도의 재정자립도는 전국 꼴찌입니다.. 뒤에서 두번째던가.. 재정자립도가 꼴찌라는게 그 지역에서 걷어들이는 세금이 그만큼 적다는 거예여.. 지자체 예산이 다른 지역보다 훨씬 못한거죠.. 그럼에도 무상급식 2등입니다. 그런데 서울은.. 재정자립도 전국에서 1등입니다. 세금 그만큼 걷어들인다는거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상급식예산 0원 무상급식 전국 꼴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국민세금 국민세금하는 사람들... 내 돈 세금으로 낸다며 무상급식 하지 말자 유세떠는 사람들..

오히려 더 성질내야하는거 아닙니까? 세금 그렇게 걷어들이면서도 왜 애들 밥도 못줍니까?

왜 오세훈이 뻘짓하는거에 대해선 아무소리 안하고 무상급식만 아깝다고 합니까?????????

님 여친도 마찬가지예요.. 그렇게 국민세금이 귀하고 아까운 줄 아는 사람이.. 오세훈이 자기 홍보비 쓰고 콘크리트 정책만 피고 쓰잘데 없는 디자인한다고 쳐바르는 돈은 안 아깝답니까? 사람한테 돌아갈 돈도 부족한 판에 그딴거 해야하냐고 반문해보세요.

 

지자체장이 어떤 마인드로 정책을 펴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무상급식하기 싫어하는 놈이 결식아동들은.. 독거노인들은.. 저소득층 지원비는.. 해줄려고 할까요? 애초에 복지에 관심이 없는 지도자는.. 그런거에도 관심 없어서 복지예산은 그냥 다 삭감하기 바쁩니다. 그 돈 아껴서 가난한 사람들 도와준다는건 현실성없는 얘기입니다

i정욱

2010.12.25 10:32:40
*.2.154.177

4대강에 예산등 묵지한 예산들은 통과시키고, 무상급식지원예산은 2년 지원했었는데 이번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서울시 예산이 많아서 그런지..아주 잘사는 동네만큼 더 부자 만들어 줄려고 그러네요!

 

참 정치한다는 사람들이 민생은 어디다 두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지나가는여자

2010.12.25 14:52:51
*.214.225.111

여친집에 인터넷을 달아주시던가 신문구독을 하나 시켜주세요 [오세훈 시장 똑독하게 생겼잔아] 여기서 전 ggㅠㅠ

꽁꽁

2010.12.28 15:26:45
*.126.3.234

뉴스좀,,보라고,,,민주당이 왜 반대하는지는 안보셨나보네요...

누누히 말하더만..아가들 상처받을 수 있다고.....

저는 특정당을 지지하는사람아님...오세훈말은 합리적이고 자본주의적발상이긴 하지만.....

그안에 따뜻함이 없는애기 아닐까요?

배려.....가난한 아이들을 위한..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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