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여성심리로 박사를 받은 40대 여성이 모 자동차 동호회 친한 누님이십니다.
이분 말로는 남성들이 제기하는 문제의 원인중 하나가 한국 여성들의 자신감 결여로 인해 생긴 일종의 피해의식 이라고 합니다.
자신 있는 여자라면 사랑을 선택하고 호감 있는 남자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게 자연스러운거랍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자들은 호감 있는 남자에게 손을 내미는게 아니라 차갑게 대하고 관계를 망치는
쪽으로 행동을 한답니다. 내가 이렇게 나와도 너는 나를 좋아해주고 날 잡아줘야 한다는 피해의식에서
나오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미리 소설을 써서 자긴 이남자에게 버림 받을거라고,
버림 받는것에 대한 피해의식도 합쳐지면 사랑을 고통이라 생각하고 사랑을 못하는 여자로 완성이 된다고 하는군요.
자신 있는 여성은 남자와 베베 꼬지도 않고 관계를 잘 풀어나가죠.
피해의식이 적은 여자는 남자에게 물질을 바라지도 않는다고 하네요.
너는 내가 이런 물질을 원해도 나를 좋아한다면 사줘야 하고 나는 매우 행복할거야.
그리고 실제적으로 작고 반짝이는 비싼 보석을 주면 여자는 성적으로 흥분 한다고 합니다.
그 흥분때문에 남자가 잘 생겨져 보이고 자신의 제일 가치있는것(몸)을 허락 할 확율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건 스스로도 인지 못하는 무의식속의 의식 이기에 이 글을 읽는 여성분들은 기분이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느꼈다면 과거 자신의 연애를 솔직하게 돌이켜보시면 된다고 그 누님이 그러시네요.
궁금하면 여자에게 물어보라고 저에게 말해서 물어봅니다.
정말 자신에게 아무것도 안해주고 관심도 갖지 않았지만 그냥 끌리는, 좋아함이 생기는 남자와 연애를
해본적 있나요? 누님 말로는 루이비통 빽을 받지 않아도 얼굴만 봐도, 손만 잡아도 정말 행복해 진다고 하더군요.
누님은 여자들이 사랑의 가치를 보는 안목을 피해의식 때문에 매몰 시켰다고 합니다.
사랑 앞에서 자신감 있게 살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서 아쉽다는 이야기죠.
제 전 여친도 여자들중 다수가 손 잡아서 별로 느낌 없어도 자기에 잘 해주고 챙겨주니깐 사귀고 잠자리 한다고 하는군요.
갑자기 그 누님 어록중 하나가 생각나서 써 봤습니다.
물론 그 누님은 그런 남자를 탁 잡았습니다. 누님은 얼굴은 미녀고 몸도 가녀린데 시속 200으로 드랙 하는 분.
그 사랑의 "기준"이란 게 남자 여자를 떠나 사람마다 다르지 말입니다.
아직도 그 "사랑"이란 게 뭔지 있기는 한 건지 어디서부터 "사랑"이라 정의하는 건지 고뇌하는 1人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