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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크 중고로 구매하려고 하는데... 이미 선약이 잡혀 있는데, 다른 분이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해 주신다면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나중에 제시해 주신 분과 잡혀있는 예약과 비교하면
관리 상태는 비슷하고, 데크는 쪼끔 더 좋고(길이가 저한테 더 맞을 것 같네요), 지역은 비슷한데 수도권 지하철역 이동 용이, 엣지백 포함(예약하신 분은 엣지백 미포함, 포함하려면 2만원 추가), 가격은 2만원 쌉니다.
정도로 비교할 수 있는데
데크가 적은 돈이 아니기에, 조금이라도 더 좋은 조건이 심적으로 끌리긴 하는데
이제와서 예약을 취소하기엔 죄송한 마음이 있어서요...
짜잘짜잘한 당근마켓 경험은 많은데, 상대적으로 금액이 큰 데크 거래는 처음이라 상당히 고민되네요.
만약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시나요?
깊티콘 하나 쏘면서 죄송하다 하시면.....
안그럼 두고두고 생각 날 걸요..
글타고 다른사람 얘기하며 가격을 깎을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