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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고등학교때 물구나무 서기 하다가 같은경험을 한적이있어요
오늘이 무슨날이냐고(광복절이었습니다.)1분마다 물어보고 질질짰었는데 그 누구보다 잘 살고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병원가보세요
저는 두번다 헬멧 및 보호대 풀 장착했구요 혼자 단독으로 사고가 났지만 왜 사고가 났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어요
한번은 기절은 안했는데 직장에서 일해온 모든 기억이 리셋되어 바보가 되더군요 하루쯤 지나고나서 그날 7시간에 기억만 빼고 나머지 기억들은 돌아왔어요
와이프분과 똑같이 횡설수설 헛소리까지 하고 막 돌아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병원에서는 뇌진탕에 의한 단기 기억상실이라 했구요
두번째는 기절을 했는데 패트롤이 깨우더라구요
두번째도 마찬가지로 내가 여기에 왜 있지? 아무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다행히 하루정도 지나니까 기억이 돌아왔어요
두번 사고로 알게된거는 구토증세가 없으시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세요 괜찮으실꺼에요
몇년지났는데 후유증없이 지금도 열심히 달려다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