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맞았습니다. -_-;;;

모더나 3차는 1.2차 대비 용량이 1/2이라고 하더라구요.

1/2이면 0.5, 부스트니까 0.5바 되겠습니다. ㅋ

(다른분야 용어 죄송합니다. ㅎㅎ)

제가 2차 접종완료 유효기간이 한 달 가량 남아있어서

조금 여유있게 맞으려고 했었거든요. 그런데

주말에 삼촌 병문안을 갔는데 아 글쎄!

3차 맞아야 면회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결국 저는 면회도 못하고 밖에서 서성거리다 왔습니다.

마침 오늘 은성이가 3차 예약을 했다길래

보호자 차원으루다가 쭐래쭐래 따라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문득 왜그랬는지 모르지만

간호사에게 가서 혹시 잔여백신 있냐고 물었더니

잔여백신 상관없이 여유분이 있으니

바로 신청해서 맞을 수 있다고 하네요? 오호!

그래서 그냥 백신 맞고 왔습니다.

제가 1.2차때 백신 후유증이 정말 하나도 없어서

3차때도 무슨 일이 있겠어? 싶었는데, 아...

진짜 없네요. -_-;;;

지금까지 은성이  따라갔다가

얼떨결에 백신 맞은 후기였습니다.

이제 보드 타러 가도 되나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