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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제 에스케이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현재 에스케이를 올해로 20년째쓰고있고
현재 가족활인 30프로받고있어...요금제는 89000원인데 할인받아서 육만원정도 내고있습니다
따리 인터넷은 에스케이브로드밴드써서 24200원내고있습니다
근데 에스케이 텔레콤 씨알엠에서 전화가 와서 통화를 해보니
30프로 할인받는금액에서 26000원전도 더 할인을해서 4만원내면 상황을 만들어준다는겁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랑 비티비두개를 3년동안 공짜로 볼수있게 해준다고하길래
그럼 제가 전화비 인터넷 비티두개 사용하면서 사만원내면 되는게 맞냐니깐 맞다고합니다
그래서 일단 한다고 했는데 저걸 하니 현금도 39만원을 주고 갤럭시 버즈도 준다고합니다.
그래서 하기로하고 전화를 끈고 생각해보니..찝찝해서 ...왜 무엇때문에 에스케이에서 나한테 이렇게 해줄까???
우선은 기분이 좋아서 친동생네도 해라고...씨알엠에 동생 전화번호 가르쳐주고
통화하니...동생도 좋네...하면서 한다고했습니다.
그런데도 찝찝해서 114에 전화해서 물어보니.....씨알엠에 저랑 통화한 직원이...에스케이직원도 맞다고하고
저랑 통화한 내용도 중요한부분은 알고있더라고요..
혹시...형님들중에서도 저랑 같은 전화받아서 이렇게나 좋은 할인을 받으신분이 계신가요???
저한테 이렇게 에스케이가 해줄필요가있나 싶어서...하긴하는데...
마음한편으론 쫌 많이 찝찝해서요...
혹시나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거나...이런부분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공시를 받아서 89,000원에 온가족 30%할인 26,700원을 받아서 62,300원을 내고 있었는데,
아마도 18개월이 지난듯하네요. 그러면 다시 선약 25% 1년 단위로 추가 약정을 할 수 있고 그러면 추가로 22,270원을 할인 받으니 결론은 40,030원을 앞으로 내면 됩니다.
이 후는 뇌피셜이 가미된 이야긴데, 기존 브로드밴드가 SK와 완전 분리된 회사로 운영중이기에 기존 브로드밴드 유선 상품을 스틸 후 자기들 회사에 귀속 시키며, 추가적인 사은품도 지급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글쓴 님 같은 경우 모든 조건이 부합되며, 먹이를 찾는 그들에게 포착이 된 듯 싶은데, 서로 윈윈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위 사은품 목록을 가만히 보면 너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은 때론 기억이 조각나면서 그 파편들이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편집시키는 기능을 자신도 모르게 작동 시키기도 합니다. 고로 님이 말씀 하신 사은품은 아마도 3년 무료 이용이나, 다른 현금성 사은품 중에 선택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합니다. 그 부분만 확인해 보시고, 만약 님 말씀대로면 아마도 이 나라 현존하는 가장 좋은 케이스로 남을 겁니다.( 근데 정말 사실이라면 저들은 저런 혜택을 드리고 가지는 이익이 너무나 미미하거나 또는 손해라고 저는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