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사그러들고 있지만 파우더에 대한 열정만은 아직도 충분히 남아있는 동호인으로서
' 파우더라 하려면 최소 한 10센티 이상은 와야 제맛이지 ' 하고 투덜대고 다녔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한 2-3센티만 슬로프에 덥혀주어도 만족의 감사가 넘칠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됬네요..
중국제? 맨 식빵 ( 인공설 ) 만 노상 먹다가 부드럽고 풍미 넘치는 버터를 두툼히 발라 먹는 느낌?
꼭 더 두터운 신설 타령을 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
어제 야간 용평의 메가그린에서의 단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