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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성 제목에 양해를..^^;
파우더와는 또 다른 맛의 그루밍된 눈 긁는 재미는 누구나 좋아하실겁니다.
보통 땡보딩후 한시간후엔 사라지고마는 그 묘미를 즐기려고 부지런 떠는 우리들이니까요.
하지만 주간 마감할때까지 비클질이 끝까지 살아있는 구간이 있죠?
다들 아실테지만 양쪽 펜스 끝단의 2~3미터 구간입니다.
미들이나 롱턴을 주로 즐기신다면 의미없는 구간이지만,
슬턴,숏턴,다운언웨이티드턴,레일투레일을 즐기신다면 혹은 쌩베이스로 직활강을 즐기신다면 아주 요긴한 구간이기도하죠.(뒷발차기를 잘하셔도 됩니다ㅋㅋ)
토요일 제우스에서 전 구피라서 우측펜스에서 실컷 즐기다 왔습니다.
하지만 잘못하다간 펜스에 쳐박힐수도 있으니 턴반경이 짧은 라이딩에 어지간히 익숙하지 않으면 위험하기도 하니 조심스럽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자게에 유튜브 영상을 직접 올리는 방법을 몰라서 링크로 남깁니다.
폰카로 찍은거라 어지럽고 난잡한 영상이지만요;;
https://youtu.be/UTnshUW6IoY
그리고 일요일 오전의 아테네는 감동의 설질이었습니다.
보통 시즌말엔 처참한 슬롭상태에 미운정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는데 운좋게도 기가막힌 설질에서 기분좋게 막보딩하고 시즌 마무리했네요.
주말보더인데 이번주와 다음주말엔 집안 경조사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폐장전에 시즌을 접게되었네요.
평일 폭설이 있다면 그땐 연차를 쓰게되겠지만요ㅎㅎ
아직 시즌이 진행중인 모든 분들 안전하게 시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와 저게 일요일 오전설질인가요..휘팍이 빨리 폐장해서 하이원가서 질척대려고 하는데......
이번주를 부르는 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