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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예비 와이프에게 휘팍 시즌권 풀렸는데.. 했다가..
겨울에 어딜 가겠다고.. 시즌권 사지맛!! 소리를 듣고..
오늘 임신 소식까지 듣고는 스키장은 이제 물건너 갔구나를 느꼈습니다..
봄에 예약을 걸어둔 꾹업고를 취소할까 하고 보코에 들어갔다가..
잔금 432,000원을 보자니 내가 저돈 없다고 굶어죽는것도 아닌데..
고작 20만원때문에 취소를 해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들더군요..
한편으론 자주 못가면 나중에 자주가게 될때..
그때 업그레이드 된 신형이 나올수도 있으니 미리 살 필요 있을까 싶기도 하고..
지금 쓰는 플로우 인업고도 나쁜건 아니고..
또 마음 한편에서는 데크도 오래 됐으니 신상을 지르라고 막 유혹을 하고..
하....
번뇌네요...
유부남이 항상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가야 할 한마디!
"허락보다 용서가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