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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은 아마 12월 20일~1월 1일 사이로 실제 체류는 대략 8~9일 정도 머무르게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이것도 항공권 예매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동은 있을 수 있겠지만...
1. 12월말 휘슬러 슬로프 설질과 전체 오픈 여부
2. 사이프러스나 그라우스 마운틴 시내뷰 전경이 너무 좋아보여서
밴쿠버 도착후 하루정도 렌트로 다녀와도 좋은지 or 다 필요없으니 휘슬러 직행하는게 좋은지
3. 추천숙소
구글맵으로 봤을때 규모가 너무 어마어마한데 뭔가 가까운 호텔들은 무지막지하게 비쌀꺼 같고..
어느정도는 사먹기는 할꺼지만 헝글 검색결과 음식이 다 느끼해서 결국 못버틴다는 글이 많아 햇반이나 라면에 간단한건 조금 조리도 해먹어야 할듯 싶어서 조리가 가능한곳을 찾는데
휘슬러 공홈에 리프트권+숙소 패키지를 판다고 하는데 공홈에서 숙소만 찾아봤는데 최소 박당 40만원이 넘네요 ㄷㄷㄷ..
4. 자유여행 or 여행사
현재 찾아본 결과로는 여행사 패키지는 아직 나온게 없는것같고 자유여행은 뱅기 150+숙소+경비하면 둘이서 최소 천만원은 들꺼 같은데
이게 대충 10일 전후한 일정으로 맞는 경비인지와 좀 더 기다렸다 여행사 패키지를 끊는게 더 나은건지도 문의 드립니다.
북해도 원정은 몇번 가봤는데 나이를 먹어가니 이것도 이제는 쉽지가 않아서
더 늙으면 해외 장거리 노선 스키장 다니는건 영영 불가능할것 같아 큰맘먹고 다녀오려고 합니다.
눈밥도 10년이 훌쩍 넘어가니 이제는 짐싸서 다니는것도 쉽지가 않네요... 예전에는 피곤한줄 모르고 열심히 다녔는데
지금도 사실 긴가민가한게 이 체력에 가서 10일이나 잘 탈수있을지 모르겠네요ㅋ
휴양지를 갈까 고민하다가 결정하긴 한건데 원래는 오로라도 보러가고 싶었으나 옐로나이프까지 또 뱅기타고 들어갈 자신도 없고
이제는 경유하거나 짐들고 숙소 옮겨다니는것도 할 자신이 없습니다 하하하...
12월말이면 왠만하면 다 오픈 하는데, 이상 기후로 눈이 적게 오는 경우를 감안 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오래전에 1월에 갔을때 눈이 안왔다고 했는데도, 누적 적설량이 3미터 정도 였습니다. (제설로 커버가 안되는 규모라 눈 안오면 베이스 기스가 많이 샹길수 있습니다)
싸이프레스는 모르겠고, 그라우스는 한번 다녀오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밴쿠버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하루쯤은 그라우스 가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 합니다.
전에 밴쿠버 시내에 있는 한인 여행사 통해서 리프트 + 버스 100불에 당일치기로 밴쿠버 숙소에서 휘슬러 당일치기로 다녔던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아마코로나로 없어졌거나 가격이 많리 올랐겠지만 우밴유 까페한번 들어가서 확인해 보셔요(우리는밴쿠버유학생)
저는 다시 간다면 휘슬러에서만 여유있게 마을구경도 하고 술도먹고 보드타고 싶네요~
이번 3월에 마일리지항공권이 아직 남아있어 알아보는중인데 호텔가격때문에 고민이네요ㅠㅠ
제가 예전에 갔던 호텔은 곤도라근터 이그제큐티브 더인앳 이라는 호텔이였습니다
너무너무좋으니 꼭 휘슬러로 가세요!!!
그리고 해외여행 경험많고 영어되신다면 굳이 패키지로 안해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