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이었나 정확히 몇년도인지 기억은 가물하지만 압구정 버튼 매장에서 아주 조그마한 여잔데 자세히 보니 90년대 영턱스 송진아가 맞더군요
거기서 일도 하고 그런거 같던데 버튼 프로 스노우보드 선수였다고 하더군요
영턱스 데뷔하구 예능에서 연예인스노우보드대회에서 보드 처음 타보고 재밌어서 계속 탔나보더라구요
그때 임성은은 턴은 나름 자유롭게 됐었죠
송진아 참 귀여웠었죠
만두머리 하구 나와서 쌍커풀없는 눈매에 그 당시에는 못생겼는데 귀여운 컨셉트였고 임성은은 이쁘고 귀여운 한현남은 못생긴 남자같은 여자
이런 컨셉이었죠
지준구하고 최승민은 춤은 잘췄는데 아무래도 인기는 상대적으로 덜했구요
최승민은 서태지와아이들 컴백홈 백댄서 출신이라 원래는 양현석 밑에서 일했는데 이주노한테 픽업되서 영턱스로 데뷔한거더라구요
이주노 참... 서태지 아니었으면 어쩔뻔했는지....
아주노나 양현석이나 서태지한테 잘해야죠
아침 저녁으로 서태지집향해서 절해야합니다
서태지도 보드 좀 탔었는데
사실상 한국에 스노보드 붐을 크게 일으킨 장본인이 서태지죠
물론 서태지는 보드를 잘 못타는 초보수준이지만
스노우보드 컨셉으로 90년대중반 한국에 스노우보드를 일으킨 사람이죠
그전까지는 한국사람들 스노우보드가 뭔지도 몰랐어요
서태지 참...
대단했죠...
그나저나 송진아는 보드선수생활 조금 하다가
마케팅pd 하더니
지금은 회사차려서 사장님 됐나보더군요
채리나랑 친해서 같이 어울리나보던데
둘다 빠른78이잖아요..
둘다 2월생
암튼 송진아도 춤 잘췄는데
채리나는 대단했고요
송진아 결혼도 안했던데 아직 남자가 없는건지...얼렁 결혼도하고 가정을 이루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