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즌 알파인으로 입문해보고 싶어 중고 장비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https://m.cafe.naver.com/ca-fe/web/cafes/10050146/articles/1015462001?art=aW50ZXJuYWwtY2FmZS13ZWItc2VjdGlvbi1zZWFyY2gtbGlzdA.eyJ0eXAiOiJKV1QiLCJhbGciOiJIUzI1NiJ9.eyJjYWZlVHlwZSI6IkNBRkVfSUQiLCJhcnRpY2xlSWQiOjEwMTU0NjIwMDEsImlzc3VlZEF0IjoxNjk2MDg2Mjc5MTUzLCJjYWZlSWQiOjEwMDUwMTQ2fQ.OSfZbnFK9DbsgTBhYY3LckEfeliQBweExG-Ey7zu2IA&q=%EC%95%8C%ED%8C%8C%EC%9D%B8%EB%B3%B4%EB%93%9C&rc=&tc=section_search_result_sale_articles
요거 괜찮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정말 저렴하게 맛보기를 하신다면 문제 될 건 없겠지만 되팔지 않고 처분하겠다는 생각으로 구매하셔야겠습니다. 바인딩은 그럭저럭 상태가 좋아보여서 건질수 있을거 같긴합니다만 데크 바인딩 부츠 전부 연식이 오래되었기 때문에 기본적인 비기너, 너비스턴 정도만 체험해 보시고 이후 단계에는 장비 교체를 하길 추천 드립니다. 데크도 바인딩도 탈만 하겠지만 딴 것보다 부츠의 상태 같은걸 사진으로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려워 보이네요. 못 쓸 물건은 아니지만 한계는 있을 듯 합니다. 알파인 부츠가 일반 프리부츠랑 다른 부분이 단단하고 기계적인 쉘을 쓴다는 것인데 이 부분의 녹 관리나 크랙, 보관 상태에 따른 쉘의 변질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막 입문하시는 분이 크게 문제 될 일은 없겠지만 일정 이상의 슬로프에서 가압을 주었을 때 부츠가 버티지 못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사진들 받아보시고 녹이라던지 변형이 없다면 사서 경험해 보세요 ^^
부츠는 발 사이즈가 표기상 맞다고 하더라도 족형을 많이 타는게 스키, 알파인보드 부츠기 때문에 발이 아프면 사용하지 않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데크 길이는 슬라럼 규격에 맞아서 좋아보이네요. 바인딩은 알파인은 대부분 해당 제품을 써서 상태가 좋다면 데크, 부츠만 바꾸고 계속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