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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 철이 들은듯한...ㅠㅠ
라이딩 후 땡기는 맥주 한잔으로 곧잘 차박을 하고 담날 땡보를 기약하던 철부지 시절 생각하니 지금에야 아찔하네요.
저는 시동 끄고 특수 난로등 없이 하는 헝그리 차박을 의미하는 겁니다. 대신 매트는 동계용 침낭은 동계용을 쓰고요.
겨울 술 마시고 노상에서 잠이 들어 불행을 당하는 경우와 차이가 없을 듯 하다는 각성!!! 이 이제야...
술 마시면 아시다 시피 체온은 저하 되어도 편한 상태가 되어 저체온이 잘 오죠..
동계 야영 매뉴얼에는 동계 야영 처음 할 때는 도저히 추우면 주차해 두었던 차 타고 집에 가랍니다.. 미국 오지 얘기긴하죠..
하지만 아직도 폭설 조짐이 오면 술 거의 마시지 않고 리조트에서 차박을 또 하는 저를 발견 할지 모른다는 생각도...
준비되지 않은 자가 객기를 부리며 안되겠죠.안전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