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타는 애가 옆에 앉아서 저에게 혼자왔냐고 말 걸길래
이런저런 이야기햇는데..
보드 가 어렵냐 스키가 어렵냐 질문 하더라구요....
그냥 둘다 달라서 어렵지만...
스키가 갈수록 어렵고 보드는 첨에 잘 배워두면 나중엔 편하다라고
두리뭉실하게 이야기 해줬는데...
넘어지는게 무섭데요....
넘어지면 부끄럽고
그래서 그게 왜 부끄럽냐고 다 추억이라고 이야기 해줬더니
벙찐 얼굴 하더라구요....이해 못햇나?
보드 배울때 많이 넘어지나요? 라는 질문을 하는거 보면..
하긴...강촌엔....드래곤쪽에서 보면..
많이.넘어지긴 하죠 ㅠㅠ
좋은 선생님에게 배우면 안넘어지고도 잘 배울수 있는데....
다들 돈도 없는 시절이고..부담이겠죠...
여러모로 보드 입문이 까다롭긴 한가보네요...
가만 생각해보면 우리 아들래미는...아빠가 돈두 대줘도 궁시렁궁시렁....하...
학단은 죄다 스키인걸 보면 진입 자체가 어렵긴 한가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