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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모 회사에서 교육강사로 근무하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강사님들 총 6명이죠.. 이중 3명은 신임강사..
한명은 출산휴가 가고.. 해서 6명중 제가 경력이 가장 오래됐고
또 리더직으로 발령난지 가장 오래됐으며.. 교육팀의 일은 전반적으로 제가 도맡아했고
각종 교육과정 개발등.. 보고자료등.. 제가 주축이 되어서 했었죠
작년엔 선임강사님이 따로 있었지만 솔직히 능력이 부족해 올해 다른 부서로 발령이 났어요
그리고 2011년.. 보직 개편 발표가 있던날..
선임 강사(부실장급)로 이제 막 리더발령난지 3개월밖에 안된 강사님이 올라갔더라구요
다른 강사들, 팀장들, 하다못해 실장님들도 이해하지 못하고.. 센터장님이 결정했다하던데..
실장님 말씀은 이렇습니다
"아무래도 신임강사들도 여러명 있으니 모두 어우를수 있는 선임이 필요하다고 느끼신것 같다..
그래서 나이 많은 강사를 선임으로 올린것 같다.." 라고..
강사 6명중 제가 가장 나이가 어리긴 하죠.. 올해 29..
그 강사는 35................................(머,, 둘다 여자입니다;)
물론 이 강사님도 잘하죠.. 열심히 하고..
하지만 남들이 인정받을 만한 일은 한게 없는데.. 하다 못해 그 강사님과 함께 추진/개발한 교육과정이 있었는데
100% 제가 다하고.. 결국 보고는 둘다 한걸로 올라갔지만.. 휴..
분기 평가도 항상 제가 일등했는데.. (희안한건 맨날 꼴등만 했던 이 강사님은 연말에 年평가에서는 1등점수를..;;;)
가장 화가나는건.. 승진이 안되서가 아니라 1년동안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인정받지 못한것 같아 참.. 속상하네요
일단 나이먼저 먹고 봐야할건가..ㅋ (나이 많은분이 첨으로 부러웠습니다ㅋ)
2011년도..
초반부터 뭔가 꼬이기 시작합니다.. 휴..
결론.
일자리 구해요.
휴 이번엔 계장으로 진급할수 있을런지 걱정입니다 ㅠ
먼 코딱지 만한 회사가.. 진급이 왤캐 까다로운지..
거기다가 대리밑에 직급이 2개나 있는건지 원;;;;;;;;;;;;;;;;;;;;;;;;;;;;;대기업이면 이해를 하겠다만;;;
사원 - 주임 - 계장 - 대리 - 과장 - 차장 - 부장 - 이사 - 상무 ;;;;;;;;;;;;;;;;;;;;;
참고로 주임 3년차네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