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로 용평에서 2주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몇년만에 글 쓰네요 로그인도 안하고 눈팅만 하느라..ㅎ

18년도에 비기너턴만 몇년째라고 글 썼는데
거의 10년정도를 그냥 지인들이랑 놀러가서 타다보니
막보더로 보드는 타는 놀자였다가
그때부터 BBP라는거 연습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던 때였네요..ㅋㅋㅋ

어느새 시간이 흘러
연맹 검정도 보고 장협 검정도 보고..
3일 오후에는 용평 레인보우 1234에 생긴 자연 모굴도
폭신함에 대박 재밌다고 타고 놀았습니다

올시즌은 뭔가 잃어버린 보드의 재미를 찾은 것 같아요~

다만 아쉬운게 처음부터 다시 자세부터 고쳐 타다보니
어느샌가 자세만 신경쓰는 이론 보더가 되어가고 있더군요 ㅜㅜ

항상 눈이 있음에 감사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겨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아직 2주 남았는데 마지막까지 안전보딩 하세요~~


어느새 보린이가 성장해
*아직 고수의 반열 근처에도 가진 못했지만
저보다 아래에서 구르거나 자빠링으로 분리된 보더, 스키어가 있다면
급정거 해서 장비를 주워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주워드리면 시크하게 지나가야 할 것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