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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은 경력직입니다.
헤드헌터로 부터 L모 그룹 연구개발직 지원해보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공개채용도 같이 진행하더군요
저는 30대 초반,지방국립대,3점 초반의학점,토익무 이구요
코스닥 상장사를 3년간 다니고, 지금은 코스피 상장사에서 연구개발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운좋게 첫회사를 잘들어가서 제 스펙에 맞지않게 잘 풀린듯합니다.
그래서 사람인지라 대기업에 가고는 싶어서요
제가 대기업사 홈피를 보니 제가 가진 경력에 많이 부합되는 포지션이기는 하더라구요
헤드헌터 분도 이것때문에 해보자는 하는거 같은데...
자기 수수료 얻기 위해서 그냥 찔러나 보자 하고 지원하자고 하는건 아닐까요?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하면 가능성은 있을까요? 헤드헌터를 통해 지원하면 그래도 기계적인 이력서 검토는
하지 않고 경력위주로 봐줄꺼 같은데...
제가 헤드헌터로 부터 지원 받은 기업에 직접 지원 하면 기계적인 이력서 검토로 100% 떨어질까요?
헤드헌터한테 몇백 주고 이사람 뽑기에는 좀 아깝지 하는생각에 그냥 제가 직접지원해 볼까 하는데
어느쪽이 가능성이 높을까요?
여러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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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슷하게 L모그룹 연구개발직 지원해서 최종합격하고 다음달 입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 서울 하위권 4년재 대학(지방국립대가 훨씬 좋을 듯) 사회과학쪽 나왔고.. 학접은 3.6 조금 안되고
토익은 800 조금 안되지요..
이 바닥 경력은 한 5년 좀 더되고 되고.. 코스닥 상장사 5년 이상 다녔지요.. 비슷하지요?
지원해보세요.. 저도 될꺼라 생각 별로 안했지만 어찌하니 이렇게 됐네요..
경력직은 이전 회사가 어땠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상장사 오래다니셨다면.. 충분히 잘 될 수 있을꺼에요
아. 영어는 어차피 점수 없을 경우 반쪽짜리 토익 시험을 보게 될꺼라.. 상관 없을꺼에요
개인지원 추천합니다. 경력직 사원의 경우 헤드헌터 없이도 서류통과 잘 시켜줍니다.
서류통과 한 후로는 헤드헌터의 입김 안먹히는 경지로 들어섭니다.
L모 그룹이 제가 생각하는 L모 그룹이라면 그 그룹 중 CTO는 학벌 많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