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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모를 것이다.

 

 

나는 너무 행복하면 눈을 감게 된다.

 

 

이 행복이 달아나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는 간절함 때문이다.

 

 

나는 너무 사랑하면 입을 다문다.

 

 

한 번 불러버리면 다시는 그 말과 똑같은 느낌으로는 부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너는 이렇게 아프게 사랑하는 내 방식을 이해할 수 있을까.

 

 

 

- 조진국의《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중에서 -

엮인글 :

311te

2011.02.17 20:59:44
*.167.128.124

잘 읽었습니다!

풀뜯는멍멍이

2011.02.18 09:08:09
*.153.20.75

아.. 왠지 너무 와닿는 글..

 

요즘 제 감성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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