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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이 5-60억 정도 가지고 있는 부자인데 투자자 세명과 함께
일본 아크로스 시게노부처럼 땅값 싼 서울 근교 경기도권 시골에
실내 파크 전용장을 만들어 볼까 하는 계획을 세운적 있습니다.
이 형님이 미국 매머쓰나 콜로라도 카퍼 마운틴 같은 미국이나 쩨르맛이나 젤암제 같은 유럽 스키장돌아다니면서
파이프도 타고 여행도 하는 한량이라서 실내 하프 파이프를 최초로 만든 한국인 이라는 명예를 얻고 싶다고 하시더군요.
기존의 국내 업자들 끼고 하는게 아니라 직접 네덜란드나 독일에 가서
그들의 시스템을 배워서 건축 하자는 생각 이었습니다. 투자자 한 명이 건축업으로 돈 벌었거든요.
눈도 독일이나 네덜란드처럼 스노우샤워 시스템을 도입해 지붕에서 제설해서 내리게 해서 진짜 눈오는것 처럼 할려고 했죠.
하프 파이프 120미터에 높이 5.5 미터에 친환경으로 물만 사용해서 눈을 만드는 특수한 기계를 독일서 도입 하려고 했습니다.
킥커도 3개 연속. 기물도 다양하게 만들고 모굴코스도 만들어서 크기를 플레이도씨 정도 55% 정도 크기로 하려고 했고요.
그런데 냉매 까는데만 10억 정도 들고 파이프 매지션이나 정설차 등등 이런 저런거 준비하는데 꽤 큰 돈이 드는데
하루 4시간 이용 한달 시즌권 50만원 으로 해서 200장을 팔아야 겨우 운영비및 파이낸싱 이자를 맞출수 있을것 같아서
돈 버는게 아니라 헛짓거리라고 투자자들이 1차 보고서 보고 바로 접었다고 하네요. ㅠㅠ
그런데 제 생각엔 한달 시즌권 50만원으로 하면 욕만 먹고 200장도 팔리지 않을것 같네요. -0-;;
일본및 네덜란드 독일등을 돌아다니면서 공부하고 준비했는데 일이 엎어져서 요즘 크게 낙심 하고 계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