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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미입니다.
안타까운 펀스노우 후기 올라갑니다.
1. 슬롭어택 5등 (3위까지 입상..)
2. 알리 대회 1회전 실패.. 개쪽..
3. O/X 퀴즈 2번째 탈락... 왤케 어렵나여 ㄷㄷ
4. 보물찾기..데크 노즈가 떨어져 나가도록 삽질을 했지만 못찾음 -ㅅ-
담엔 손도끼를 준비해가야 할듯..
5. 물에 빠질까 두려워 워터는 참가 안함.. 근데 도랑물 수준의 물높이가!!! ㅡㅜ
나도 참가할껄 ㅜㅜ 이정도 높이면 잘할수 있을것 같은데!!
경품에 관한 모든 맘을 비우는 순간
요이땅님의 한마디 "경품으로 버튼 부츠 드립니다~~ 37번 있나요?"
어..?! 그거 난데?!
네.. 하우스텐보스 레드 입고 얼떨결에 부츠 받아간 사람이 접니다...
멍~~ 한 상태에서 어쩌다 부츠들고 내려와서
실감이 안나 주변에서 축하한다고 하는데 감사도 못하고 그랬네요
죄송합니다 ㄷㄷ
아무튼, 부츠 받았다고요!! 이히히히~으헤헤헤
근데, 여자꺼.. ㅜㅜ 사이즈 235...ㅜㅜ
걍 냅뒀다 여친님 생기면 드려야겠어요
더불어 끈 묶어주는 서비스까지 +_+
경품보다도 더 좋았던건,
역시 여러분들과의 만남이겠죠
우연찮게 라이딩 같이 했던 릭대장님 도장밥님 만나뵈어서 영광이었고
(두분의 라이딩은 정말 명불허전...ㄷㄷㄷ)
여전하시던 킁님 및 처음 뵈었던 방군님, 레고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마지막 배웅해주신 지름신님 감사했구요~
아오 이렇게 재미있을 줄 알았으면 사람좀 더 모아 오는건데 말입니다..
p.s. 셔틀 출발 뒤 들려온 x모 여대 50명 클럽 난입 소식 듣고 좌절...
즉석 신데렐라 이벤트를 열었으면 어땠을까 하는...ㄷㄷ
유리구두 대신 발사이즈 235의 버튼부츠로.......................
부츠.. 정말 부러웠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