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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의 걷기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엘케입니다
일교차가 심한 지금계절이 조금 지나고 벚꽃이 질 무렵부턴
반팔에 가벼운 외투 하나만 있으면 낮이고 밤이고 신나게 걸어다니기 꽤나 좋은 날이오네요
황사다 방사능이다 말들은 많지만 그래도 걷는게 좋은걸 어쩌겠어요; 걸어야죠;;
동대문을 시작으로 청계천으로해서 살곶이다리부근으로 돌아 중랑천을 따라 월릉교방면까지
신나게 걷고 신나게 잔차를 타곤 했습니다
보통은 걷기만하면 2시간 40여분내외;
사진이라도 찍으면서 걷게되면 +1시간 내외;
걷고나면 땀나고 허벅도 때기곤 하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아지네요;
오늘 엄니 생신이라 아침부터 움직일듯한데 눈좀 붙여둬야겠어요;
이상; 군에서 행군이 가장 쉽고 즐거웠다던 엘케이였습니닷ㅋ
저도 행군이 젤로 좋았어요...다녀오면 잠을 푹 재워준다능....그래봐야..군에 있는동안 2번인가뿐..^^:;;
제가 99년 8월 5일군번인데요;
9월 18일이었던가;; 자대배치받고 군악대서 대기기간중 어린고참들에게 신나게 갈굼당하다
11월 22일? 백일휴가를 복귀하는날 영감님이 바뀌시고 어찌하다보니
돈없고 빽없는 제가 당번병으로 불려올라갔더랬어요
혹한기 훈련이 코앞이었는데 영감님께선 너무도 쿨하게 훈련받고 오라셔서
신나게 훈련받고 행군도 뛰고;; 그 와중에 고참 둘이 산속에서 퍼졌더랬는데
복귀시점에선 제 군장외에도 군장하나더 소총하나더 짊어지고 돌아왔더랬습니다
그 후론 군악대 고참들이 막사에서 마주칠때도 무척이나 반겨주더라구요;; ㅎㅎ
훈병때 한번; 혹한기 두번 유격 두번 다 뛰어주며 행군도 달려주고
아주 즐거웠답니닷~ ^^ㅋ
9월 18일이었던가;; 자대배치받고 군악대서 대기기간중 어린고참들에게 신나게 갈굼당하다
11월 22일? 백일휴가를 복귀하는날 영감님이 바뀌시고 어찌하다보니
돈없고 빽없는 제가 당번병으로 불려올라갔더랬어요
혹한기 훈련이 코앞이었는데 영감님께선 너무도 쿨하게 훈련받고 오라셔서
신나게 훈련받고 행군도 뛰고;; 그 와중에 고참 둘이 산속에서 퍼졌더랬는데
복귀시점에선 제 군장외에도 군장하나더 소총하나더 짊어지고 돌아왔더랬습니다
그 후론 군악대 고참들이 막사에서 마주칠때도 무척이나 반겨주더라구요;; ㅎㅎ
훈병때 한번; 혹한기 두번 유격 두번 다 뛰어주며 행군도 달려주고
아주 즐거웠답니닷~ ^^ㅋ
행군과 관련 갑자기 생각난....."선두 반보!!!!!"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저도 이제 좀 걸어야 겠어요... 오늘 걷다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