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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나름 친하게 지내는 여자 회사후배가 있어요.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고 늘씬하고 성격도 좋고 나이도 어려요;;
(후배로라도 지낼수 있다는거에 감사하고 있음)
미리 밝혀두지만 평소 그 후배에 대해 엉큼한 생각은 추호도 한적이 없습니다 -_-
그리고 사실처럼 이야기하다가 마지막에 꿈이라고 반전을 주고 싶지만
우리 헝글님들은 절대 당하지 않을거니까 미리 말해줌.
이제부터 꿈 이야기.
저 편하자고 음체로 쓸게요;;;
난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고 그 후배는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 확실히 모르겠음.
암튼 우리 둘이 지인 결혼식장에 함께 갔음.
근데 결혼식이 새벽 1시인가 2시였음;;;
암튼 식장 갔는데 전 결혼식이 늦게 끝나서 지인 결혼식이 미뤄짐.
그래서 우리 둘은 남는 시간에 뭘 할까 하다가 나가서 술을 먹기로 함.
그렇게 둘이 한 잔 두 잔 하다보니 어느새 야한 얘기도 하게 됨.
그러다 누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나겠지) 같이 MT 가는건 어떻겠냐는 얘기가 나옴.
그 후배 처음엔 좀 빼는듯 하다가 (하지만 절대 싫다고 안함) 결국 합의함;;;;
그래서 우리 둘은 술 때려치고 밖으로 뛰쳐나가 좋은 MT 를 찾아 방황함.
그러다 오옷!!!!
대박 좋은 MT 발견.
1층 주차장엔 우리나라에 많지 않은 진짜 고급 외제차가 즐비함.
근데 어떻게 알았는지 그 후배가 저 MT 20만원도 넘는다고 함.
하지만 당시 나도 막상 가자고는 했지만 마구마구 땡기는 상황은 아니었음.
그래서 너무 비싸니까 다른 MT 찾아보자고 하고 다시 둘이 방황함.
그러다 갑자기 결혼식장으로 화면이 바뀜.
그때가 새벽 5시.
근데 지인 결혼식이 아직도 안열리고 있는거임;;;;;
그러다 깼어요.
히밤.
진짜 실감나는 꿈이었는데;;;
이렇게 아쉬운 꿈은 정말 오랜만이네요.
현실이라도 안아까웠을텐데
꿈인데 지금 좋은 MT, 20 만원이 대수?????????
로또나 사야겠네요.
음체군요....
음담패설 하기에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