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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단둘이 여행 가는 건 처음이네요^^
그래서 무척 떨리고 설레요~ㅋㅋ
엄마 역시도 막 어린 아이가 소풍가는 것처럼 좋아하시구요~
우리 엄마 참 귀여우신듯~
원래 올 초에 저랑 엄마랑 단둘이 태국 여행 계획 잡아 놨었는데
갑자기 일이 꼬여서 그냥 국내 여행하려구요~
국내 여행이라고 하니까 거창나 보이네요;;
아빠는 조금 삐지신듯;;ㅋㅋㅋㅋ
코레일에서 하는 무박 2일 기차여행 상품이 있어서 그거 타구
정동진도 갔다가~ 대관령 양떼 목장도 갔다가~
여러곳 둘러 보는 건데,
여행 스케쥴 보니까 시간적인 여유가 넘 없는 것 같아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엄마와 함께 하는 첫 여행인 만큼
많은 추억 만들어 오고 싶단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아요.ㅋ
오늘 밤 10시 5분 기차 타구 가서
내일 밤 10시 15분에 여기 다시 도착해요~
24시간 내내 엄마랑 같이 붙어 있으면서 더욱 더 사이 좋은 모녀가 되고 싶어용~
원래 엄마랑 같이 있는거 정말 좋아하거든요...ㅋ
암튼~
저는 이만... 뿅~!
잘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