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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인데

오늘 우연하게 단둘이 있게 되었는데

제가 앉는 소파에 그오빠가 앉으니깐 그냥 갑자기 최근에 남자친구 생겼다고

말 해버렸어요.  약간 서운해 하던 눈치인데  저 왜그러죠.

제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자기도 비슷한 경험 있다고 말하고.

 

정말 후회되네요. ㅠㅠ  

엮인글 :

빵집아들

2011.08.20 18:36:25
*.12.30.209

아니 그게

대체

뭔 심보래요???? ㅠㅠ

빨리 다시가서 말씀드리세요...사실 나도모르게 그렇게 말이 나와버렸다고

얼렁얼렁

여대생

2011.08.20 18:49:05
*.246.78.86

그 남자분이랑 이야기하시면서

은근슬쩍 다시 흘리세요,

본인 남친 없다는것을!

아, 진심... 왜 그러셨어요!

드리프트턴

2011.08.20 18:50:16
*.88.163.228

ASKY는 운명입니다. 받아들이세요. ㅡㅅㅡ

capsule

2011.08.20 20:50:12
*.205.186.250

저는 없는줄 아니까 저한테 연락주세요

마른개구리

2011.08.20 21:40:57
*.103.9.81

제가 연락드려도 되나요......으이???

도우너쿠~*

2011.08.21 00:40:20
*.252.134.246

ㅋㅋㅋㅋㅋ참외로운댓글이구료..ㅎㅎ

숑나간다

2011.08.20 21:09:32
*.127.197.162

왜 없는 남친을 있다고 하는건가요?그것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여자들은 남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양식이 있는건가요?

아님 그냥 밀땅인가요?

안타깝네요

멍맹이

2011.08.20 22:27:02
*.7.146.77

1.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2.그 사람한테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하고

3.그걸 또 후회함.

2,3번은 개인적으로 전혀 이해가 안가고 공감도 안되네요..-_-;

요엘

2011.08.21 00:06:32
*.102.100.28

왜 여자사람들은 그런가요? 그런 이유가 뭐죠? 없는데 있는척하는거???????????????????? 진짜 궁금해요..

남친 없는데 있는척! 그리고 그것도 관심있는 남자 앞에서 ㅋㅋㅋ 완전 이유가 궁금하네요 ㅋㅋ

정차장

2011.08.21 00:58:45
*.178.237.48

의외의 장소에 단둘이 있다보니 뭔가 알수없는
방어벽을 스스로 만든거죠.
저는 여자들과 부대낀지 10년이 넘는지라 이해가 가는데요.
저런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이해못하는 저런 이상한 방어벽때문에
자주 만나서 편안한사이와 연애하고 결혼하는 여자들이 꽤 되죠.

꼬맹이`

2011.08.21 04:17:23
*.177.110.108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 할수 없는 상황이네요...
당신이 좋아요라고 해도 모자랄판에.... 남자친구 있어요 읭?????

DandyKim

2011.08.21 09:14:00
*.89.227.1

이구.. 왜그랬대요??? 흙

사기쿤

2011.08.22 19:10:00
*.158.250.170

사기꾼 기질이 있군요..

zoqxlsvk

2011.08.23 11:11:26
*.147.252.18

안타깝네요..

자몽에이드

2011.08.23 11:33:12
*.76.214.215

이런분 의외로 많은듯..
자기가 맘에 드는데.. XX랑 잘해봐~ 이런식으로 말하고..

휴..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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