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우리 회사는 20층입니다.
건물 전체가 금연이지요.
어제의 과음으로 배가 아파 화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조용히 일을 보고 있는데, 옆칸으로 한 색퀴가 들어옵니다.
색퀴라고 표현한 것은 사람으로서 존중할 가치가 없기 때문에.
후다닥 문을 서둘러 닫습니다.
그리고 일회용 라이터 켜는 소리가 들립니다. 잉?
잠시 후 담배냄새가 납니다.
고등학교때 화장실에 짱박혀 담배피워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짧은 시간에 최대한 담배를 피우려고 할 때 나오는 소리.
후우우우웁~ 푸우우우우~
저렇게 요란하게 다섯모금 정도를 피우더니 물을 내리고 나갑니다.
회사에서 저런 짓을 할 정도면 사원이나 대리급 애들은 아닐테고, 과장급 이상 or 외부 손님...일텐데...
담배를 피워도 좀 품위있게 피던가...고삐리 양아치마냥...
나이 먹을 만큼 먹어서 꼭 숨어서 저렇게까지 하고 살아야 하나...라는 한심한 생각이...
개늠아...한글 못읽냐. 화장실문에다가 금연이라고 다 써붙여놨건만...
ps. 차마 그 자리에서 욕을 못한 건...저보다 윗사람일까봐...ㅜㅜ
틀린말씀아님
저희학교는~어린놈의것들이
고삐리~버릇못버리고똥째다잡으면서
피죠
지들이멋있는줄아는데
그냥~ㅄ도~그런상ㅄ도없더라고요..
절대금연구역에서는
피지말아야한다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