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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에 어정쩡한 자세문제로 영상을 올리고 댓글을 보고 가장 중요한게 상체 로테이션이라고 생각하고
로테이션을 연습하고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힐터날때 어께는 조금 열리는데 토턴은 제가 생각보다 어려운것
같습니다. 분명히 저는 닫았다고 생각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크게 눈에 띄지 않네요... 자세는 지난 번 동영상보다 조금 좋아지긴
한것 같습니다... 아주 조금.... 지적 부탁드립니다. 토턴할때 어께를 어께를 눈에 띄게 닫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래 동영상은 전에 올린 동영상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snP40mN9DY
요즘은 카시에서도 어깨를 닫지 않습니다. 닫게되며 토턴에서 너무 말려올라갑니다. 님은 자동적으로 알게 되신것은 아닐까요?
너비스턴은 박정환님 영상을 보시면 횡력을 쓰지 않는 턴입니다. 실제적으로 이 영상에서 님이 사용하시는 턴은 횡력을 쓸때도 있고 안 쓰실때도 있는것같네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Riding&document_srl=3550868 이영상에서 보시면 턴진입에 폴라인으로 데크를 흘리고 엣지를 폴라인 지나서 바꾸고 프레스를 주면서 턴을 마무리합니다.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Riding&document_srl=3552971 님이 지금 연습하실것은 이 턴이겠죠. 너비스턴의 프레스와 중급자 슬라이딩턴의 프레스는 약간 개념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너비스턴에서 프레스는 폴라인쪽으로 향하는 힘의 방향에 프레스가 걸린다면 중급자턴의 힘의 방향은 폴라인이 아니라 옆쪽 즉 횡력이기 때문이죠. 어드벤스드 슬라이딩턴 즉 님이 하려는 숏턴을 연습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잘못은 토턴이나 힐턴을 마무리해서 속력을 너무 많이 줄인다는겁니다. 그래서 턴이 뚝뚝끊겨서 되기때문에 횡력 즉 폴라인에 데크가 떨어지기전인 11시나 10시에서 엣지를 체인지 하지 못하는 상황이 일어나죠. 따라서 바로 상급자 즉 숏턴을 연습하실것이 아니라 위에 랭크걸어둔 인터미디어트 슬라이딩턴을 연습하시면서 턴의 너비를 조금씩 줄이는 연습을 하시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핵심은 연속적인 턴에서 속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턴을 뚝뚝 끊어서 숏턴(어드벤스드슬라이딩턴)을 연습하면 한시즌 내내 해도 실력이 늘지 않습니다. 결국 상급자 턴이라는것은 폴라인보다 윗쪽에서 엣지를 바꾸고 턴을 하면서 프레스를 나눠서 가지는 겁니다.
저도 초보지만...
데크를 들기 위해 어깨를 여는거지, 어깨를 열기 위해 데크를 이용하시는 듯한 늬앙스 때문에 몇자 적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슬라이딩턴을 하시는데 어깨에는 왜 집중하시는건지??
어깨를 어떻게 여는지가 아니라, 어깨를 왜 여는지에 대한 고민이 선행되어야할거 같습니다..
지금 하고계신 턴과는 무관한 개념을 찾고계신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