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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잼있게 탔던 1617시즌을 기억하고자 시즌초부터 찍어놨던 영상들 탈탈 털어 만들어봤습니다. 배우기시작하면서부터 철저하게 혼보하던 독학보더였는데. 이번시즌엔 하이원에서 좋은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같이 보딩하면서 너무나 즐거웠고 식어가던 보드열정이 다시 살아나는 희열과 설레임으로 보딩했던 해가 된거같습니다. 미천한 실력이어서 가르쳐드릴것은 없지만 커피한잔하면서 보드얘기하고 같이라이딩하는거 좋아하니 슬롭에서 보시게 되면 오셔서 일촌신청 해주세요 ㅎㅎ 롹앤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