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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잘 몰랐는데요 이번시즌에 빨리내려가기 단거리 시합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사람 없었습니다)
베이스만 써서 낮은 자세로 직활강으로 내려가는데 데크를 처다보니 흔들릴때가 있었습니다
바람에 따라서 흔들릴수도 있구요
데크만 눈위에 올려보시고 밀어보시면 일자로 가지 않고 가끔 흔들거리며 밀어준 방향으로 갑니다.
이와 비슷한 원리로 보입니다.
저도 멍때리고 웨이브 타고 어프로치 구간에서 좌우로 엣지 먹고 역엣지 파!!박!! 쿵! 자빠진 적이 있습니다 워블현상이죠
데크 제어를 하지않고 베이스로 가만히 서서 가는데로 놔 두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허접보더의 생각입니다-
wobble 현상입니다.
롱보드타는 분들은 당연히 아는 현상이구요 .
속도는 올라가고 마찰계수가 0일때 움직이는 물체의 무게가 줄어들면서 생기는 공명 현상이지여
특히 탄성이 있는 물체에서 더 심해 집니다.
wobble을 피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입니다.
- 단단한 코어의 데크를 타십시요
- 단단한 코어의 데크가 싫으시다면 주행 도중 프레스를 잘 누르는 방법을 배우십시요
wobble이 발생했을때 가장 좋은 방법은 슬립 형태로 넘어지는게 가장 좋습니다.
버틸려다가 데크 노즈가 설면 안쪽으로 박히면서 날아가면 신과함께 찍으실수도 있습니다. .
아이스일 경우도 있고 속도를 못이겨서 그럴수도 있고 베이스 단차가 아주 심각해서 그럴수도 있죠
아님 감자? 그것도 아님 본인의 후경으로 흔든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