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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취미를 가지고 있어.....
집을 늘려야 하는데 그건 넘사벽이고.....
데크바꾸듯이 집바꾸고 싶다
올해 정말 판떼기를 많이 샀습니다.
우선 처음은 5월? 6월인가.....
웨이크보드를 신상으로 질렀습니다.
웨이크보드가 올해 엄청난 할인율로 판매를 한다고 해서~
사면 3년을 쓸거야 하면서
롱보드43인치 핀테일을 학동에서 사고
롱보드 재미있는데 하면서
햄보드를 사고......190cm서핑연습용
이태원가서 래리를 사고 159cm용 댄싱....
그리고 오리지날핀테일을 해외에서 구매하고.....
총 5장을 사고 나서
이제 그만 사야되는데 하고는.....
비오는날 타려고
스킴보드를 샀습니다.
집에 가져가면 엄니한테 맞아죽을수도 있어 회사에 보관중!
사장님이 이 쓰레기치우라고 난리
하여간 정말 안돼!
이제 그러면 안돼 하면서
살로몬 신상을 봤는데 ~ 그분이 오셨어요
물리치기 위해서 시즌방으로 갔습니다.
장비가 많으니까 참을 수 있을거야 하면서.....
시즌방에 널려 있는 각종 데크와 스키들.....
이녀석들을 보니 그냥 1년 더 타자 했는데~
작년에 스키도 샀잔어!
보드실력이 안늘어서 이제 뉴스쿨탈거야 하면서 인터스키를 샀는데
스키부츠는 그것도 신상으로.....
작년에도 그분하고 타협했는데
올해는 왜그러시는지.....
작년에 산 스키입니다.
가격대비(이월이니까) 완전 좋은 녀석입니다.
스키의 기본을 배울수 있는 ㅎㅎ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는 스노우보드 장비들입니다.
데크를 빼고 좀 오래되었습니다.
데크는 지금은 없어진 학동샵에서 90정도 줬던것 같아요.
역캠버에 엣지가 톱니인..... 뭐 그런 녀석이고,
바인딩은 강남구청역 주변에 있는 샵에서 부츠와 같이 샀던것 같은데~ 오래되서 가물~
하여간 카본 하이백에 가볍고 좋은 녀석이였고
부츠는 말라무트 10주년 기념 한정판 이였습니다.
이녀석 말고 한셋트를 병행해서 사용했기에 큰 문제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근데 말라의 플렉스 9정도인데 다 눈녹듯이 없어져서 현재는 5정도....
운동화처럼 편해졌습니다.
바인딩은 잡아주는건 문제 없는데 좀 녹이 있고 써금써금 합니다.
데크는
이제까지 나이트로, 버튼, 일본진공, 롬, 사용하다가 립택만 쭉 사용했습니다.
부츠와 바인딩은 32, 라이드, 플럭스 쓰다가
살로몬만 쓰고 있네요.
데크는 살로몬을 안산 이유가
첫째 디자인이 좀....
둘째 오피셜이 넘 많아 였는데
이거 보고 오랫만에 사고 싶은 녀석이 생겨버린 겁니다.
ㅎㅎ
실제 샵에서 본 느낌은
탑은 무광이고 ~ 베이스는 화려하고
베이스보여줄일도 없으면서
제일 중요한건 153싸이즈만 들여온다는 사실
다른 말로 이건 안팔리고 비싼 데크!
전 요런 녀석들이 좋습니다.
여자도 그래서 매번 악녀같은 것들만...ㅠㅠ
바인딩은 깔맞춤이 보다는
카본 하이백이 이녀석밖에 없어서....
완전 비겁한변명이지만
예전에 사용한 바인딩과의 전통성을 가지고 간다고 하면.... 개소리
걍 대놓고 깔마춤입니다.
문제는 부츠였습니다.
신상 말라부츠는 정말 발이 안들어가더군요.
이제는 빡시게 라이딩도 안하는데~
필요없을듯해서 F부츠를 신었는데 더 안들어감....
전 발등높고, 발볼 더 넓은 평발이거든요 ㅠㅠ
신어보니 이녀석은 넘 편했어요!
정말 운동화 신듯이~ 편하게 쏙!!
그래서 질렀습니다.
휘팍이 11월 3일 오픈한다고
개수작 부려서
빨리 샀더니만....
외형적으로는 큰 특징이
탑이 무광이라는것과 노즈와 테일부분이 각이 좀 있다는것 정도!
살로몬에서 표시해놓은
온라인게임의 능력치같은 표식이 쭉 붙어 있습니다.
뒷면에는 이 부츠와 어울리는 바인딩과 부츠가 있는데....
제 선택이 더 나은듯!
우선 저 F3.0을 신으면 곤돌라에서 방언이 터질듯한 아픔이 있기에
절대 베이스를 보여줄일이 슬로프에서 없지만!
색감은 완전 좋습니다.
부츠는 금방 더러워질 화이트....
시즌초와 시즌말에는 베이지 또는 브라운이 되어있을테지만
내년에 또 살려는 수작!!
검정색 부츠는 군시절 전투화 이후에는 절대 싫어해서
살로몬 퀵시스템은 정말 편합니다.
전 구형이 였지만 정말 퀵 시스템은
곤돌라 또는 잠시 쉴때 절말 편해요!
보아부츠일때는 탈때 터져서 슬로프에서 떼굴데굴
끈 간지는.....장갑이 걸레되서.....
그래서 나이키부츠는 항상 와 이쁘다 하고 신어보지도 않음
이너부츠 락시스템도 좋아진것 같고
넘 오랫만에 사니까 이거 다 좋아보이네요.
바닥은 뭐!
보드부츠의 밑창도 어떤 기능이 숨어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바인딩입니다.
예전과 다르게 토스트랩이 다 풀리게 되어있더군요.
예전시스템이 편하기는 한데~
하이백이 전체가 카본입니다.
카본은 모토스포츠에 많이 쓰이고 요즘은 익스트림쪽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가공이 어렵지만(진공압축) 가볍고 탄성이 뛰어나고 비틀림이 유연하다는 장점과
일정부분의 힘이 전달되면 충격을 흡수하여 부러진다는.....
나같이 무거운놈이 타면 부러질수있다는 ㅠㅠ
시즌방에서 살뺀다
디스크를 고정하는 부분은 막혀있습니다.
장단 점이 있는데 나사를 잃어버리지도 않고 눈도 안쌓이고
스크랩과 라쳇부분은 예전보다 훨씬 부드럽게 작동됩니다.
당췌 몇년전 이야기를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매년 사시는 분들은 지금즘 욕하고 계시겠죠.....
제일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올 카본인데 하이백 연결부위가 제일 걱정!
살로몬 A/S가 잘되니 시즌초반에만 조심하면 될듯합니다.
끈을 고정하는 부위를 A/S하기 편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이건 좀.....
안풀리게 해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부츠하고 결합하면서 빼봤더니 ㅠㅠ
다시 가죽사이로 저 부분을 넣기가 10분간 삽질....
뭔소리인지 모르시면 다 풀러보면 알수있습니다.
스트랩 정중앙에 위치하게 세팅해보고
하이백도 좀더 편하게 세우고
스키장에서 세팅을 다시 해야겠지만!
바인딩과 데크결합!
여기저기 살펴보니
스트랩과 부츠의 끈이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타면서 조절을 해봐야 할듯하네요.
오랫만에 신상으로 풀셋트를 질렀더니
완전 행복합니다.
가난
특히 데크의 특성이 가장 궁금한데
올라운드 파우더용? 어떤 느낌일까요!!
사실 오피셜, XLT을 사라고 지인들이 권하지만
작년 휘팍하고 용평에서 대박 눈이 왔으니
몰래 리프트밑에서도 타고
백컨추리하는 코스도 만들어보고
올해도 눈이나 많이 내렸으면 합니다.
헐....지인이 갑자기 창 보내줘서 봤는데
대단하시네요 ㄷㄷㄷㄷ
저도 장비 좀 많은 편인데
무지막지 하시군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