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버즈런에 AS를 받으려 갔다왔습니다.
제 2개있는 허접보드중 ^^; 한개의 바인딩과 부츠(주로 이걸 애용하거덩요)가
버즈런이거든요... 바인딩이 할랑 할랑 한것이 가끔빠지기까지해서
(몇번죽을고비넘겼슴돠.작년 하프에서 빠져서 헬맷없음 죽었슴돠 ^^;)
암튼 그래서 갔죠... 원래는 작년부터 갈려고했는데...시즌 끝날때쯤에요..
인천이라 넘 멀어 아부지차를 타고 갈라켔는데...
시간이 맞질 않아 못갔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갔다왔는데 -_-;
흐흠...작년까지만 무상 AS였다는군요....

<여기까지들으면 상당히 버즈런 안좋은거같이 들릴수있겠습니다만...
  아님돠 한국사람말은 끝까지 들어봐야됨돠...>

오늘의 AS는 대 만족이었습니다 ^^
제가 정말 버즈런제품을 첨사고 가졌을땐... 정말로 정말...
솔직한 심정으로 쫌 쪽팔린맘도 없지않아 있었는데요...
(그땐 저가의 저품질이라고만 생각했었슴돠...)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요새 저의 생각은 바뀌었습니다...
오늘의 AS문제뿐만이 아니고... 맨날 맨날 버즈런을 지켜봤습니다만...
변화를 꾀하고있다라는걸...느끼게됩니다..정말 큰 도약을 꿈꾸는듯한...
제가 까놓고얘기하겠습니다... 버즈런 홈페이지가도 막 50만원넘는
데크들있습니다... 저 그거 사라면 차라리 그가격대 버튼 보드사겠습니다.
25만원짜리 바인딩들 있슴돠 저 그거사라면 F60사겠슴돠...
이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정말로요...
하지만.. 이제 버즈런을 그만큼 낮은 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Flux OEM으로 납품하시는거 아세요?)
아무래도...브랜드의 이미지이죠... 참 큰일입니다..
저도 빨랑 버즈런의 이미지가 버튼이나 산타크루즈만큼 되뻐렸으면
좋겠습니다 ^^ 버즈런제품들 사실 좋은것들 많으니까요...
바인딩을 약간 '손'봐주셨는데 ^^; 감사합니다...
담에 또 뵙고싶은 분이셨습니다... 언젠가 꼭 다시 뵙고싶네요.
저희동도 스티커 만들거든 꼭 드리겠다고 했는데...
아! SKY님도 들리셨다면서요 ^^
SKY님도 제가 여쭤봤죠 ^^ 버즈런 쥑이지않습니까 ^^
뭔가 진짜 자세한건 빼먹은거 같애도...오늘의 AS는 그냥
대만족이었습니다... 아부지랑 저랑 같이 갔는데... 돈이 생각보다
좀 많이 나온거같지않냐...이러면서왔는데..그래도 잘했다!!! 이랬습니다 ^^
말로 설명드리기가 힘드네요...
그냥 여러분..버즈런 함 찾아가보세요...(바쁘시다던데 요새 ^^;)
만족스러움을 알수있을껍니다...
버즈런 화이팅!!!!
엮인글 :

몽아

2001.11.24 15:37:36
*.243.18.27

버즈런사이트를 가봤는데...분위기가 좋더군요.글고 무료셔틀도 운행한다는데...스티커도 멋지구...암튼 한국의 자존심이 하루빨리 우뚝솟길 바래야죠...나두 버즈런으로 장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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