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저만의 생각일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칼럼이기에 저만의 방법을 써볼께요.
여기에 적합한 대상은
1. 시즌권자
2. 주말밖에 갈수 없는 불쌍한 우리 직딩 (저 포함)
3. 자가운전하여 가시는 분
요 세가지 조건을 충족 하셨으면 글을 읽으시구요
못 충족 하셨으면 읽든지 말던지 ㅜㅡ
제가 다니고 있는 성우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전에 주말방을 잡지 않을때 쓰던 방법이구요
지금 주말방을 잡아도 똑같이 하고 있습니다.
첫째, 어떠한 일이 생기든 7시 30분까지는 성우에 도착한다.
일요일 및 공휴일은 1시간 앞당긴 7시 30분 부터 열기 때문에 요때를 노려야 합니다.
오전 7시30분 부터 10시까지 사람 없습니다.
사람들 토요일날 술 디비 먹고 일요일날 오전에 뻗나봅니다.
10시부터 사람 슬슬 슬로프에 보이면 바로 상급 올라가시면 되구요
둘째, 11시쯤에 일단 접습니다.(시즌권자여야 합니다.)
대략 리프트권 주간권 끊으신분 돈아까워서 줄 30분씩 기다리고 탑니다.
아침은 대강 때우고 요때 점심식사를 합니다. 점심식사를 하시고 사람들 식사하러가는 12~13시
30분 사이에 타셔도 되구요
전, 요때 소주 한잔 하면서 식사를 합니다.
셋째, 전 낮에 사우나 가서 잡니다. 시즌권자는 5천원 이기에 ..
성우 사우나 시설 좋습니다. 사우나 하시고 소주 한잔 하는것도 사우나에서 푹 잘수 있도록
마시는 겁니다. 야간까지 타고 서울 가려면 피곤 하니까 미리 피곤을 없애는 겁니다.
컵라면을 사서 사우나에 가져가세요~
잠 푹잡니다. 등 따스워서 잠 잘 옵니다.
사람 많은 낮시간을 피해서 잠을 자두세요.
넷째, 오후 5시쯤에 슬슬 일어납니다. 아까 사둔 컵라면을 정수기에 받습니다.
먹습니다. 샤워 한번 하시고
잠자다가 때가 나오신분은 때 한번 밀어주시고..
슬슬 오후6시30분에 시간 맞춰 나옵니다.
10시까지 탑니다. 일요일은 20시부터 서울 올라가려는 사람때문에 20시부터 22시까지는
사람 없습니다.
22시에 다음주를 기약하고 서울로 올라오세요.
차 하나도 안막힙니다.
저는 이렇게 지금도 탑니다.
사람 많은 낮시간은 피하고 오전일찍과 야간에 타고 서울 올라옵니다.
뭐 평일에 보딩 하시는 분이야 이 글 읽고 웃으실지 모르지만,
저같은 직딩은 어쩔수 없습니다. 평일보딩이 꿈입니다.
평보딩 하시는 분..리플 절대 달지 마세요..배아픕니다.
근데 저 방법도 악효과가 납니다.
대략 월요일 피곤 그 자체 입니다.
오늘도 무지 피곤하군요.. 낮에 컴퓨터 앞에서 계속 졸았습니다.
3박4일 보딩 한 피곤이 막 피어오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