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는 무주이며 차종은 무쏘입니다
특히 주말 새벽스키를 제일 좋아하며 보드장에 갈때 차를 가지고 다닙니다
무주리조트 가는길 제설은 제가 살고있는곳 보다 제설이 훨씬 잘되어있습니다
가끔 기습적인 폭설이 내려도 체인아저씨들 항상 대기 하고 제설 차량 1순위로 투입됩니다
늘 다니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고나서 차 망가진거 참 많이 봅니다.
재산피해도 피해지만 사람이 다치는건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사고가 나는 차량의 대부분은 부산, 대구, 경남, 차량이 월등히 많습니다
상대적으로 눈이 다른 지역보다 덜 오다 보니 적응이 덜 되었을거라는 추측도 하지만
겨울 산길은 항상 얼음이 얼었다고 생각하시고 운전하세요
해당 지역 택시 혹은 지역 차량들이 빨리달린다고 해서 길이 안 미끄러운게 아닙니다
속도를 줄이세요
그분들은 스파이크 타이어 혹은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그 지역 사고 다발지역, 그늘진곳, 공사한 자리, 사고난 자리등 지리까지 빠삭하니
그 분들이 빨리 다닌다고 빙판길 주행 경험이 부족하신분들도 덩달아 빨리 다니시면
비싼 댓가를 치룬답니다
사륜구동차량이 빙판길의 강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사고 빈도가 더 높은거 같습니다
빙판길에 안 미끌어지는 차 아직 못봤습니다
조심하세요...
조심 조심 충분한 안전거리확보 하시고, 급브레이크 보다는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시고(빙판길에서는 급격한 엔진브레이크도 차가 돕니다)
앞차가 엉금엉금 가더라도 성급하게 추월은 하지 마시고.
안전은 반드시 확보하셔야 합니다
4륜구동차량 맹신 하지 말고
급격한 엔진브레이크 조심하고 등등 다 제가 경험한 일들이네요;;;
미리 이글을 읽었으면 더 좋았을 걸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