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조한 글이기에 사진이 2장밖에 없는점 죄송합니다...

물론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시즌이 시작되니 기묻답에 질문하는 분도 많고 비닐봉다리의

허접때기 검색실력으로 칼럼검색을 해본바 사진이 없기에......

도움 되실까 해서 시간 많은 비닐봉다리가 몇자 뽀시락거리겠습니다..

우선 차종은 국산 2.0 승용차입니다...데크길이는 152

장비 탑재 방법은 완전 간단합니다..

1. 일단 빈 좌석에 안전벨트를 채웁니다<====탑재후 벨트가 끼어서 안빠지는 경우가 가끔있기때매

2. 앞, 뒷문을 활짝 열어재낍니다

3. 데크를 사진처럼 땅과 가로로 수직이 되게끔 세운뒤에 좌석의 헤드레스트 높이까지 들어서

  차문과 좌석사이의 아래쪽 공간으로 끼워 넣습니다..안전벨트 풉니당

4. 차문을 조심스럽게 닫습니다 <===혹시나 데크가 삐져나와 다치지 않게 조심하셔용~


장점 : 바인딩해체시에 겹겹이4장(좌우2장씩)까지는 충분히 들어갑니다...좌석에 그리 간섭을

      주지 않아 앉아 가는데는 불편함이 없습니다.(비공식 기록으로 준중형차에 5장싣고 5명타고
      
      간적도 있지만 비추합니다..;;)  고로 장비님한테 자리 내줄 필요 없이 좌석당 한분씩 탑승가

      능..번외로...사랑스런 데크 탑시트를 어루만지고 감상하면서 가실 수 있습니다..;;;


단점 : 2장이상 싣고 갈 경우 바인딩 해체, 결합의 귀차니즘...

       경유지에서 차에 내리고 탈때의 번거로움..학다리 탑승,하차 신공 요망...정도??


데크를 두장 겹치고 탑재할 경우 탑시트 기스가 염려되신다면 베이스를 마주보게 겹치시거나

천쪼가리 정도는 덧대어 주시는 센스~~내리고 탈때 엣지에 옷이 상하지 않도록 사뿐히 넘어가주는

센쓰~!!! 스틱 차의 경우 운전석쪽으로 탑재할때 클러치와의 간섭은 직접 경험해보진 못했네요..

하지만 오토차의 경우도 운전석쪽에 탑재후에 풋레스트쪽에 간섭이 없으니 그리 불편은 없을듯해요

마지막으로 데크 탑재하실 때 유리창 선팅 주의 하시길 엣지에 살짝만 닿아도 얄짤 없습디다 ㅠㅠ

윗 사진은 바인딩장착 상태에서 끼운거구요 보통 장비없는 지인들 3명이랑 저랑 간다면

위 사진처럼 반딩 분리 안하고 운전석쪽에 끼우고 갑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취향~!!!!

희안하게 바인딩 스트랩가죽이 암레스트처럼 편하드라구요 ;;글구 같이 가시는분 좀더 편하라고

착한 비닐봉다리의 쓰잘데기 없는 배려도 49%정도 있습니다...

요즘 지인들의 교통사고 소식이 간간히 들려오네요 헝글님들 안전운전 안전보딩하시길~!!!!
      
엮인글 :

[귀빈]

2007.01.17 03:05:01
*.106.176.169

좋은정보네요 :)

옹헤야 ~.*

2007.01.17 03:24:30
*.9.84.45

조수석 약간 눕히고...탑,베이스,탑,베이스 식으로 넣으면 장비4개..사람4명 가능하져~

젤 마니 쓰는법인데...렌탈계에선 ㅎㅎ

초보보더민이

2007.01.17 08:18:50
*.37.8.2

조수석 눕히고 가는법..스키장 가는 날마다 사용하고있지요 ㅠ.ㅠ 완전 짜증이지만 보드 탄다는 생각으로
참고 가지요 ㅡㅡㅋ

숯깜댕이

2007.01.17 08:30:17
*.119.237.11

학다리로 들어가다가.. 잠깐의 실수로 다리가 미끌하면.. ㅠㅠ 똥꼬.. 엣지에 아작납니다..

더기

2007.01.17 09:20:38
*.247.144.149

이거 넘 어려운거 같아요~ 그냥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베이스와 베이스가 마주보게하여 넣으면 되는데....장비4개에 네명은 기본으로 탈수 있는데...
장비5개 사람4명까진 충분해요~~ㅎㅎ 단 스틱차는 기어변속이 좀 불편하죠...오토 강추...사진이 없어 이해가 안되실듯...

어우야아

2007.01.17 09:49:14
*.95.187.27

저도 조수석 애용하는데 솔직히 뒷자석에 3명타기는 좀 그래서 요 방법을 시도해보려는데...

ProjectH

2007.01.17 10:41:24
*.54.96.140

154까지는 트렁크에 들어가던데요~~ ^^

초보라이더스

2007.01.17 11:16:03
*.214.29.100

프로젝트님차도 될텐데 .. 대각선 신공 펼쳐서 일단 들가기만하면 트렁크에 가방 씌우고 156까지 겨우 들가더군요...도전해보세요... 국산 3.0승용입니다.

어니닷

2007.01.17 11:31:09
*.134.64.139

정말 좋은 정보네요~^^

히로강군

2007.01.17 12:09:18
*.215.146.148

시도해봐야겠네요 ^^

으랏찻차

2007.01.17 12:40:10
*.139.8.7

공감..공감..ㅋ
선팅지..얄짤..없더군여..ㅋ

알럽보딩

2007.01.17 12:53:32
*.218.203.82

154가 트렁크에 들어가나요? 전 안들어가던데 .. ㅜㅠ

영파간판

2007.01.17 12:55:48
*.254.198.10

이야 죽여주는 칼럼이네요 ㅎㅎ

비닐봉다리

2007.01.17 14:18:10
*.119.247.64

더기 님께서 말씀하신 방법도 공간확보에는 유용합니다...저도 써먹은적 있구용 ㅋ

대신 데크 고정 확실히 해주셔야합니다 사고나니 고정 시키지 않은 물건들은 중력무시하고 날라댕기더군

요...위 사진의 방법도 사고가 난다면 그다지 안전한 위치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간이 협소해서 이리저리

튕기진 않습니다..물론 확실하게 허리띠 따위로 문손잡이(뚤려있는경우만) 정도에 고정시켜주시면

더 안전하겠죠...혹시나 엔진미미가 노후되서 차가 많이 떨리는 차량은 데크떨리는소리가 많이 납니다.

그럴땐 데크와 차체의 접촉부위에 수건같은거 받쳐주심 소리 안나요..

그리고 한번 더 강조하는데 데크 넣으실때 유리선팅 진짜 조심하셔야되요 얄짤없음!!!!!!

52장수

2007.01.17 17:00:56
*.234.228.107

이방법 써봤습니다~ ㅎㅎ 타고 내릴때 많이 힘들다는거..치마입은 분은 않된다는거;;
썬팅이 조금 위험 하다는거 감안 하시면 좋습니다.

사진으로 올려 주시니 좋네요

햄톨이

2007.01.17 17:30:18
*.61.204.54

보드장 가는대 치마를? ^ㅡ^*
보통 바지는 입고 가는거 아닌가요ㅎㅎ
이런 방법이 있는줄은 첨알았어요...
반딩 불리하는게 쫌 귀찬긴 하지만 모...운전석과 보조석 가운대가 딱일듯...+__+;

헝구리딩구리

2007.01.17 20:21:45
*.140.156.85

이 방법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서....
작년 내내 저의 마티즈에 데크 4세트와 건장한 청년 4명이 타고 다녔다는 ^^;

방법은 일단 운전석 쪽에 끼는 방법은 비추입니다.
운전할 때 상당히 거슬립니다...특히 저는 스틱이었기에 ㅋ

사진이 있음 올려드렸을텐데, 말로 설명을 드리지요(마티즈에 가능했기에 더 큰 차들은 더 쉬울 듯)
우선 순서가 중요합니다...데크 넣는 순서.
(먼저 각종 부츠와 짐들은 트렁크에 다 넣어둡니다)
1. 운전자는 타지 않고, 조수석에만 사람을 앉힌다.
2. 운적석 뒷자리에 사람을 태우고, 조수석 뒷자리에 데크를 꽂고 대각선으로 돌려서 착석자가 안고 타게 한다.
3. 조수석 뒷자리에 사람을 태우고, 운전석 뒷자리에 데크를 꽂고 대각선으로 돌려서 착석자가 안고 타게 한다.
4. (마티즈기준)뒷 트렁크를 열고, 찔러넣듯이 넣어서 데크 2장을 순서대로 조수석 뒷자리에서 조수석에 걸리게 넣는다.
5. 문을 닫아 준다.
6. 운전하고 간다.

대략....모든 작업은 운전자의 몫입니다ㅋㅋㅋ
될 수 있으면 뒷자석에는 작은 사람이 앉는게 경험상 유리하더군요.
머 이렇게 4명이서 계속 다녔는데 중간에 화장실 가자고 할 때만 아니면 괜찮더군요^^;

데크라이더

2007.01.18 09:18:56
*.250.98.126

ㅋㅋㅋㅋ 다들 아주 좋은 방법을 소개시켜주셨네요.. 써먹어야지..ㅋㅋ

열혈보더^^V

2007.01.18 23:21:18
*.225.32.218

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ㅎㅎ

아리잠

2007.01.19 00:39:40
*.46.131.149

헝구리딩구리님 마이 궁금합니다. 언제 재연가능하시면 사진좀 부탁드려요 ㅡㅡa

햄톨이

2007.01.19 09:10:17
*.61.204.54

헝구리딩구리님 사진 보고싶어요..
머리가 나빠서 감이 안온다는...
百聞不如一見 ^ㅡ^:

헝구리딩구리

2007.01.19 13:14:48
*.140.156.85

꼭 사진 올려드려보지요 ㅎㅎㅎ
올시즌에는 스타렉스 끌구 댕기느라구 마티즈를 안쓴다는 ^^;
재연 함 해서 올리께요~

고래와난됐을까?

2007.01.21 01:34:37
*.77.202.43

헝구리딩구리님이 올리신 방법의 결론..
스타렉스 한대면 다된다.. ㅋㅋㅋ

봉다리님 방법을 사용할 경우에 전 될수있으면 조수석쪽으로 몽땅 몰아줍니다.
물론 바인딩은 다 풀어주고요... 바인딩 조립이야 5분이면 충분하니까..
적어도 3장까지는 크게 무리가 안가더라구요..
우선 운전하는데 절대 지장을 안줘야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조수석쪽에는 미리 사람을 태우고 전부 싣고 나머지 사람들은 운전석쪽에 있는 문으로 승하차 하면
크게 불편한것도 없더라구요... 간혹 휴게소에서 조수석에 있는 사람만 운전석 넘어오면 되구요..
저렇게 싣고 위로 보이는 엣지쪽에 수건씌워주시는게 좋습니다. 팔걸이 대용으로 쓰기도 하고
엣지에 옷이 상할 염려도 없구요...

한가지 팁!
혹시 집에 안입는 낡은 면티 있으면 목부분을 바느질하시고
데크 넣고 뺄때 노즈랑 테일쪽에 골무처럼 입혀놓고 작업하세요 왠만해서 썬팅 안긁힙니다.

1

2007.01.22 23:17:17
*.239.133.26

보드가방 안에 데크여러장넣어서 옆에 끼면 보호도되고 고정할필요도없고 좋아요
항상 제가 써먹는 방법이군요..

뚱딴지

2007.01.23 14:24:51
*.101.225.28

음... 실내 적재가 이렇게 힘들기 때문에 캐리어가 필요합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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