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크지만 제일 작은 회사' 라는 모순되는 말로 칼럼을 시작해봅니다. 바로 주인공은 버튼 스노우보드 입니다. 1977년에 세워진 스노우보드 라는 스포츠가 아예 없던 시절에 스노우보드를 만들기 시작해서, 스노보드라는 스포츠 자체를 만들어 내었다고 평가받는 유명한 회사 이죠.

제이크 버튼이 말하듯, 버튼이 최초로 스노우보드를 만든 회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전에 스노보드의 전신인 스너퍼가 있었고, 심스,윈터스틱,바풋이 엇비슷한 시기에 만들기 보드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그래도 현대적인 스노우보드는 윈터스틱이 제일 먼저 시작하였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버튼이 제일 처음 시작한 회사중에 하나였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그러면 Un Inc 라는 것이 무엇일까요? 버튼 보드 제품군에 Un Inc 라인과 팀이 만들어진것이 한 6년 되었나요?(그정도?) Un Inc 는 Un Incorporation  그러니깐 법인회사가 아니다. 법인회사를 반대한다 이런 뜻이되겠지요. 왜 이런 모토를 내세울까요?

버튼은 업계 1위 기업이지만, 제이크 버튼 카펜터스 과 그의 아내 도나 버튼 카펜터스가 단 2명이 오너이자 경영자로 있는 작은 회사이지요. 반면에 심스,K2,라이드 등을 비롯하여 많은 브랜드들이 보드와는 상관없는 큰 회사를 모회사로 두고 있죠. (소규모 회사들도 기업매각으로 큰 회사가 브랜드 여러개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버튼이 크지만 제일 작은 기업이라고 불리는 겁니다.

버튼은 오너인 제이크 버튼 역시 스노우보더 이자, 제품 시승에서 부터 팀라이더까지 관여하게 됩니다. 회사 자체가 스노우보더 입장에서 운영이 되지요.
그래서 버튼 소속 빅토리아 젤러스가 말하길, 다른 회사 같으면 회사오너 집에서 뒹글고 놀면서 같이 보드타고 여행다니는 것을 상상할 수 있겠냐고 말합니다.

반면에 대표적인 큰 회사인 K2 같은경우, 트래비스 파커가 계약을 파기하고 돈도 주지 않는 캐피타로 옮겨가면서 이런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회사 오너 자체가 스노우보드 하고는 상관없는 팀들이라, 회사가 이익내는 쪽의 입장에서만 돌아간다는 것 입니다.
프로라이더 입장에서도, 나쁜날씨 속에서 위험한 촬영을 강요받거나, 또한 무리하게 대회 스케쥴을 요구받았다고 합니다.

버튼이 업계 1위의 기업으로 큰 기업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감도 받았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이면에 정말 보더들을 위한 기업인 것도 사실 입니다.
(스노우보드 라는 스포츠가 없던 맨땅에 헤딩하며 적자를 내면서 까지 스포츠 자체를 만들어 낸것,
힘든시절에도 돈 들여서 대회를 개최하고 대중화를 선도 한것, 제품 R&D 에 가장 돈을 많이 투자하는 회사라는 점, 바인딩 부품 평생 워렌티등등)

스노우보드라는 분야가 돈이 된다 싶으니깐 90년초부터 뛰어들기 시작했던 업체들과 그간 보드에 부정적이다가 뛰어든 많은 스키 회사들과는 마인드가 틀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옛날에 트랜스월드 어느 프로 인터뷰에 그런스키회사에 대한 비판이 실린 적이 있습니다.ㅋㅋ)

그외의 코어 라이더들을 위한 대표적인 회사들이 캐피타,롬,그레네이드(대니카스하고 형이 만든회사), 에어블라스터,유니티,립텍/그뉴(딴데로 팔렸지만..) 등등 있네요.그외의 다소 작은 수공 메이커들(도넥,프라이어,네버섬머)... 이 회사들은 스노우보더들이 만든 한마디로 스노우보드 정신이 살아있는 (너무 거창한가?ㅋ) 회사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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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써본 이유는 버튼이라는 회사가 스노우보드라는 스포츠 발전에 얼마나 크게 영향을 주었는지 단편적으로나마 보여드리려고 썼습니다.

조금 오래전에 한 일본 스노보드 잡지에서는 버튼 스노우보드를 분석하는 칼럼이 나왔는데, 노즈의 형상이며,플렉스와 사이드컷 조합이며,베이스 소재며, 버튼이 얼마나 R&D 에 신경써서 보드가 나왔는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그걸 읽어보니 보통이 아니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버튼 가격이 조금 높게 책정이 되어 있고, 대기업에 대한 반감 문화가 깔려 있는데다가,  남들이 모르는 레어 아이템을 쓸때 느끼는 우월감 같은 거 때문에
점유율 1위인 버튼에 대한 안티도 많은데요, 그 이면에 버튼이라는 회사 자체는 참으로 대단한 회사입니다.

제이크 버튼의 열정이나 공헌도에 박수를 치고 싶습니다.
엮인글 :

◐SNOWCAMP◑

2007.02.14 22:28:03
*.221.94.2

써보면 안티 멋지세요 저랑 마인드가 같은분이!!

AWESOME

2007.02.14 22:48:12
*.158.169.115

한가지 더 격은 에이에쓰... 비코어...
작년시즌 카르텔 바인딩 하이백 조이는 볼트도 돈주고 팔더군요...ㅡㅡ
정품의 메리트가 바로 이런겁니다...
참나 어처구니가 없어서...

너무 싫은 비코어...

★검은혜성★

2007.02.14 22:48:23
*.117.184.129

3홀 시스템이 왜 문제가 되는지 저는 이해가 잘 안됩니다.

자신들만의 아이콘을 갖는게 왜 문제가 되는지요?

3홀시스템이 문제라면 버튼이란 회사는 아마 시장에서 매장당했을겁니다.

하지만 당당히 스노보드 시장에서 꽤나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있는것을 보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회사라고 해석이 되네요. 남들과 다른 시스템을 갖는다는것은 굉장한 디스어드벤테이지를

안고 가는것인데 그런 환경에서도 버튼의 인지도는 상당하죠.

한 예로 MP3시장에서 아이팟을 예로들수있겠네요. 아이팟을 써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굉장히 패쇄적인 시스템을 갖고있습니다. 하지만 인지도? mp3시장에서 아이팟이 갖고있는 파워는

굳이 설명안해도 잘 아실듯 합니다.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품이 나쁘다면 그 물건이 인기가 있을수있을까요? 물론 마케팅같은 선전효과로

제품이 나쁘더라도 일시적으로 판매가 많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버튼이란 회사..아시다시피

스노보드의 초창기 맴버들중 하나이고 아직까지도 굉장한 인기를 가지고있는것을 보면

분명히 버튼이란 회사 인정할수밖에 없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이건 또다른 저의 생각인데 보통 스노보드의 선택에 있어서 비중을 보면 부츠-바인딩-데크 순으로

고르라고 추천을 많이 하죠. 자~한번 버튼제품을 구입한다고 상상해 보십니다^^

1.발에 맞는 부츠를 찾다가 버튼부츠를 선택했습니다

2.부츠랑 바인딩은 같은회사로 선택했을경우 궁합이 잘 맞는다는 생각에 바인딩도 버튼을 선택했습니다.

3.이제 데크를 골라야하는데 버튼쪽에서는 버튼바인딩에 다른회사 데크를 결합할수있게

4홀디스크도 같이 넣어줬습니다.(요즘엔 멀티 디스크 2장이 들어있더군요, 예전에는 3,4홀

디스크가 들어있었는데) 그러므로 데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버튼은 자사데크만 사라고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선택은 소 비 자 가 하는것이지요 ^^

3홀 시스템..전 그다지 문제점은 모르겠네요.

Priority

2007.02.15 01:03:40
*.123.175.245

프라이어, 네버썸머와 같이 스노우보드 개발에 중심을 두는 회사라구 -_-? 진짜 위에 댓글 쓰셔놓은 분 말처럼 제발 패션이나 광고 따위에 돈 버리지 말고 스노우보드 성능 향상에 돈 썻으면 좋겠다.

흠냐

2007.02.15 01:27:34
*.98.113.55

너무도 명백한 버튼장비의 허접함을 느낄수 없는 실력의 보더라면 어차피 토론자체가 불가능하겠죠.

버튼은 차라리 옷이나 헬멧등이나 만들면 좋을...

volcomsnow

2007.02.15 07:11:23
*.11.97.161

윗분 파이프에서 한키이상에서 나인 이상 돌리시나바요..
전 아직 그정도 실력이 아니라서 아직 못느끼는건가요?

검은첼로

2007.02.15 10:22:01
*.52.113.208

그러게요.... 볼컴님 말대로.... 저역시..... 허접함을 느낄 수 없는 실력의 보더였군요... -_-;;
그럼 ... 대체 어느정도 실력이 돼야 느낄 수 있는지... ㅋㅋ

십장

2007.02.15 11:01:07
*.15.141.75

장비의 허접함을 따질정도의 분이 장비를 가리시진 않으실것 같군요..

장비따지는 것 자체가 실력으로 커버 안될부분이란 반증아닌가여?

버튼 이야기 하는데 왠 허접?

버튼장비가 캐허접이라고 생각 하시는 이유가 뭔지여?

그럼 스노우보드 랭킹1위회사의 장비가 캐허접이란 말인데..

어떤장비를 사야하는지 말좀 해주시져...우리도 실력 좋으신분이 권해주시는 허접스럽지 않은 장비가 뭔지 타보게여.

전 버튼 좋아라하는 사람도 아니지만, 버튼자체를 캐허접이라고 몰아세우는것 자체는 아니라고 봅니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져..매해 자료실이나 사진등에서 버튼 신상에 가장 많은 리플 달리는것 본지도 한 6년 넘게 본것 같은데
이분들은 캐허접에 그많은 관심을 들이는것이 었는지여?

흠냐

2007.02.15 12:41:04
*.98.113.55

가끔 마트나 가고
설렁설렁 다니는 사람에겐
소나타나 BMW나 그게 그겁니다.
코너링이 뭐가 다른지도 모르죠.
버튼좋아하는 사람들..... BMW모양의 소나타를 타고 있는 겁니다.
뻔히 느껴지는 허접함을 모른다면 구지 대화할 필요도 없습니다.
마케팅에 휘둘리는 이유가 있는거죠. 자신이 느낄수 있는 실력이 안되니까 남말에 의지하는겁니다.
자기가 판단할 뭐가 있어야 좋은지 아닌지 알게되고 그런보더가 많아져야 버튼점유율이 낮아지겠죠

MC HooNY

2007.02.15 14:48:17
*.13.206.21

퍼갈께여~
작성자 표시 기재하겠습니다.

★검은혜성★

2007.02.15 15:00:55
*.117.184.129

흠냐님의 의견엔 조금 다른생각을 갖고있습니다.

우선 소나타와 BMW의 비교라..비유를 하시려면 좀 상황에 맞게 비교해주셨으면 하네요

소나타(현대)와 BMW의 차이는 회사가 갖고있는 역사(노하우)의 차이에서 오는것입니다.

자동차로 비교하셨으니 저도 한번 자동차로 비유해드리죠.

우선 버튼이란 회사를 역사가 깊은 BMW로 설정하구요.(회사의 역사, 디자인, 대중적인 인지도,

모델의 폭넓은 라인업 등등을 고려해서 설정하였습니다.)

흠냐님 마음속에 있는 어떤 좋은브랜드를 (어떤회사를 마음속에 두고 계신지는 모르나 분명 좋은회사겠죠.)

다른 역사깊은 회사 페라리로 설정하겠습니다.(불만 없으시죠? 페라리 정도면 충 분 히 만족하실꺼같네요)

페라리...말할것도 없이 최고의 브랜드라고 할수있겠네요 성능? 더 말하면 입 아프죠.

페라리와 BMW..분명 서킷에서 달리면 성능차이가 눈에 보일겁니다. 하지만 저희가 이용하는 보드장은

일반인이 이용하는 그저 평범한 도로일뿐입니다.(국도가 될수도있고 고속도로가 될수도 있고 귀성길처럼

막히는 도로가 될수도 있겠네요.) 과연 이런 일반도로에서 페라리정도의 성능이 필요할런지요.

BMW정도만 되도 역사가 짧은 다른 브랜드에 비해 충분히 좋은 성능과 즐거움을 느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일반인도 느낄수있지 않을까요? 또한 실력이 좋은 운전자라면 그 성능을 더 많이 활용하겠지요

흠냐님 말씀대로 엄청난 실력을 지닌사람(프로드라이버,준프로 등등)은

페라리에 비해 BMW가 성능이 떨어진다 라고 말할수있지만 BMW가 허접하다고는 말 못하죠.

흠냐님이 바라는 성능이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그정도 높은 성능을 다 활용하실 실력이

되신다면 제발 동계올림픽 같은데 나가서 우리나라 메달획득이 도움좀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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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좀 유치한 소리좀 하겠습니다. 버튼프로보더중에는 저희도 익히 잘알고있는 숀화이트가 있죠.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도 땄죠. 장비를 이용한 스포츠에서는 선수와 더불어 장비의 성능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할수있겠습니다. 물론 흠냐님 마음속에 있는 어떤 성능좋은 브랜드제품을 타고

금메달을 딸수도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버튼을 허접한 브랜드라고 할 정도니, 성능..굉장하겠죠?)

하지만 버튼의 성능이 그렇게 허접하다면 과연 숀화이트가 금메달을 딸수있었을까요?

이또한 버튼이 허접한 브랜드가 아니라는걸 말해주는 하나의 증거죠.

이런예기를 하면 꼭 들고나오는 의견이 "대회때 선수가 쓰는 장비는 일반인이 쓰는거랑은

디자인만 같고 완전 다른장비다".

그럼 이런건 어떨까요? 자동차를 좋아하시는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DTM, WRC, SUPER GT 등등...

보통 박스카라고 하죠 혹은 GT카? 외형은 일반인이 흔히보는 자동차랑 비슷하지만 속은 완전히 다릅니다.

하지만 그 속에 녺아있는 기술은 그 브랜드가 만든것이지요. 다시 돌아가서 숀화이트가 대회에 입상한건

숀화이트선수의 실력과 더불어 성능좋은 장비를 제공한 버튼이 만들어낸 결과물이 아닐까요?

volcomsnow

2007.02.15 15:54:07
*.11.97.161

리플에 숀화이트가 다른보드 탔어도 금메달 땄다라는 글이 올라올듯..
어쨋든 버튼장비가 허접하다는건 좀 무리가 있습니다..그리고 그걸 못느끼는 사람이 실력이 없다는것도 물론 이해가 안갑니다
저 위에 논리라면 이미 숀은 실력이 되기때문에 버튼장비가 허접하다고 느끼고 있는걸까요??
저도 버튼을 옹호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리플이 이상한 논리가 있어서 적어봅니다..

joshuatree

2007.02.15 16:11:16
*.231.153.101

휴.. 글 많네요. 저도 버튼 데크 JUSSI 씁니다만.. 좋던데요. ㅋ 물건이야 어떻든 자기에게 맞으면 그게제일 좋은거죠. 어느회사가 업계 1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마케팅, 성능, 디자인 등등의 종합적인 것이 반영된 것이 그 결과 아닐까요? 그 결과가 버튼이라면 객관적으로 우수한 기업이고 우수한 제품임에 틀림 없습니다. 그리고 그 순위는 다른 업체들이 있는 한 부동은 아니라고 봅니다.

스펜서

2007.02.15 18:01:00
*.5.201.199

저는 초보라서 잘 모르지만 제 일본 거래처 사람이며 보드 수집가인 나까니시 노부히사(Nakanishi Nobuhisa)
에게 잠깐 물어 보았습니다.

"나도 버튼을 수집하지만 버튼은 디자인이 예뻐...
내가 알기론 버튼 월드 프로들은 스위질랜드에 있는 스노보드 개발자들이 직접 수공제작한 데크를 타는걸로 알고 있어.
그래픽만 같지 우드코어부터 최고급이고 베이스와 에지 가공의 정성이 틀리다고 하더군.
그건 다른 큰 회사들의 프로들도 마찬가지야. 예를들어 살로몬의 베네덱이지. 그가 40만원짜리 DB나 45만원짜리 베네덱을
탄다고 생각하진 말아줘. 그는 로컬 프로가 아니라 월드 프로거든. 로컬 프로를 포함한 우리는 비슷한 성능으로 대량생산된 Replica를 사용하는것이지. "

버튼을 추천하지 않는다는 교묘한 화법 같습니다. 디자인이 예쁘다.,.,. -_-;;

긴보드 옆에차고

2007.02.15 18:19:54
*.170.108.74

뭐 옆길로 빠지는 것 같지만 스펜서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스노보드 회사들이 프로를 경기에 내보내면서 대량생산제품을 쓴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성적에 따라 마케팅효과가 엄청 날텐데..

당연하죠

2007.02.15 21:34:54
*.34.149.169

마이클조던이 대량생산된 조던시리즈를 신었다고 생각하세요?
황영조도 1억짜리 마라톤화 신었는데 말이죠.

버튼 내구성문제는 하루 이틀 나온게 아닌데 오너분들의 반발이 상당하네요 ^^;
자기장비 사랑하는건 이해가 가지만....쯥..

D . K

2007.02.15 23:51:35
*.209.244.182

말도 많은 버튼이지만 분명 스노우보드업계에서는 디자인/기술 모든분야에서 기준으로 비교되어지는게 사실같습니다. 버튼의 일부장비 특히 바인딩에경우 내구성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지만 불량율/생산수량 를 생각한다면 그럭저럭
수긍이 갑니다. 우리나라에서 버튼이 욕을 먹는 가장 큰이유는 가격때문일텐데.. 수입업체인 비코어의 횡포라고 밖에는... 수년전에 비하여 가격거품이 많이 빠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정가의 2~3배 의 판매가격을 볼수 있습니다.

실력엑스

2007.02.16 01:07:01
*.239.22.159

국민보드 버튼...을 택하느니 나를 더 욱더 멋스럽고 실력을 한층더 뽐내줄수있는 회사제품을 택하였오~
이름하여 산타 ~토깽이 셋휴잇156...! ㅋㅋ 후회없는 선택...비록 이월이었지만...막보드2개 지나고 선택한 첫 데크...ㅋㅋ
다음시즌땐 나이트로T2 로 슬로프를 가르고 파이프에서 날라보겠오~
버튼브랜드가...제가 한 15살때 부터 듣던 브랜드 이름이엇는데..ㅋㅋ
벌써 14~15년 정도가 되엇네요~ㅋㅋ
그당시 친한 아저씨분이 뉴질랜드 보드타러다닌다는 소리들었을때..
"저두 보드타고싶은데 어떤걸 타면되요?"라고 물엇더니 "버튼??? 153cm가 너랑 딱이야" 라는 말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욤~

개인적으로 버튼회사가 우리나라에 들어왓음 좋겟네요...가격에 합리화를 위해서라도...

후후

2007.02.16 02:09:47
*.34.149.169

불량율/판매수량이겠죠. 그걸 고려하고라도 너무 많은 내구성에 대한 사용자들의 불만과 문제점들은

분명 개선해야하는 점입니다. 다치고 후회마시고요 정도껏 너그러우시길.

쎄묘

2007.02.16 03:05:28
*.207.128.102

흠...버튼 별로 안좋아라 하지만.. 그렇게 허접하진 않은데-_-;;
그냥 제맘에 드는 디자인이 별로 없을뿐... 흠흠... 버튼이 허접하면.. 다른제품들은;;;;
그냥 비코어가 잘못해서 다들 안티가 되신듯..

2007.02.16 05:41:32
*.136.141.70

이럴줄알았음.... 자기가 느껴보면 뻔히 알것을 숀화이트가 그걸타고 금메달을 땃느니 이런식으로밖에 이야길 못하는....

프로들이 타는 데크는 별도 제작입니다. 탑시트 디자인 같다고 똑같은건줄 알면 오산임.


★검은혜성★

2007.02.16 08:10:52
*.117.184.129

위에님 그부분에선 제가 설명드렸는데 머가 오산이라는건지..ㅡ.ㅡ;; 제대로 읽어보시긴 하신건지?

누가 똑같다고 했습니까? 다르다고 그게 버튼의 기술이 아닌건 아니죠.

프로보더용 혹은 대회용으로 장비를 만들고 거기서 피드백으로 얻은 데이터를 기준으로 제품을 만든다는거

모르시나요? 상식적인 포인트를 파악못하시고 계시네요; 브랜드 혹은 회사는 바보들이 아닙니다

투자한 만큼 이윤을 만들어야되는것이고 기술개발에 돈을 쓰고 그 기술로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성적을 걷움으로서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회사를 알리고 또한 그 기술을 자신들의 제품에 접목시켜서 판매를 하는것이죠.

막말로 회사의 목표는 '뽕을 뽑아야 된다'는것입니다. 대회에서 좋은성적을 걷을수있는 기술은 공짜로 나온것이 아니며

돈이 들어간 기술을 제품에 반영하지않는 어리석은 회사는 없다는것입니다. 라이딩실력이 얼마나 훌륭하신지는 모르겠으나

그 실력에 비해 기본적인 이해력, 상식, 설득력, 예의가 받춰주시질 못하시는것 같네요.

특히 밑도 끝도없이, 아무 증명된 사실 하나없이 다른사람을 무시하는 말투..보기안좋습니다.

죽탱이한방

2007.02.16 08:23:31
*.217.223.214

다른 품목으론 몰라도 버튼 바인딩 정말 문제 있음...!!!!! 눈있으면 좀 똑바로 세상 보고 삽시다!

volcomsnow

2007.02.16 09:17:57
*.252.108.216

버튼바인딩만 6시즌째 쓰고 있지만 문제 없었습니다.. 다른 브랜드 바인딩이라고 문제가 없을까요..?
버튼이기떄문에 더욱 부각되는건 아닐지..

십장

2007.02.16 10:22:16
*.15.141.75

버튼이 좋다는건아닌데, 허접도 아니란겁니다..

"흠냐"님 심플하게 그 BMW가 뭐냐니깐여?

좋다는건 상대성입니다...이쁘다는것두...

뭐가 좋고 나쁘다는건 완전 초딩적 이분법이고..

좋고 나쁘다는 기준을 가를수있는건 고객뿐입니다.

그걸 어떻게 버튼을 다 싸잡아서 허접하다고 잘라서 말할수있냐는거져..

전 그분분이 그렇게 자신있게 말씀하실수있는 이유가 궁금하네여.

마케팅에 휘둘린다고 말씀하시는데, 마케팅은 원래 극단적으로 고객 휘둘를려고(?)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을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하는게 마케팅의 원개념이라고 생각하구요.

거기에 버튼은 아주 마케팅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고객이 상상하는것이상의 제품들을 만들어 내고있으니깐여..
"이래도 안살래?" 라고 말하는듯이여.

능력이 안되서 마케팅못하는회사도 많아여..그걸 데크에만 모든정성을 쏟는다라고 마케팅하는것에 현혹(?), 휘둘림(?)을 당해도
이것역시 그회사 마케팅이랍니다..ㅡㅡ;;

뭐 의미없이 버튼이 좋네, 안좋네는 말하는것 그만두고.....

음...뭐 이정도하져..더해봐야 버튼빠정도로 밖에 안보일것 같군요.

1111

2007.02.16 14:09:35
*.17.179.76

왜들 싸우시고 그러시나...한국의 버튼은 암튼 미국버튼과 확실히 다른 마인드인거 같두만...

지피디다

2007.02.16 17:27:13
*.128.202.201

검은 혜성님 글 잘쓰시네..

비유도 적절하고..

전 버튼 데크에 바인딩 쓰는데..

내구성이 뭐가 문제라는지..

에이에스도 잘해주던데..

에폭싱이 조금 늦어졌다고 T6 빌려주는 센스..

업계 1위 하기가 쉬운줄 아나..버튼 화이팅..

당황스럽네.

2007.02.16 22:21:41
*.233.213.252

위에 조던 운운 하신분 조던은 일반 판매되는 슈즈와 동일한거 착용했습니다. NBA선수들 보통 슈즈 한켤레로 잘해야 2경기 보통은 1경기만에 다 아작나서 바꿉니다. 절대 보드처럼 짧게는 한달 정도 쓸수 있는 그런 물건이 아닙니다. 그리고 정말 지겨운 논쟁이네요. 버튼 프로용은 좋다? 그 일본사람도 그랬죠. 베네덱도 양산모델안쓴다고. 근데 왜 살로몬은 칭찬받고 버튼은 양산용과 프로용이 틀리다고 욕먹는지. 그리고 살로몬은 불량 없습니까? 허구한날 망가지는 라쳇 스프링에 빨래판은 머그리 쉽게 마모 되는지. 앵클 스트랩은 항상 벌어지고 찢어지고. 세상에 불량이 없는 물건은 없습니다. 그 사후처리도 중요한 부분이구요. 원론적인 얘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버튼은 R&D에 가장 투자 많이하는 기업이고 포럼이 버튼으로 넘어갈때도 대자본 스키회사에는 죽어도 팔기 싫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버튼 장비 비싸지 않습니다. 님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살로몬 나이트로 롬 그냥 가까운 샵가셔서 가격 물어보세요. 젤싼건 버튼 그다음은 살로몬 나이트로나 롬은 한숨이 나오는 가격이지요. 그렇다고 롬이나 나이트로는 튼튼합니까? T1이나 T2 망가지는거 제 눈으로 본거만 몇장인데요. 지겨운 논쟁은 이제 그만해요. 그냥 결론은 어느 브랜드든간에 상급이상 라인은 대동소이 합니다. 약간의 데크마다 스팩이 가지는 특성만 틀린거지 자기느낌에 별로라고 남의 느낌까지 판단하는 일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좋으면 버튼쓰는거고 아니면 딴거 사면되는거지 버튼은 약해서 싫으네 이뻐서 싫으네 그냥 개인의 특성과 자유를 인정하고 존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고작 4달 남짓한 시즌 이런걸로 힘빼지 마시고 슬로프에서 한번이라도 더 타시길

더 당황스럽네

2007.02.17 01:26:48
*.34.150.57

단순히 조던신발 얘기에 국한해서 말하자면...절대 양산슈즈 신지 않았거든요!
조던 발모양 따로 뜬걸로 조던 전용으로 만들어서 공급해줬습니다. 양산모델 아닙니다.좀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아는얘길 하려니까 멋적네요 좀.
잘 모르는 얘기는 아예 하질 마시구요. 갑자기 살로몬 들고 나오셨는데 주변사람들 얘기 좀 귀담아 들어보세요.
버튼 바인딩처럼 내구성에 대해서 그리 많은 말이 나오던가요. 누가 특성과 자유를 인정 안한다고 했나요. 삼천포로 끌고 가시면 곤란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발전하는거지 힘빼지 말라니 뭐라니....함께 토론할 깜냥이 안되시면 그냥 보시는게 힘 안빼는 길입니다.

..

2007.02.17 20:33:48
*.254.234.4

위엣님 잘아는 애길 할꼐요.
제주위에 살로몬 바인딩 많이 쓰는데 말은 안나오지만 잘 보이던데요.
단 as를 잘해준다는거.

보이긴

2007.02.17 23:14:52
*.130.113.80

뭘보인다는건지.

지겹게 튼튼한 살몬바인딩....

백구

2007.02.18 10:17:08
*.241.151.50

내가 차를 한대를 구입했는데 뉴스보니 원인불명의 화재발생...
네이뇬한테 물어보니 이런저런 알수 없는 결함투성이야...
그렇다고 차 버릴거야??아니잖아...
타고 다녀야지...
내차가 좋다,안좋다,문제가 있다,없다 말이 많아...
남들이 뭐라하건 내 선택아냐...
탈려고 산거아냐?
보드도 똑같지...
남이 뭐라하건 신경쓸거 없다 이거지...
좋아서 선택한거고 타면되는거지...
그렇다고 내가 좋다고 남한테도 강요할 필요는없어...
그건 길바닥에 나와서 예수천국 불신지옥하는거랑 별반다를바 없거든....
개인의 선택을 존중해주자고....

뽀대루 산다

2007.02.18 12:24:32
*.181.112.172

국내의 몇몇 유행을 주도하시는 분들에 의해 시작된 브랜드 선호...
과연 버튼이 좋다 안좋다...
각 브랜드별 데크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될지...
다양한 라인과 다양한 모델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버튼이 나쁜 회사는 아니죠...
국내에서 인식이 그렇게 자리잡은거죠...
세상에 어느 시장에서 세일률이 70~80%까지 내려가는지... ㅡㅡ;;
시즌 초반에 제값주고 사는게 바보같다고 느껴질 정도이니...

실제로 2002년에 캐나다에서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샵 직원이 추천해주는 염가의 스텝인 바인딩과 부츠를 구입했었습니다.
싼가격이 이유이기도 했었고... ㅡㅡ;;
몇번 타다가 부츠 밑창이 떨어져버리더군요... ㅡㅡ;;
샵에 가지고 가니 계속해서 사과하고 제 신상적어드리고 환불 받았습니다.
바로 환불해주시더군요... 당일 리프트권 가격에 해당하는 금액 정도의 선물과 함께...( 요건 샵 사장의 서비스였었던거 같네요...)
몇일후에 버튼 office (캐나다는 퀘백에 있죠)에서 직접 전화와서
이런 저런 얘기해주더군요...
제품의 하자가 있었던건지는 정확히 조사를 해봐야 한다...
혹시 다치지 않았느냐...
사과하면서 어떤 상황이었는지에 대한 문의도 있었고...
부츠 망가진 당시에는 무척 짜증이 났었는데 전화한통과 그 후의 사과 메일부터
카달록 그리고 신년인사 등등...
국내의 수입상과는 자체가 틀렸었죠...
10만원 정도의 염가 부츠와 바인딩...
그것도 이월이었었는데... ㅡㅡ;;

암튼
기업이다 보니 돈을 위해 벌이는 일련의 마케팅 활동도 당연한거고...
제가 생각할때는 국내 수입상의 안일한 마인드가 문제인거 같네요...
살로몬처럼 직영이 들어와야 해결이 될라나...
국내 비코어 정말 문제가 많죠...
보더들의 마인드를 이렇게까지 바꾸어놓은 비코어 대단하네요...ㅋ

ㅋㅋㅋ

2007.02.19 00:30:35
*.250.196.121

박사들 많네요..
술꾼들은 술을 가리지 않습니다...
차쟁이들은 티코를 타면서도 티코를 즐깁니다.
카메라 하는사람들은 각각의 바디나 렌즈에서 느껴지는 다른특성을 찾아 즐깁니다.
버튼을 타든 버튼 할애비를 타든 찾아서 즐기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마니아들은 장비를 가리지 않습니다.
각각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찾아 즐기는게 마니아 입니다.

모두 잘난맛에 사는 세상~ 인정할건 인정하고 경청하는 사회가 되었음 합니다.
정치판도 아니고 무작정 흑백논리들...

선배

2007.02.20 03:19:32
*.247.144.149

지금까지 내용 정리해보면...
1. 버튼은 품질에 문제 있다
2. 디자인에만 신경 쓴다
3. 국내수입업체 비코어 의 횡포가 심하다

이렇습니다..
그래서 결론은..버튼제품 사지 말자...

누가

2007.02.20 12:07:51
*.98.113.55

술꾼이 왜 술을 가리지 않습니까? 술을가리지 않으면 애주가가 아니라 알콜릭입니다.

차쟁이들이 티코를 타면서 티코를 즐길수도 있겠죠. 티코는 후졌다는거 뻔한사실이지만 그순간만은 티코를 즐길수도 있을겁니다. (반드시 즐길거라는생각은 어디서 나오신겁니까??)

저도 당장 버튼덱을 타야 한다면 그 순간만은 즐깁니다. 약간의 빙판만 만나면 기다렸다는듯 벌렁자빠지는 그립력과

얼음자갈 몇번에 다 망가져있는 엣지를 보면서 역시 버튼~~~! 할뿐이지요. 이런데크를 돈백 가까이주고 구입하지 않은것에 안도하며 즐겁구요 뻔지르르한 탑시트와 마케팅 이름값외엔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확인하면서 묘한 기분을 즐깁니다. 버튼을 즐깁니다 ㅎㅎ

흑백논리가 무엇인줄 알고 아무데나 갖다붙이십니까? ;;;;

.

2007.02.20 19:22:27
*.254.236.57

혹시 짭 사신거 아닙니까..?
제 버튼덱은 아주 튼튼합니다.

음냐

2007.02.21 04:48:48
*.98.113.55

비코어에 등록된 정품 버튼 파워스와 커스텀X 등 이었습니다.

얼음자갈을 며칠째 헤집고 다닌 살로몬 데크는 아무런 이상이 없군요.

버튼데크는 단 하루 그렇게 나쁘지 않은 설질에 엣지가 다 망가져 버렸습니다.

엣지튜닝해보면 버튼데크가 왜 엉망인지 알수 있습니다. 엣지강이 무릅니다.

얘네들 일부러 이따위로 만드는것 같습니다.

-.ㅡ;;

2007.02.21 11:20:28
*.253.143.110

버튼데크 이상하게 올해껀 더 심한거 같아요.. 베이스가 닳아 없어진다는.. 쪼꼬렛으로 만들었나봐요..

^ㅠ^

2007.02.23 10:04:03
*.118.162.95

버튼 드래곤 하나 사가꼬 한시즌 타고 부러트려 T6교환받고~ T6 한시즌 타고 부러먹어 언잉크 교환받구.. 조터구만~

**션**

2007.03.14 01:08:42
*.172.214.240

내구성은 좀 불만이긴 합니다만. (P1, C60 하이백 작살남....)
그외의 버튼 장비의 성능에 대해서는 아무런 불만이 없습니다.
단지 비코어의 드러븐 AS정책에 훡유를 날릴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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