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점프에 관하여

일반 조회 수 4907 추천 수 56 2007.06.22 01:33:41
워터점프란 눈이 아닌 인공잔디로 이루어진 점프대에서
스노보드 또는 스키를 착용하고 물로 랜딩하는 스포츠입니다.
눈이 아닌 인공잔디이기 때문에 스노보드로 엣지를 이용한 라이딩은 어렵습니다.
아이스반보다 살짝 덜 미끄러운 느낌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킥커에서는 스피드 체크를 하기위해 엣지를 사용하지만 워터점프에서는
엣지 사용이 힘들기 때문에 출발하는 위치로 어프로치 라인을 잡습니다.

킥커에서 가장 중요한점은 어프로치시에 안정적인 중심을 유지하는것입니다.
워터점프에서는 살짝만 중심이 어긋나도 균형이 흐뜨러지기때문에 처음 접하시거나
또는 익숙치 않으신분들께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루 이틀 경험해보고
"눈이랑 많이 틀려서 도움이 안되네 " "이거하다가는 실력 다 망치겠네" 라는 생각을
가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눈위에서 안정적인 어프로치를 하시는 고수분들은
워터점프에서 몇번 내려와보고 금방 적응합니다.워터점프에서 안정적인 직활강을
한다면 눈에서는 매우 안정적이고 속도 손실없이 어프로치가 가능하게 됩니다.

눈으로 이루어진 킥커와 어프로치존은 상태가 날씨에 따라 많이 틀리기 때문에
속도 손실없는 직활강 스킬은 필수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조금만 슬러쉬가 되도
중간에 속도 손실도 많거니와 또 립을 일찍 빠져나가는 버릇때문에
갭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눈에서 탈때는 "슬러쉬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위안을 삼아보았지만 워터점프를 해보니
저의 문제점을 바로 알게 되더군요.
특히나 선수를 생각하시는분들! 빅에어대회같은 경우는
먼저 출발하는 사람한테는 유리하지만 뒷번호로 갈 수록 날도 따뜻해지고 눈상태도 안좋아지기
때문에 불리 할 수 있으니 꼭 스킬을 익혀두셔야 합니다.
같은 상황의 나쁜슬로프라도 프로분들은 멋지게 뛰시더군요. 그만큼 속도손실이
없습니다.프로는 괜히 프로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워터점프는 S턴이 힘들어서 스핀기술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시즌에 킥커뛰시는분들 보면 180 또는 360기술을 시도할때 엣지를 주면서
립 지나가기도 전에 라인을 많이 먹고 뛰시는분들을 자주 봅니다.
(립에서 일찍 빠져나간다는 말이 아니고 라인각을 많이 그린다는 뜻입니다)
각을 많이 먹고 뛰게 되면
일직선과 가까운 방향이 아닌 옆으로 날아가기 때문에 비거리가 짧게 나옵니다. 특히나 작은
킥커에서는 갭 또는 랜딩존옆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만약 본인이 이런경우라면
눈위에서 기술은 성공하나 기초가 잘못 되있는 경우이기때문에 워터점프에서는 기술시도가
많이 힘들것입니다.  
원래 정석은 립을 지날때 일직선에 가까운 방향으로 되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테일이 립에 걸칠때 힘도 더 받을 수 있고 거리또한 옆이 아닌 직선에 가까운 방향으로
날아가기에 높이 비거리 스타일이 잘 나옵니다.
그런의미에서 워터점프는 기초를 탄탄히 다져줄 수 있다고 봅니다.
워터점프는 눈위보다 조금만 중심이 벗어나게 되면 넘어지거나 립을 지나더라도
이미 중심이 무너져 있기때문에 균형이 깨져버리게 됩니다.
스핀기술은 립을 빠져나가기 전후로 상체로테이션만으로도 가능합니다.
즉 진입라인이 S가 아니고 1자라도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워터점프에서 스핀기술을 할 줄 안다면 눈위에서는 훨씬 더 쉽게 안정적으로 할 수 있게됩니다.

기초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시는분이나 또는 좀 더 킥커를 잘뛰시고 싶은분들
비시즌의 공백을 채우고 싶으신분들께 워터점프를 강추합니다.
물론 킥커를 좋아하시는분에 한해서입니다.
그라운드 트릭이나 카빙을 원하시는분들께는 권하지 못합니다.
실내스키장이 더 도움이 되실겁니다.

워터점프의 장점은 기초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고 눈위에서 할수 있던 기술들을 정확하게
다시 재정비 할 수 있으며
랜딩존이 물이기 때문에 해보지 못했던 여러가지 기술을 시도해보고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것입니다.

기술마다 개인차가 있기에 꼭 워터점프가 정석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워터점프에서 할 수 있다면 눈위에서는 보다 정확하게 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워터점프는 랜딩연습을 할 수 없다는게 단점이지만 물에서도
잘못 떨어지면 많이 아프기때문에
정확히 떨어지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공중동작이 안정되있다면
눈위에서 역시 랜딩잡기가
더 수월하거나 또는 눈위에서 기술시도중 균형이 많이 깨져
크게 다치는 경우는 현저히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지산리조트 워터점프 하나만 있는 실정입니다.
단점과 개선점에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리자면
제일 작은 초보자용 라인폭이 좁아서 위험하기에 처음 시도할때 겁도 많이 나게 되고
폭이 넓은 큰것을 뛰자니 낙차가 커서 잘못 떨어지면 매우아프기에 초보분들은
접하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물이라도 잘못 떨어지면 순간 숨쉬기가 힘들정도로 충격이 옵니다.

초보자용은 지금 워터시즌이라 재공사가 힘들것이기에 안전매트를 설치해서
부딪혀도 아프지 않게 또는 이탈하지 않도록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풀장의 구석 다른위치에
초보자용 킥커를 넓은 어프로치존으로 설계하여서 따로 만들어 처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하면 더욱더 많은 보더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노보더분들을 위해서 버블을 더 강하게 보강하였으면 합니다.
그이유는 물에 떨어질때 스키는 물과 부딪히는 면적이 작고
양발로 분산되기에 무릎, 골반등에 충격이 적게 옵니다.
하지만 보더는 물과 부딪히는 면적이 더 넓고 양발이 한판에 고정되어있기에 충격이 크게옵니다.
오히려 스키어분들은 스키의 장점때문에 보더분들보다 스케일도 크고 높이도 엄청나지만
가장 큰 점프대를 쉽게 쉽게 뜁니다.  하지만 보더는 더 낮은 높이에서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충격이 크기에 큰점프대를 연속으로 뛰기에는 무리가 가고 부상의 위험이 높습니다.
보더분들이 뛰시기에는 초보자용 옆에 있는 두번째 점프대가 가장 무난하다고 봅니다.
어프로치존도 폭이 넓고 낙차도 적당해서 실제로도 많은 보더분들이 이용합니다.
다만 900이나 1080도 같은 큰 기술들은 높이의 한계가 있기때문에 연습이 힙듭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산워터점프를 계획하고 만드신분이 스키어에 많이 영향을 받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스키어는 초보분이라도 킥커에 진입할때 턴이 아닌 직활강으로
진입을 하기가 쉽고 넘어지더라도 반경이 좁지만
보더는 눈위에서 버릇(?)이 있고 보드 특성상 넘어지는 반경이 큽니다.
그래서 익숙한분들이야 상관없지만 초보분들을 생각해서 위에서 얘기했듯이
어프로치존을 넓혔으면 하고 또 스노보더들의 충격을 계산해서
버블을 더욱더 강화하였으면 합니다.
현재 파크를 이용하는 보드인구가 스키어보다 훨씬 더 많기에
앞으로 보더들을 위한 홍보와 제대로된 강사 , 보더들을 위한 시설이 조금만 더 보충된다면
수익은 지금보다 몇배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국내 보더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파크를 이용하는 보더들은
앞으로 더 많아질것이며
뉴스쿨러들의 등장으로 파크는 더 활성화 될것이며 비시즌에
워터점프를 이용 할 수 있는 잠재고객들이 아주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드를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고 보드의 짜릿한 재미를 알기에 조금은
위험한 운동인 보드를 일반인들이 더 쉽게 안전하게 보드를 탈 수 있게하는것이 제 바램입니다.
어쩌다 초보분들 강습을 하게 되는경우가 있으면 사비를 들여서라도
꼭 보호대를 입히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국내에서는 워터점프가
비시즌에 가장 보드와 가깝게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워터점프에 대해 조사도 해보고 나름 연구도 해보고 투자계획 대차대조표도 만들어보고
시설비용 등등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드는건 아니지만 개인 혼자 감당하기에는
초기 투자비용이 무리가 있더군요.  
제가 아니더라도 지산에서 개선시켜주거나 또는 보더와 스키어들이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워터점프가 생겼으면 합니다.
사실 헝글동영상에 가끔 등장하는 snow-flex를 이용하여 지빙기물 하프 킥커 워터점프를 공유한
파크를 만들어 비시즌에 안전하고 저렴하게 보드를 즐길 수 있게끔 하는게 꿈이지만
개인으로서는 무리가 있네요. ㅎㅎ
킥커 갭에 어느일본실내스키장처럼 안전매트를 깔아 부상을 줄이고 킥커중 한개정도는
공기가 압축되어있는 에어쿠션으로 랜딩존을 만들고 여름엔 더우니 시원한 워터점프로
대신하고 ㅎㅎ 제공상입니다.꿈같은 얘기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제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만들어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투자자분 또는 같은 생각 가진분들 만나서
같이 만들면 좋겠다는 허황(?)된 생각도 해봅니다.

워터점프 얘기를 하다가 얘기가 새버렸네요..
여하튼 위에 워터점프 내용들은 제 개인적인 생각들이니
궁금하신분들은 참고 하셨으면 합니다.

워터점프를 처음 시작하시는분들께 조언을 하자면

1. 워터점프가 인공잔디이지만 기본원리는 눈위의 킥커와 비슷합니다.

2. 베이직에어 플립 180도 360이상 스핀기술 그랩등 모두 가능합니다.
    
3. 물에 랜딩하지만 잘못 떨어지면 숨이 멎을정도로 아픕니다.
   하지만 눈보다는 훨씬 안전합니다.
   뛰는 순간 균형을 잃었다 싶을때 머리로 떨어질것 같으면 머리를 팔로 감싸안으시고
   가슴이나 배로 떨어질것 같을때 마찬가지로 팔로 감싸면 충격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그외 엉덩이나 등으로 떨어질 경우는 잠깐 따끔하고 말 정도입니다.

4. 장비는 모두 대여가능합니다. 개인장비를 쓰실 경우 보드 노즈와 테일쪽은 축적된 충격으로
   파손이 잘 되기때문에 따로 보호대등으로 손을 보셔야 합니다.

5. 장갑은 빨간코팅이 되있는 장갑을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장갑은 따로 대여가 없습니다.
   인공잔디라 넘어지게 되면 마찰력이 있어서 손에 찰과상을 입을 수도 있기때문입니다.

6. 샤워장이 구비되어있기때문에 세면도구 갈아입을 속옷등 준비하시면 됩니다.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렇게 글 썼다고 해서 제가 잘 탈거라고 오해하시는분들이
있을까 겁나네요. 잘 못탑니다.아직도 가야할 길이 너무나 많은 스노보더입니다.
몸으로 때우고 고통을 느끼면서 타고 시작했지만 너무나도 재미있는 보드이기에 앞으로는
어떻게하면 안아프고 즐겁게,
발전해가면서 보드를 탈 수 있을까 고민하고 시도하는 겁많은 스노보더입니다.
많은 분들이 안전하고 쉽고 빠르게 보드를 배우고 접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제 지식이 짧아서 쓴글중에 틀린부분이 눈에 보이시는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런 부분은 구체적인 설명으로  이글을 읽으시는분들이 저로인하여 잘못된 지식습득이 안되도록 지도와 수정 댓글 부탁드립니다.
엮인글 :

꼬냥이

2007.06.22 04:35:22
*.143.165.24

워터점프 가고싶지만....혼자라서 뻘줌하기도하고

mixx

2007.06.22 08:07:12
*.243.251.65

저도 워터점프 좋아하는데, 토요일은 사람 별로 없어요. 주중엔 거의 없다고 들었고... 워터점프 홍보하는거 같아 글 쓰기 좀 그런데, 이렇게 이용객 없으면 내년 여름엔 문 닫지않을까 걱정도 되고. 암튼 많이들 이용해 주세요. 이용객 입장에선 사람 많으면 별로지만 없어지는 거 보단 나으니까. 여름에 보드 신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되며 없어지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1인 입니다.

backy

2007.06.22 08:17:42
*.73.18.248

와~ 워터점프를 쏙쏙이 잘 설명해 주신듯..

갱스터

2007.06.22 09:43:57
*.152.165.18

정말 도움이 많이되는 내용이네요.

잘봤습니다.

필리핀유덕화

2007.06.22 10:31:27
*.145.118.50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공감가는 내용들이네요!!


덧붙이고 싶은 부분이 있습니다.

부상에 관한 부분인데요.

말씀하신것과 같이 보드는 제일 상단부에서 뛰었을경우 부상을 입기 딱 좋습니다.

왼쪽에서 두번째. 가장 많이들 뛰는 곳에서 계속 뜁니다.

bs 180 랜딩시.. 랜딩 충격이 뒷발 (저는 레귤러 입니다. 180 후 오른발 ) 무릎에 심한 충격을 느끼고 바로 접었습니다,

지난 시즌의 부상으로 약해져 있는 부분이라서 다쳤다고 할수도 있지만..

스핀계열을 시도 하였을때 잘못된 랜딩을 하게 되면 무릎이나 발목에 부리가 많이 갈수 있습니다.


ㅡ 베이직을 시도했을때는 발목이나 무릎에 충격이 약합니다.

랜딩 부분이 물로 되어있어서 눈으로 만들어진 랜딩존 보다는 다칠 확률을 많이 줄인것은 사실이나...

에어후 랜딩 경사가 없음으로 인하여 충격이 올수도 있습니다.

워터 점프를 이용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과 부상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가고일~*

2007.06.22 11:53:19
*.36.242.253

지산에만 있는게 맞나요? 몇군데서 광고하던데..;

그리고 수면이라도 랜딩시 충격은 분명히 실제키커보다 클 수도 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이 점 꼭 주의하셔야 할 듯..
실제 키커처럼 제대로 랜딩자세잡으면 오히려 무릎나갈 수도 있으니..

ljjguy

2007.06.22 12:56:15
*.155.185.209

한번도 타보지는 못했지만 정말 잘 정리하셨네요~
난중에 타러가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

초심-初心-

2007.06.22 15:16:06
*.16.202.1

쓰신분이 루미큐브님 같네요

BusTa!!

2007.06.22 15:37:21
*.144.221.23

내일 가보는데 좋은정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BoarderMani

2007.06.22 17:42:30
*.228.184.81

조만간 가려고 맘먹고 있었는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레스

2007.06.22 18:33:58
*.111.154.30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雪風

2007.06.22 19:44:41
*.203.38.55

가슴 랜딩 정말 실감나게 충격 옵니다!!!
하지만 또 가고 싶네요.

웨터 점프 또한 안전보딩 허세여...-_-;;

헝글박코치

2007.06.23 13:20:27
*.4.232.148

오 내가 생각했던 지산워터의 초보슬롭폭이 작은 면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초보자들에게 좀더 기회를 줄수 있고, 안전한 워터점프 문화를 만들기 위해선 초보슬롭쪽의 폭이 좀더 넓게 바꿔줘야하지 않을까

건의드려봅니다!!! 그리고 셀프타임/자동식으로 물분사 기능좀 추가해주세요.. 잘타는사람들만 그거 만져보고, 초보들은
그거 만져보기도 힘이 듭니다..

워터점프의 슬롭면에는 항상 물기가 없으면 타기가 힘이들더군요!!!

무꽃♡

2007.06.24 00:25:00
*.151.2.165

워터도 나름 위험하긴 위험하네요..

ㅎㅎㅎ

2007.06.24 21:14:05
*.93.28.214

부상입기싫어서 워터점프뛰다가 부상입고 정작 겨울에 못탈수도 있어요..

한비

2007.06.25 09:10:16
*.160.113.69

스핀은 잘모르겠으나...베이직에어나 그랩잡는거에는 도움
진짜 많이 되었습니다...

앵벌

2007.06.25 11:31:41
*.138.148.26

좋은글이네요.
뭐든 만만히 덤비지 말고 차근차근..

NEWS_COOL

2007.06.25 14:53:11
*.254.118.66

스키어도 설면보다 스핀에서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원리로 립에서 순간 엣지를 이용해 강한 스핀을 더하는 반면 워터에서는 힘들기 때문이지요. 대신 시선과 몸, 팔동작으로 스핀을 만들어내는데는 많은 연습이되는것 같습니다. 워터에서 3를 돌릴줄 알면 설면에서는 5,7도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워터점프

2007.06.25 15:46:18
*.196.44.170

어떤보더분은 플립하다가 다리 뿌러졌어요. --;

날라까기

2007.06.25 21:04:43
*.31.147.114

좋은글 잘읽었어요...

초심-初心-

2007.06.25 23:22:02
*.238.109.57

가봤다가 실망했음.. 어프로치 역엣지 압박...

워터점푸

2007.07.12 08:47:55
*.141.43.107

계속 자주가실꺼 아님 비추천.....
한두번갈꺼면 타이거월드가셔용...
글구... 두번째 에서 물에떨어지는충격이 뇌까지옵니다...
라이딩 이빠시하다가 역엣지 먹는충격이...
워터점푸 랜딩 잘했을때의 충격.... 무릎 발목 장난아닙니다.
잘못떨어져서 등짝으러 떨어질때가 충격이 덜하더군요...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스키어를 위한듯....
보드는 상급자 아님 안가시는게 건강에 도움이 될듯......
일단 라이딩은 상급수준정도 그래야 립까지 안전합니다....
참고하시길 어설푼분들 가지마세요 사고납니다. 진심으러 하는말이여요... 타이거월드로가세요.. 자주안가실꺼면..
윗분처럼 하나하나 배우실분 자주가실분만 ㄱㄱ씽
그래도.. 삐~~~~~

쪼올

2007.07.22 22:08:10
*.34.188.232

오늘 갔었는데 정말 빡씨더라...이겁니다. 다른 분들 실력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다들 어프로치에 쩔쩔매시고 (물론 저 또한 어프로치성공률이 70%라는 ㅠ) 왼쪽2번째에서만 뛰어도 충격이 장난아니었네요. 체력저하로 3시간 놀고 쥐쥐쳤습니다. 에어 정말 좋아하는데도 힘든거 보면 진정한 상급자만이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수준인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하실 수 있는 분들에겐 강추 입니다~!!!

알럽배찌

2007.07.23 01:55:03
*.224.145.146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렇게 긴?! 글은 헝글에서 첨 읽어봅니다.
(넘 긴글은 패스를 하지요~ㅎ)

킥커를 좋아하기때문에 워터점프글이 눈에 확~~~ 들어오네여

저에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ㅎ

**션**

2007.07.31 19:26:40
*.98.179.29

아놔~ 잘쓰셨네요 ^^;;

보싸노바킴

2007.08.17 12:28:51
*.149.215.248

저 같은경우는 워터에서 백플립 연습하구 실전에서 백플립 성공하였습니다~~^^

알바의글

2007.09.29 12:20:15
*.120.31.37

워터점프 알바쎄요?

woopi

2020.06.16 14:41:55
*.62.202.175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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