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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헝그리보더에 글을 남기네요....
지난 메일을 정리하다가 문득 스카이님의 02/03 10월 메일링리스트가 있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잠깐이지만 그때를 추억하는 소중한 시간 갖게되었죠.
sky님은...
자신의 즐거운 꿈을 헝그리가족과 함께 꾸셨던 분이라 생각해요.
조금씩 꿈을 키워가던 그시절 헝그리보더는 단순한 커뮤니티가 아닌 가족과 같은 느낌이였죠.
함께하는게 즐거웠던...
그때 낯익던 아이디는 이제 헝그리의 운영진으로 서포터로 활동하시며 스카이님의 꿈을 이어가고 계시니
이곳에 들어올 때마다 마음이 참 따뜻해지곤 합니다.
어느새 아웃사이더로 헝그리보더의 주변만 맴돌며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큼만 들어오는 눈팅보더가 되었지만
그래도 제게 "보딩"의 즐거움과 "함께"한다는 즐거움을 알게해준 고향같은 이곳이 앞으로도 계속되어 또다른 이의
꿈을 키워주는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스카이님 자신보다 더 사랑하고 아꼈던 이곳 헝그리보더가 오픈할 때의 초심처럼 계속되길 역시 주변에서지만
지켜보며 응원합니다...
이글...예전을 생각해서 "칼럼아닌칼럼"이란 글로 누구나칼럼에 올렸는데... 주제가 맞지 않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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