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글은 이벤트를 목적으로 본인이 2009년 11월23일 12시53분 16초에 올린 글에
댓글에 달린 방법등을 추가로 재구성 한것으로.....

이벤트를 노리고 올린글임을...읭???

떨어진다고 빈정 상하거나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소심한 A형 eli는 말하고 시작 합니다 ㅎㅎㅎㅎㅎ

 
 제가 아래같은 생활을 했던것은
 시즌방도 없고.....돈도 없고......차는 가끔 아부지꺼를 빌려타고 다닐 시절 이야기입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다섯아이...아니..eli는 돈도 없고 갖은거라고는 건장한 몸띵이와 장비와 시즌권만
 있던 시절입니다
 
eli는 시즌권이 있지만 여러 스키장을 다녀보고 싶어 했습죠.....
그래서 개장일과 폐장일을 이용해 원정을 다녔습죠.....그러나 이건 비추요....그냥 가본다는 의미 뿐이 없더라구요...
옛날옛적에는 TTL 카드 제시하면 심철을 무료로 즐기는 행사도 있어서 그것도 마니 이용 했었는데 말이죠
요즘은 그런 혜택이 대부분 사라지고 제휴카드 할인 정도만 있어서 아쉬워요

혹자는 그러더라구요...
친구 시즌권 빌려서 타면 되지.....이건....불법이니 하지말자그요~~~~
또한 사람은 이렇게 말하더군요,....시즌권은 돈주고 사는 거 아니지 않나요???
네...작년 성우 에무써포터 우수회원 방뭐회원님께 들은 말인데....이런 경우는 그냥 사뿐히 즈려 밟아주면 됩니다...

실제로 시즌권 할인은 이벤트 및 쿠폰 남용 커플시즌권+쿠폰+제휴사 할인으로 사시는게 스폰 받는거 제외하고 젤 싸지요
맆권도 시즌권 산 친구를 협박해 주간권 한장씩 갈취하면 됩....읭???

이제 여러분은 시즌권 또는 리프트권을 구하셨습니다.....그럼 1박2일 보딩을 즐기러 혹은 스킹을 즐기러 떠나볼까요???

1. 차편
  시즌권이 있으시다면 시즌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가장 저렴 합니다.....
  또는 본인의 차를 가져 가시면 숙박문제 까지 해결되니 괞찮은 방법이기도 하고요
  아니면 카플등의 방법이 있죠~~~ 젤 좋은 방법은.......친구가 갈때 낑겨가는 겁니다...
  친구에게 카플비를 주기 애매하죠???? 그렇다고 기름을 넣어주러면 내차 가져가지....
  그럼 방법은 당신이 남자라면....그냥 먹을꺼라도 주거나 당당히 카플비를 냅니다...
  당신이 여자라면.....훗...............그냥 카플비 줍니다....남녀평등한 사회!!!니까요

이런 저런 방법으로 스키장에 왔으면 신나게 놀면 됩니다~~~~~
이제는 배가 고파 집니다....

여러분은 먹을 것을 준비해야 하겠죠???

2. 식편
   제가 애용한 방법은 
   미군용 전투식략...
 
   개당 4000원 정도 하구요.....
   약간의 물만 있으면 따뜻하게 데워 먹을수 있고요....물하고 섞이면 발열되는 장치가 있죠 슬롭에 눈 한웅큼 넣어도 되요
   초코렛, 쿠키, 커피믹스, 설탕, 휴지, 땅콩버터등 각종 음식이 있어서.....
   한개로 하루를 버틸수도 있죠....<= 요거 중요합니다....잘만 활용하면 하루 3끼가 해결된다능~~~~
   아침은 초코바 한개, 점심은 메인푸드를....
   저녁은 쿠키 커피 점심때 챙겨논 사이드 디쉬를 커피한잔과 함께 하면 됩니다.
   박스 단위로 구입하면 쪼끔 할인 가능하구요....
   단 야채로된 식단은 맛이 없으니 피하심이....
   스튜쪽이랑 닭고기쪽이 먹을만 해요~~~

   혹자는 4천원으로 컵라면 4개를 외치시는데....간혹 뜨신물이 없는 리조트내 편의점이 있으므로
   먼저 뜨신물의 위치를 먼저 파악 하신후 시행 하시기 바랍니다..
   성우의 경우는 레크레이션센터 3층에 화장실 옆에 두개가 비치 되어 있네요....

   성우말고는 정수기 위치까지는 모르겠네요......ㅎㅎㅎ

   또다른 방법은 김밥 먹기....아침에 커플지옥김밥천휑에서 김밥을 싸갑니다.....
   단점은 싸지만 추워서 김밥이 식어 밥알을 하나한 느낄수 있다는 거죠~~~~ㅎㅎㅎ

밥도 먹었으니 이제 다시 보딩을 합니다....드디어 정설 시간....

성우의 경우는 스키하우스 가운데 PS3가 놓여 있으므로 정설하기 30분전에는 자리를 잡으셔야 합니다...
이때쯤이면 초딩들도 집으로 가므로 자리 잡기는 쉬울꺼에요~~~~

그리고 아까 남은 전투식량 쿠키와 커피한잔의 여유를 갖으면서 야간 타임이 될때 까지
플스를 즐기시는 겁니다...ㅎㅎㅎㅎ

야간을 타고나면.........이제 슬슬 피고해 집니다...
집에 가고 싶고 엄마가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난 혼자 1박을 하러 왔으니까.......
잠을 자야 합니다...

  3. 숙박....
  1. 콘도 각층에는 가운데 의자를 노려라!!!!!!
     여기가 생각보다 따뜻하죠~~~`
     그곳에서 주무시면 특별히 터치하는 분도 없고.....편하게 잘수 있어요~~~~
     로비에서 자도 특별히 뭐라 하지는 않지만....
     간혹 뭐라고 하는곳도 있으니...주의 하세요...

 2. 자차가 있다면....지하주차장 강추입니다...
     차에 이불하나 가지구 가서...반드시 주차는 지하에 하세요~~~~
     그래야....자더라도 안춥게 잘수 있습니다...
     SUV라면 더욱 편한 잠을 청 할수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땀흘리면서 자는법....지하주차장에는 반드시 플러그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고기에 차를 대고 전기장판을 깔고 주무시면........>_<b
     차에서 두시간 단위로 히타틀면 따뜻해요!!!! 라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3. 화장실 변기
     화장실이 은근히 따뜻합니다......허나 자세가 불편하여 다음날 라이딩에 영향을 줄수 있으니 조심

  4. 탈의실을 이용
     1. 하이원 탈의실은 슬롭 폐장시간 무렵에 문 닫고 아침 8시 반되어야 오픈해줍니다..
        샤워하고 자면 더 깨운하죠.. 샤워실도 완전 좋아요..
     1.1하이원 아주머니분들의 주기적인 청소로 인해.. 눈 붙이기 힘드셔욧... 로비에서 주무시는게...
       
 
     2. 무주의 탈의실은 아주좋은 숙박 시설입니다. 강추~
        예전에는 많이 이용하시던데 요즘도 이용하시나요?

     라는 샤워장 추천 댓글도 있었네요~~~~

이제는 일어날 시간입니다~~~~

 4. 세면....
    콘도의 로비층이나 스키 하우스에는 공용 화장실이 있죠....
    근데 그 화장실이 더운물이 아주 잘 나옵니다~~~`
    남들보다 조금 일찍 일어나시면...충분한 세면은 가능합니다...
    화장실 문이 잠기는 곳이라면 문 잠그고 언능 샤워하고 도망 칠수도 있어요...-0-

    샤워실 있는 하이원하고 무주는 이러면 안되요!!!!
    샤워는 샤워장에서.......화장실은 ㄸ에게 양보하세요
 
싰었으면 오늘도 발기차게 보딩을 해 보아요~~~~~

그리고 집으로 카플 셔틀 등을 이용해서 복귀하시면 됩니다.....

이글의 95%는 제 경험 담이며 5%는 댓글로 채웠습니다...

이제는 시즌방도 흔해졌고, 리조트를 이용하는 가격도 많이 저렴해졌죠....
그래서 제가 썻던 이런 방식은 그다지 큰 메리트가 없어요....

리조트내 찜질방도 있고, 게스트 받는 시즌방의 경우는 보통 2~3마논이면 충분히 쉬다 올 수도 있으니까요

억지로 돈 안쓰고 간다면 좋은 방법이지만요~~~~

하지만 옛날 보드 1 ~ 2세대 분들은 저 기분 아시꺼란 생각에 이번 이벤트에 다시 끌어 올려 게제 하네요...

위에 이벤트 때문입니다 라고 햇지만......

이 글은 요즘에는 효용성도 떨어지고.....그냥 예전을 추억해 보려고 정리한 걸로 봐주시면 될 듯해요~~~^^

엮인글 :

날고시퍼_초보보더

2011.10.06 00:46:55
*.38.114.36

하이원 로비 짱 좋아요 ^^ 무주는 찜질방 괜찮던데요? ^^ 아아아~ 아름다운 추억들 ㅋ

eli

2011.10.06 00:51:27
*.153.19.156

이제 얼마 후면 그 추억들이 현실로 돌아 옵니다~~~

2달만 기다리자구요~~~

핑핑이

2011.10.06 09:24:33
*.232.175.223

정말 좋은 글입니다...예전 추억이 세록세록ㅋㅋ 요즘은 체력이 딸려서 밖에서는 못자겠어요,,ㅠㅠ

eli

2011.10.06 19:33:42
*.94.170.163

저도 이제는 힘드네요...ㅠ.ㅠ

하르모니아

2011.10.06 17:58:06
*.169.143.253

길어서..안 읽고 갑니다..=_=

eli

2011.10.06 19:34:00
*.94.170.163

가.......감사합니다...........

201보더

2011.10.07 11:19:53
*.175.114.158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0304시즌때 보드를 처음 탔는데... 그때 나이가 이미 30... 이럲게 처절하게 타시는 분들이계셨는지는 몰랐네요...

그래도 하이원 지하주차장에서 자본기억은 있습니다... 콘도를 비롯한 가까운 숙박시설에 빈방이 없어서...

아무튼 오랜만에  옛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웃음)

길긴 길더군요...

eli

2011.10.11 01:46:03
*.214.43.42

너무 길게 썼나봐요 ^^

옛추억이 떠올르셨다면 다행이구요~~~

히구리

2011.10.09 10:24:25
*.44.66.149

저도 처음에 미군용 MRE(예전 씨레이션)을 구할려고 했으나, 불법반출물이라 구하기도 힘들고  또  방부제가 많이 들어가서

몸에 않좋다는 만류가 있어서, 국산 즉석밥을 애용합니다.

뜨신물이 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제몸은 소중하니깐요^^

 

그리고 성우는 gx 25편의점이 있어서, 김밥이나 도시락을 사서 데워먹으면 좋습니다. 도시락 젤 싼게 2500 이고, 가끔 물이나 음료를 끼워팔기도 해서  U+ 할인카드 있으면,   가장 저렴한 한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li

2011.10.11 01:46:54
*.214.43.42

성우 지에쑤스물다섯시에는 뜨거운 물을 지원 하지 않죠~~~

그래서 성우 레크레이션 센터에 있는 정수기를 이용하죠~~~~

 

leehan

2011.10.09 21:53:46
*.49.33.58

재미 있게 봤읍니다...

 

저는 집에서 삼각김밥 만들어가고

 

보온병에 물가지고 가서 컵라면과 함께 먹고

 

커피믹스 가지고 가서 해결합니다...

 

 

eli

2011.10.11 01:47:23
*.214.43.42

삼각김밥 만드는 법은 배우고 싶네요~~~

그거 틀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칼리오페

2011.10.10 15:34:25
*.148.206.54

아 저도 밥은 보온병에 물 담아서 가서 해결하는데...

 

근데, 무주에 샤워실이 있나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자차로 가는데 세수하고 가면.. 부모님이 깨셔서.. 눈치보인다는... 안씻고 갈수도없고..

 

뜨거운물같은건.. 무주 카페테리아서 해결하든지... 고속도로 중간에 휴게소에서 담든지 하면되는데..

eli

2011.10.11 01:48:14
*.214.43.42

무주에 샤워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지금은 사라졌나....@.@

쭈야-

2011.10.10 22:23:30
*.205.17.29

읽긴했는데...

이제. 입문했찌만..

저렇게 하면..몸이 골골거린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ㅠㅠ 전 안해요! 차라리!!!!!! 하루 안가고! 담날 게스트 끊겠어요~/

eli

2011.10.11 01:48:44
*.214.43.42

굉장히 오래된 이야기니까요....ㅎㅎㅎㅎ

white_843143

2011.10.11 01:04:36
*.108.238.244

예전에 막데크 막부츠 쓸때 락커1000원이 아까워서 보드부츠신고 셔틀타고다녔는데 ㅋㅋ

eli

2011.10.11 01:49:07
*.214.43.42

저도 부츠 신고 셔틀 타러 가곤 했는데 말이져~~~~ㅎㅎㅎ

pigu's

2011.10.11 08:14:40
*.151.124.93

그대로 실행에 옮기기엔 그렇구요~ 몇 몇 부분들은 참고할 만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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