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묻고답하기에 올리려고했으나 제 개인적인 의견이 글 내용에 포함되는 것 같아 누.칼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만약 게시판 특성상 어울리지 않는 글이라면 바로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카빙위주로 라이딩을 즐긴다면 과연 베이스소재가 라이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것인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



이런생각을 갑자기 하게된 계기는 ;;


베이스 소재가 신터드7500인 데크가 있었는데 왁싱을 자주 안해줬습니다...미안행ㅠㅠㅠㅠㅠㅠㅠ


면보다는 날 박고 타는걸 좋아해서 날만 박고타다보니 


어느새 베이스부분이 엣징부분만 하얗게 뜨더라구요.... 베이스면은 깨끗..


그걸 계속 보고 있자니 베이스가 신터드로 이루어져있어도 활용이 안될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실력도 없고 경력도 그닥없는 여러분께 제 생각을 감히 말해보자면 ' ' ....


sintered 와 extruded가 베이스 활주성 자체에 있어서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면 위주로 내려올 시라고 생각이들고 (레일투레일,슬라이드턴들 혹은 극단적으로 직활강)


하지만 슬로프를 카빙턴위주로 내려온다면 베이스보다는 엣지부분이 설면과 맞닿을 일이 훨씬 많을 것이고...


그렇다면 어떤 베이스를 탑재하던간에 

카빙위주의 라이딩에는 크게 상관이 없다라고 생각이 듭니다........엣지or코어>>>>>>>>>베이스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다보니

결국은 베이스소재는 라이딩에 좋다 안좋다가 아닌 용도에 따라 제 맘대로 정의가 되버렸습니다 ; ;



--------------------------------------------------------

extruded 는 수리가 용이하고 충격에 강하다

지빙

레일

스트릿



sintered 는 extuded보다 빠른 활주성을 가지고 있지만 충격에 약하다.

다양한 라이딩(다양한 턴 구사)

킥커(도입시 거리가 부족하여 충분한 속도를 낼 수 없을 때 가속을 위한)

파이프



※단, 카빙위주의 라이딩시 어떤 소재를 쓰이던 간에 큰 영향을 안받음 


----------------------------------------------------------------------








카빙위주로 라이딩을 즐긴다면 과연 베이스소재가 라이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것인가... 

헝글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엮인글 :

phoenix.

2012.07.21 20:27:06
*.93.186.222

카빙도 속도가 생명이라 베이스가 빨라야 좋을 겁니다.

빙판에 엣지만 얹고 타는 게 아니라, 눈위에서 탈때는 상당의 경우 베이스가 많이 닿으니까요.

위에 써있듯이 엣지쪽 베이스가 닳는 다는 거는 그만큼 마찰상황이 많다는 거고요.

 

글쓰신 분의 의도대로도 틀린게 아닌게..

이거저거 고민하고 머리빠지느니, 그냥 잡히는 걸로 많이 타는 게 남는 거긴합니다.

 

 

 

 

 

 

만.. 사람 마음이란게..

좋은 데크하나 가져도 또 다른거 없나하고 보고 있으니..ㅎㅎ

                                                                                             

                   

X-ray

2012.07.22 22:20:42
*.150.119.226

extruded 보다  sintered가 더 빠른건 맞습니다

신터드도 4000대냐 7000대냐 혹은 그라파이트 첨가된것이냐에 따라서 또 다르구요

같은 베이스라고 해도 베이스에 물길을 내주었느냐 아닌가에 따라 또 다릅니다

스트럭턴처리된 베이스는 또 어떠한 상황에선 발군의 스피드를 내기도 합니다

단순히 카빙만을 하기때문에 베이스 소재가 중요치않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중급슬로프에서 카빙을 원활히 하기위한 속도를 붙이는것부터 베이스소재가 많은걸 가릅니다

라이딩하면 보통 카빙위주로만 타서 저도 엣지부분의 베이스만 폭 0.5~1cm가량이 항상 하얗게 금방 일어납니다

그래서 왁싱을 그부분에만 하기도 했었구요...

베이스소재... 라이딩위주라면 굉장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물론 왁싱안하면 다 고만고만하겠지만요

슬롭이 데크를 잡아끄는 현상을 없애기위해 마찰계수를 최대한 적게만드는것이 베이스소재와 왁싱이라...

카빙이라해도 베이스가 설면에 안닿아있는건 아니기때문에 당연히 중요한요소입니다


왓쌉요~!

2012.07.23 09:57:56
*.156.32.22

베이스소재 정말 중요하죠...

예로 알파인 게이트를 타를 선수들이 왜 그렇게 비싼왁스를 베이스에 바를까요.. 심지어 금가루도 뿌리는데요..

물로 카빙을하면 오직 에지만을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에지를 체인지하는 시점에 베이스 활주를 하게됩니다.. 잠깐이지만요.

실력이 정점에 다다른 라이더들은 그 찰나의 순간이 전체적인 스피드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오르면 오를수록 에지부분의 베이스만 하얗게 변하게 되는데, 그것은 아깝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것일수도 있구요.. 또한 아무리 신터드베이스라 할지라도, 왁싱은 꾸준히 해 주셔야합니다.

 

왓쌉요~!

2012.07.23 09:57:56
*.156.32.22

베이스소재 정말 중요하죠...

예로 알파인 게이트를 타를 선수들이 왜 그렇게 비싼왁스를 베이스에 바를까요.. 심지어 금가루도 뿌리는데요..

물로 카빙을하면 오직 에지만을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에지를 체인지하는 시점에 베이스 활주를 하게됩니다.. 잠깐이지만요.

실력이 정점에 다다른 라이더들은 그 찰나의 순간이 전체적인 스피드를 좌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실력이 오르면 오를수록 에지부분의 베이스만 하얗게 변하게 되는데, 그것은 아깝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그만큼 실력이 늘었다는 것일수도 있구요.. 또한 아무리 신터드베이스라 할지라도, 왁싱은 꾸준히 해 주셔야합니다.

 

a( ‘ ⌒ ' )s : Bape

2012.07.24 01:26:31
*.228.157.213

베이스가 활주력에스 큰역활을 못한다면

아마 엣지는 지금보다 훨씬 두꺼울지도 모릅니다.

라리라

2012.08.11 17:52:02
*.141.241.71

글 자체로 모순이네요. 카빙하시면서 정말 엣지로만 타시는데 왜 엣지주변 베이스가 닳는 걸까요?

그리고 라이딩이라고 해서 현실적으로 "카빙"만으로 산을 다 내려올 수 있는 게 아니니

카빙만을 위해서라면 베이스는 상관없다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라리라

2012.08.11 17:52:02
*.141.241.71

글 자체로 모순이네요. 카빙하시면서 정말 엣지로만 타시는데 왜 엣지주변 베이스가 닳는 걸까요?

그리고 라이딩이라고 해서 현실적으로 "카빙"만으로 산을 다 내려올 수 있는 게 아니니

카빙만을 위해서라면 베이스는 상관없다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Gatsby

2012.08.13 19:08:31
*.45.1.73

신터드 베이스 - 피텍스를 완전히 녹는 용점까지 녹이지 않고, 용점 이하의 온도에서

                             겹치고, 겹치고, 겹치고 이 작업을 반복하고 굳힌 다음에 베이스 형태로 절단 한 것입니다.

                              왁스를 머금을 수 있는 모공이 익스트루디드보다 최소 4배 이상 많습니다.

 

 익스트루디드- 말 그대로 베이스를 엿가락처럼 주욱~ 뽑아서 가공한 베이스 입니다. 모공이 별로 없어서

                      왁스 흡수율도 신터드에 비해 현저히 낮습니다.

 

왁스 흡수율을 본다면,

익스트루디드 < 고분자 익스트루디드 (ISO440), <신터드 2000 (Durasurf2001) < 신터드 4000 < 신터드 7500

정도로 구분할 수 있고, 그 이외에 그라파이트 소재의 베이스, 나노테크가 들어간 신터드 7500 베이스,

살로몬의 Zeolit 베이스, 버튼의 신터드 비젼 WFO 베이스......

이름 붙이기에 따라 다 다릅니다.

전 2번 라이딩 시 한번 핫왁싱 작업을 하는데, 제가 써본 베이스 중 가장 빨랐던 베이스 네개를 꼽자면,

사피언트의 신터드 나노텍 7500 스트럭턴 베이스,

예스의 신터드 에코 9000 베이스,

그리고 살로몬의 Zeolit 베이스,

라이드의 동가루가 첨가된 신터드 퓨젼4000 베이스 였습니다.

.....베이스 소재도 중요하지만, 왁스의 선택과 왁싱의 빈도도 중요 합니다.

왁싱을 안할거라면, 그냥 익스트루디드 소재로 된 베이스로 가시는게 낫습니다.

왁싱 안한 신터드 베이스보다, 왁싱안한 익스트루디드 베이스가 더 빠른 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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