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그리 클럽 ARC의 rider BEAT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파인으로 전향을 생각하시면서도

장비 구입에 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고민하시는 것을 보고

클럽내에 올렸던 글입니다.



알파인스노우보드로 입문, 혹은 전향을 결정하셨다면,

자신의 장비를 구입하실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물론 결정 전의 단계라면 샵에서 렌탈, 혹은 지인들에게

장비를 빌려서 접해보는 것이 현명한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일단 알파인의 시작을 결정하셨다면,

고통과 난관이 따르더라도 견뎌낼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비를 이용하는 스포츠이니만큼, 자신의 장비와 대화를

나눈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한가지 장비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겠지요.

다른 장비를 가끔 사용해보고 비교평가해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으나, 이 글은 주로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쓰는 글이니까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장비는 크게 부츠, 바인딩, 데크로 구성됩니다.

첫번째, 가장 중요한것은 데크의 종류와 길이...가 절대로 아닙니다.

역시 자신의 발에 최대한 정확하게 맞는 부츠입니다.

사실 부츠 선택의 폭은 그리 넓지 않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츠는 Deeluxe(Raichel) 브랜드입니다.

모델 라인업은 르망, 스즈까, 인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뒤로 갈수록 상급 모델입니다.

스즈까 혹은 인디 부츠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GS를 타는 경우라면 힘의 손실없이 체중이동과 프레스를

바인딩을 통해 데크로 전달해 주기 위해서는

다소 하드한 모델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발볼이 넓고 발에 살이 많다면 HEAD부츠가 좋습니다.

stratos혹은 stratos pro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역시 상급, 최상급 모델입니다. 올해부터는 수입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네요.

또한 부츠는 자체적으로 전경각(다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정도)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조절할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앞발보다 뒷발을 조금더 숙이거나 같은 전경각으로 세팅합니다.

인간의 발형태는 2만가지가 넘을만큼 천차만별입니다.

메이커에서는 발형태를 고려하여 다양한 모델을 제공해 주지는 않지요.

때문에 라이더분들이 처음 적응 기간동안에는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도 엄청난 고통을 이겨내야 했구요.

지금은 발목 아래뼈가 복사뼈보다 2배이상 튀어나온 기형 발이 되어있습니다.

조만간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아야 할지도..ㅡㅡ

그런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서 메이커에서는 고온열성형 이너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파인장비를 많이 취급하는 몇몇 샵에 열성형장비가 구비되어있고 구입하실때

바로 성형 받을수 있습니다.

3-4번까지 열성형이 가능하지만 1-2회 이상은 권하지 않더군요.

고온열성형 이너의 단점은 일반이너보다 잘 늘어난다는 점입니다만,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만큼 성능에 지장이 있을정도는 아닙니다.

자신의 발에 맞는 사이즈..라는 것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본인 스스로 느껴야 하는데 처음 접하는 부츠를 민감하게 측정하기는 힘드니까요.

이럴때는 간단하고 과감하게 결정을 내리세요.

조금 작거나 조금 크거나 하는 경우 이너의 늘어남을 고려해서 작게 신을것이냐,

그냥 조금 크게 신어서 편하게 탈것이냐..

이너가 늘어난다고 해서 굳이 작게 신어야 할 이유는 없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프로선수와 경력자분들도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일단 발이 심하게 불편하다면 제대로 라이딩하기조차 힘들어지니까요.

그런데 발볼이 넓은 경우에는 선택이 조금더 어려워집니다.

이럴 경우 해결방법은 길이를 맞추어서 구입한 후 아우터쉘을 늘려주는 방법과

이너의 외측을 칼로 잘라내어 두께를 줄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상당히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새부츠를 마련해서 그럴 순 없어!라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처음 알파인을 접할때 발에 가해지는 고통은 그냥 신고 있을때와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이너 바깥쪽에 뒤꿈치뜨는 것을 조금이나마 막아주기 위한 고무패드와

약간 평발형으로 인해 발바닥에 가해지는 고통을 줄여보고자

역시 이너부츠 바깥쪽 바닥 발앞꿈치와 뒷꿈치쪽에 깔창을 테이프로 감아 놓았습니다.

엉망이죠..ㅎㅎ

그 덕분에 발의 불편함을 거의 다 해소했습니다.

부츠가 발에 최대한 맞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볼것을 권해드립니다.

슬로프는 평평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라이딩중에 많은 진동을 발에 전달합니다.

발이 편하면서도 밀착되게 튜닝하는 것은 라이딩에도 분명 영향을 줄 것입니다.

요점은 최대한 발에 맞는 부츠를 구입하라.

그래도 완벽할수 없으므로 아우터쉘 혹은 이너부츠에 튜닝을 한다.

어느 정도 고통이 따르더라도 이겨내야만 한다...입니다.

*참고 딜럭스 부츠 홈페이지주소입니다. ( target=_blank>http://www.deeluxe.com/)



두번째는 바인딩입니다.

바인딩은 크게 제작 재료로 구분하여 금속바인딩과 플라스틱바인딩으로 나뉩니다.

부츠탈착 시스템으로는 클래식(혹은 레이스, 스탠다드, 흔히 버클식)바인딩과

스텝인 바인딩으로 나뉘지요.

일반적으로 국내 라이더는 금속 스텝인 바인딩을 선호합니다.

버클식 바인딩입니다.


스텝인 바인딩입니다.




버클식 바인딩은 오래동안 사용되었고 부츠와의 유격이 적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경사진 설면에서 바인딩을 채우는 것이 힘들기는 합니다만,

숙달된다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닙니다.

스텝인 바인딩은 탈착이 매우 편합니다. 그리고 요즘의 스텝인 바인딩들은

버클식과 비교해도 부츠와의 유격도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다만, 힐리시버(부츠뒤꿈치가 결합되는 부분)의 홀에 눈이 들어간다든지,

바닥면에 눈이 쌓인 경우, 혹은 부츠와의 사이즈조절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경우에는

부츠를 결합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확실히 확인을 안하고 출발한 경우 바인딩에서 부츠가 분리되어버려

큰 부상을 입은 분들도 있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저는 바인딩 자체의 시스템보다

사용자의 부주의가 원인이었다고 말하고 싶네요.

사실상 스텝인의 장점은 부츠탈착의 편하고 빠름에 있습니다만

확인 작업과 때로 잘 결합되지 않는 경우의 난점을 생각해보면,

스텝인을 사용해 왔으나 버클식 방식이 더 끌립니다.

금속바인딩과 플라스틱바인딩의 차이점은 유연함에 있습니다.

변형이 적고 강성이 높은 금속바인딩이 플라스틱 바인딩보다

다양한 힘에 의한 휨이나 뒤틀림이 적지만,

오히려 그때문에 플라스틱 바인딩을 선호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적당한 유연성이 오히려 라이딩을 더 편하게 해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결정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직접 접해보는 방법뿐이..

금속바인딩으로 catek과 bomber, 국내에서 제작되는 S5와 striker가 있고

플라스틱바인딩으로는 deeluxe와 F2가 많이 쓰입니다.

바인딩의 기능중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리프트/칸트 기능입니다.

리프트와 칸트 기능이 분리되지 않고 동시에 설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가 봅니다.

우선 리프트는 앞발의 앞꿈치를 들어주고 뒷발은 뒤꿈치를 들어

바인딩에 경사를 주는 것을 말합니다.

기본스탠스와 라이딩 중에 자세를 안정적으로 낮추는데 기여하고

각도에 따라 자신의 체중을 전,중,후방으로 결정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앞/뒤 3도/6도 혹은 6도/6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칸트의 경우는 데크에 프레스를 가할때 체중이 데크의 중심에

실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역시 일반적으로 앞/뒤 3도/6도 혹은 6도/6도를 많이 사용합니다.

리프트/칸트의 경우에는 의견들이 분분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세팅을 찾고

적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작 브랜드의 방식에 따라 리프트/칸트 세팅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의 특성을 알아두시면 구입할때 도움이 됩니다.

bomber와 striker의 경우는 처음 구입할때 디스크로 인하여 결정되며

catek은 나사방식으로 미세한 조정이 가능합니다.

deeluxe, F2의 경우는 별도의 부품을 끼워서 조절하며

S5의 경우에는 부품의 위치를 조절함으로써 각도를 변경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세팅이 라이딩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으므로

느끼고 변경하면서 찾아가는 것이 자신에게 최적의 상황을 제공합니다.


세번째 마지막으로 데크입니다.

데크구입을 위해서는 우선 그 종류를 알아야합니다.

알파인은 크게 레이스용과 프리카브용(FC)으로 나뉩니다.

또한 레이스용은 GS(자이언트 슬라롬), SL(슬라롬), SG(수퍼 자이언트 슬라롬)로 나뉩니다.

국내에서는 GS의 선호도가 가장 높고, SL데크도 함께 소유한 라이더도 많습니다.

GS데크는 길이가 길고 회전반경이 큽니다. SL은 그와 반대죠.

SL은 길이가 짧기 때문에 처음접했을 경우 턴이 쉽고 속도도 GS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신속한 방향전환을 몸이 먼저 따르지 못하면 오히려 GS보다 타기가 어렵죠.

GS로 시작하고 배우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턴반경이 크고 속도가 더 나지만 자세를 취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습니다.

초보자들이 올바른 자세를 익히기 위해서는 SL보다 낮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저의 경우도 GS167로 시작하였다가 GS175로 변경하고 나서

자세를 잡는데에 더 좋다고 느꼈습니다.

물론 데크의 길이가 길수록 안전성과 속도는 올라지만 직진성도 높아져

턴의 반경이 커질수 밖에 없습니다.

프리카브용은 아무래도 다루기 힘들고 속도가 많이 나는 레이싱용을

일반인들도 조금더 편하고 즐겁게 카빙을 즐길수 있도록 만들어낸 데크입니다.

레이싱용에 비해 소프트하고 턴반경도 작습니다. 카빙이 좀더 수월하죠.

프리카브용 역시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그러면 길이를 결정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알아봅니다.

일반적으로 신장, 무게를 고려하지만,

추구하는 라이딩 스타일, 실력과 근력 등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같은 GS데크라고 하여도 당연히 167짜리와 185자리는 차이가 있으니까요.

남자분의 경우에는 GS170~175정도가 적당하고,

신장과 체중이 평균치보다 확실히 적거나 많을 경우는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게 더 짧거나 긴 데크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SL의 경우에는 156~162정도가 많이 쓰이며 보통 158,160정도를 사용합니다.

상대적으로 신장이 작고 체중이 적게 나가는 여성분들의 경우에는

GS데크의 선택은 어렵다고 봅니다.

이럴 경우에는 SL이나 FC의 데크로 키의 95%정도 되는 길이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작은 사이즈가 구하기 힘들다면 신장에 최대한 가까운 데크를 사용하세요.

아님 무게를 이빠이 늘려도 됩니다.^^

브랜드는 F2, PRIOR, HOT, Nidecker 등이 많이 쓰이며

burton(R17이란 제품명으로 나옵니다), oxygen도 있습니다.

nitro, sims 제품도 있는데 최근에는 알파인데크를 생산하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가의 브랜드로 moss, virus등도 있습니다.

브랜드 역시 데크 길이 선택에 영향을 미칩니다.

비슷한 길이의 데크라고 해도 브랜드의 제작 스펙에 따라 전혀 다를수 있습니다.

노즈폭, 웨이스트폭, 테일폭, 사이드컷 래디우스, 유효엣지의 길이 등..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사의 길이175 데크의 유효엣지(cm)/노즈(cm)/웨이스트(cm)/테일(cm)/사이드컷 래디우스(m)가

158/23/19.5/23/12.8이고,

B사의 길이177 데크가 162/22/20/22/14라고 하면,

실제 길이 차이는 2cm일뿐이지만 B사의 데크가 유효엣지가 길고

사이드컷 래디우스(쉽게 생각하면 턴반경)가

크기 때문에 라이딩의 느낌은 상당한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또한 재료와 제작방식에 따라 각 브랜드의 특징(stiffness, flex, torsion등)이 있으므로

고려해야 할 여건은 더욱 많아 지는 것입니다.

브랜드의 선택에는 그래픽 또한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지요.^^


써 놓고 보니 오히려 장비선택에 더 많은 조건들을 달아 혼란이 가중될 수도 있겠네요.^^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고 그 장비와 호흡을 맞추어 배워나가야 하는만큼

실수 없는 선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고 사용기와

실제 사용한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부츠, 바인딩, 데크는 제품 종류와 브랜드 특성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사전에 접할 기회가 쉽지 않은 만큼, 충분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시고

구입하실것을 권합니다.

5~7월이 이월상품을 구입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다가올 시즌을 대비해 장비구입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정보를 많이 수집하시면 좋습니다.

흔히들 초보가 장비 특성을 알겠어라고 하시지만

그 차이는 분명히 느껴지며, 또한 느끼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라이딩을 배워가는 과정 역시 "느낌"이니까요.

다음 회에는 장비 세팅에 관한 글을 올리겠습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바라며..
엮인글 :

블랙콤

2004.05.04 12:40:44
*.216.201.163

너무 고맙게 읽었습니다. 딱 저를 두고 쓰신 글 같네요. 알파인 알파인 하면서도 당췌 주변에서 장비에 대한 확실한 지식을 이야기 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좀 어려웠는데.. 두고 두고 기억해두겠습니다.

검은별

2004.05.04 13:05:55
*.232.22.129

감자~ 살아있었구나.... ㅠㅠ

CoolLee

2004.05.04 18:35:01
*.221.197.193

알파인 글이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게 많아서..^^;;;

잘보고 가용^^

철근28호=改=

2004.05.04 20:46:07
*.237.144.168

알파인은 배우기도 어려운가 보더라구요.
프리스탈이야 실력 조금만 되도 남을 가르칠수는 있거든요.
전 저보다 하루먼저 탄 친구한테 배웠다는....

♨작살♨

2004.05.06 03:04:29
*.53.156.251

잘봤습니다..언젠가...그 길로 나아갈때..다시한번 읽고 ..도움을 받겠습니다.그럼.^^..수고 하셨습니다.^^

최강두산!

2004.05.06 03:10:56
*.85.104.51

잘읽었슴니다~ 좋은정보 감사요^^

머리글적

2004.05.07 10:27:18
*.213.1.1

알파인의 라이딩을보면 ;; 정말 멋있다는;;

Big∧┣ㄹ┃=3=3=3

2004.05.10 14:05:18
*.127.50.242

칸트와 리프트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좀 해주세요..

얌얌

2004.05.10 18:57:08
*.106.89.127

잘 읽었습니다... 올시즌 알파인으로 전향 할려고 하는 차에 읽게 되서 쏙쏙 들어 오네요..^^* 바인딩은 선택 했는데 부츠와 데크가 문제네요...ㅡ.ㅡ;;

CLAP

2004.05.10 19:03:37
*.191.196.159

정말 반가운 알파인 관련 글이군요...
많은 알파인 라이더 분들이 밖으로 나오셨으면 합니다.
좋은정보 잘 봤습니다.

David

2004.05.11 16:53:40
*.254.236.18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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