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구민수라구 합니다. ^^

진작에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늦게나마 인사드립니다. 꾸벅~ ^^

반딩땜에 발목이 아프신 분들 계시지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혹시라두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이더라두 이쁘게 봐주세염..^^

사람의 발목의 복숭아뼈가 바깥쪽과 안쪽의 위치가 다릅니다. 자 그럼 양말을 벗고 발목을 한번 보시죠..그렇죠? 오른쪽 발을 기준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안쪽(왼쪽) 복숭아뼈가 바깥쪽(오른쪽) 복숭아뼈 보다 위쪽에 위치합니다. 사선을 그어보면  " / " 이렇습니다. 그럼 바인딩을 한번 살펴보시죠.....디폴트 세팅은 "ㅡ" 이렇게 잡아주게 되어 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그렇죠?

발목을 한번 앞으로 구부려 보세요...역시 / 이런식으로 구부러 지게 됩니다. 발목은 "/" 이렇게 구부러 지고 바인딩은 "ㅡ"게 잡아주니...발목이 구부러지는 방향과 바인딩이 잡아주는 방향이 서로 다르니 바인딩을 조이면 발목이 아픈게 당연할껍니다. 물론 익숙해져서 괜찮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오래 보딩을 하면 발목이 아파옴을 느끼실 겁니다.

그렇다면 바인딩이 발목을 잡아줄때 발목이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잡아준다면 발목이 아프지 않고 편하지 않을까요? ^^ 그래서 제가 조언해 드리고자 하는게 바로 이겁니다.


"바인딩을 세팅할때 안쪽(양발 모두) 스트랩을 모두 위쪽(뒤쪽)에 둬서 세팅하자". 그럼 발목이 구부러지는 방향과 스트랩의 위치가 일치하니 장시간 보딩을 해도 발목의 아픔이 덜할테고 발목 역시 확실히 잡아줄 것은 분명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요지는 이렇습니다. 반딩 스트랩을 \(왼쪽) /(오른쪽) 이런식으로 세팅하면 보딩시 발목의 아픔을 덜어주고 발목을 확실히 잡아줄 수 있다는 것.

제 경우 토사이드 턴을 할때 있었던 발목 아픔이 없어져서 보딩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한번 해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다시 바꾸시면 되니까...일단 해보세염..^^

민수 생각..

---------------------------------------------------------------------------------------------

누구나 칼럼에 있는 글을 긁어온건데요..... 좋을거 같은데.. 당췌 이해가...ㅋㅋ ㅜㅜ
앵클 스트랩을 좀 발목 위쪽으로 세팅하란 말같은데....

모든 바인딩이 가능한건가요???

요거해봄 부츠를 더 잘 잡아줄것 같기도 하고...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릴게요 ^^

즐보딩 안전보딩~
엮인글 :

천추마영

2005.12.07 18:49:01
*.247.145.53

ㅡ.,ㅡa 이해가...잘않되는.

푸른바람3

2005.12.07 19:31:00
*.55.81.104

15, -15로 세팅하란 말씀이신가요???

..

2005.12.07 20:38:48
*.247.144.147

뭔말인지...잘~

게으르미

2005.12.07 20:40:07
*.216.162.37

잘 이해가 안되는.....덕으로 하시란 말씀??

타쿠미군

2005.12.07 20:44:57
*.109.91.152

ㅋㅋㅋ..스트랩을 사선으로 세팅하란 소리같은데요..
약간 이해됨..

가속점프5번

2005.12.07 20:45:01
*.101.207.215

흠...

익스트림

2005.12.07 21:27:50
*.183.27.33

아하. 저도 알겠습니다. 안쪽 복숭아뼈가 더 높으니까 발목쪽의 스트랩 중 안쪽 부분의 스트랩과 바인딩이 연결되는 부분을 바깥쪽보다 상대적으로 뒤로 몇칸 밀어 세팅하라는 말씀 인거 같네요.

winter

2005.12.07 21:28:40
*.8.243.128

이분 이름이 낯익은데..
예전에 용평에서 타시던 분아니신가요?...

하이백 로테이션에대해 생각할때
발목의 움직임과 하이백의 위치에 대해서 생각 해보긴 했지만...
발목과 스트랩과 연관성은 생각 해보지를 않았었는데..
복숭아뼈의 위치와 스트랩의 연관관계...
더나은 환경에서는 보딩이 더 즐거운 보딩이 되겠죠..^^
좋은 생각이신듯 합니다..

굶고타자

2005.12.07 22:34:41
*.79.56.184

오 멋진생각 이번에 실험들어갑니다.

귀차니보더

2005.12.08 09:33:47
*.247.145.133

제가 이해하기로는 이렇습니다. 참고로 제 바인딩은 0304 버퉁 p1md 입니다.
오른쪽 바인딩을 예로 들겠습니다.
앵클스트랩을 채울때 왼손에 잡는 부분이 라쳇이 달린 텅(혀바닥)이라고 할까요?
오른손에 잡히는 부분은 톱니자국이 있는 길죽한 플라스틱이구요.
라쳇부분이 바인딩에 고정되는 축부분(오른발의 안쪽 복숭아뼈 부분)은 뒤쪽으로 설정하고
길죽한 플라스틱이 바인딩에 고정되는 축부분(오른발의 바깥쪽 복숭아뼈 부분)은 앞으로 설정하면
앵클스트랩이 발목에 사선으로 묶이에 된다는 뜻 같은데요..
한번 해봐야겠어요..

바다하늘지기

2005.12.08 09:51:15
*.107.88.170

아하 이해가 되네용. ^^
요번주 주말에가서 시험해볼 생각인데 혹시나 주중에 테스트 가능하신분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결눈이쁜보더

2005.12.08 10:43:45
*.253.171.43

-15도, +9도는 괜찮나욥??ㅋㅋ

바다하늘지기

2005.12.08 11:07:58
*.107.88.170

모든 바인딩을 전부 보지 않아서 전부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대부분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클스트랩의 가장 두꺼운 부분이 발등의 중앙에 올 수 있도록 조절하시고, 위의 말처럼 발목 안쪽 부분을 좀 더 위쪽으로 조절하시면 편하기도 하고 밀착감이 좋아서 힘 전달도 좋습니다. 앵클스트랩(발목) 뿐 아니라 토우스트랩(발가락) 부분도 발의 모양처럼 사선으로 조절하면 더욱 좋습니다. 엄지에서 새ㄲㅣ 발까락으로..
----------------------------------------------------------------------------------------------------------------------------------------

묻고 답하기에 답변주신 분인데 이글보심 감사 ^^

발가락쪽두 되겠군요... ^^

바다하늘지기

2005.12.08 11:10:58
*.107.88.170

그럼 반딩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되겠네요....

↗ 데 ↖

↘ 크 ↗

이런식으로요..... 실험을 당장 해보고싶은데 직딩의 설움.....ㅜㅜ 혹시 가능하신분 있음 부탁드릴게요...

최희정

2005.12.09 22:52:33
*.111.112.49

바인딩을 흘끔 쳐다보니깐...
그 경우엔 바로 하이백 로테이션이 되어 버리는군요.
SPX-44는 발목 스트랩과 하이백이 같이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패쓰~~

NOM

2005.12.17 12:28:41
*.209.53.191

집에있는 3놈을(제꺼는 1개) 싹다 발에 맞게 바꾸었습니다.일요일 새벽에 대명으로 출격하는데요.우선 양쪽으로 3구멍을 끝에서끝으로 바꿧다가 오른발쪽에 왼쪽을 뒤로 완전히 떙겻고 오른쪽에 스트랩쪽은 중간으로 설정했습니다.스트랩이 너무 앞에있으니저에게는 힘이 가해지는것이 약간 따로노는것 같아서요(적응이 안돼어서 그랬을수도)타보면서 바로바로 바꾸고 글남길께요~~

풍유랑a

2010.12.19 09:37:28
*.97.20.26

역시 헝글!! 꼭 필요하던 정보인데,, 오늘 해봐야 겠어요.. 아직도 감이 안오시는 분들은 발목 고정해주는 스크랩 있잖아요.. 쭉쭉 땡기는거.. 그쪽에 잘 보시면 스크랩 말고 바인딩 자체를 늘릴수 있는 볼트가 있습니다. 그것을 조정해서 발목의 부담을 줄여 주자는 글이었구요.. 대단히 유용한 글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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