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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여러 브랜드의 국산 보호대가 출시되고 있는데요, 일정한 규격이 있지 않아서
실제 보호능력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오토바이나 모터크로스 분야는 이미 보호대 착용이 오래되었고, 따라서 유럽에서 제정한
CE같은 신뢰할 수 있는 규격이 있지요. 워낙 부상의 위험이 큰 스포츠이다 보니
보호대 하나만큼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최고의 보호대를
만든다는 다이네즈의 오토바이 슈트를 입고 발렌티노 로시가 모토GP 경기도중 넘어졌지만
부상없이 멀쩡하게 걸어나온 일도 있었구요, 그 슈트가 이번에 ebay를 통해서 경매에 나와
낙찰되었죠.
오토바이 보호대의 장점이라면 많은 제품들이 보호대와 옷이 따로 되어 있어서 보호대 부분이
사고등으로 부서질 경우 그 부분만 교체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고로 그 부품들만 따로 팔죠.
이 부품들을 잘 이용하면 기존의 스노우보드 보호대를 더 안전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토바이 라이더들도 기존 재킷에 보호대만 두배로 껴서 입기도 하구요.
먼저 오토바이 보호대에 어느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겠는데요, 저도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니만큼 http://www.newenough.com/faq_armor_types.htm에 나온 내용을 간단하게
번역하는 식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상대적으로 더 좋은 재질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 Dual Density Foam Armor (이중 폼 보호대)
대부분의 보호대에 쓰이는 재질인데, 가장 흔하고 가장 싼 재질이라고
하는군요. 아마 국산 보호대에 들어있는 폼이 이 재질의 구성을 참고해서 제작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두께가 1cm 정도 됩니다.
http://www.newenough.com/armor_five_piece_dual_density_jacket_kit_page.htm
여기서 팔긴 하는데 어깨, 팔꿈치, 등 해서 5pc에 4만 5천원 가량 하는데요, 왜 메모리폼보다
비싼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Memory foam armor (메모리폼)
리뷰기사에 보면 국산보호대들이 이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만,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고급 베개나 매트리스에도 이 재질이 쓰이는데요, 엄청 단단한 스폰지쯤 되겠네요.
꾸~욱 눌러주면 부드럽게 들어가기 시작하는데요, 힘을 빼면 다시 원상복귀 되는 재질이죠.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그 특성때문에 많은 충격을 흡수해준다고 하는군요.
물렁한 느낌과 다르게 큰 충격이 오면 일시적으로 단단해지는 성격이 있습니다.
스노우보드에 보호대에도 좋은 재질이 되겠네요. 가격이 약간 더 비싸지면 별 차이 없습니다.
참고로 메모리폼이라고 다 똑같은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작하는거에 따라서 밀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강한 메모리폼이 되는데요, 완전 싸구려는 보호능력은 물론이고
안에 다른 물질을 집어넣어서 만들기도 한다는군요.
보더분들 중에서는 이미 컴퓨터 서버용으로 쓰는 보호용 메모리폼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토바이 보호대에는 약 12mm정도를 쓰는걸로 압니다.
메모리폼은 아시다시피 나사(NASA)에서 우주에서 쓰기 위해 개발한 T-폼이라고 하는 신소재인데,
실제로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이걸 Temper사에서 가져다 제작해서 매트리스나
보호구에 쓰는데요, Temperfoam이라고 부르는 종류가 보호대에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ㄱ. http://www.newenough.com/armor_firstgear_foam_backpad_page.htm
이 물건은 오토바이 재킷 안에 척추보호대용으로 집어넣는 물건인데, 용도에 맞게
잘라 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9천원 정도에 파네요. 불안하시면 여러개 사서
겹쳐 쓰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ㄴ. http://www.yamaha-motor.com/star/products/modelapscitemdetail/1/14/4/0/0/2/1/3384/0/0/detail.aspx
여기서는 어깨 두쪽, 팔꿈치 두쪽, 등 한쪽 해서 다섯개 세트를 3만원 정도에 팔고 있습니다.
3. GP Armor
플라스틱으로 커버를 씌우고 밑에는 폼을 붙인 단단한 보호대입니다. 강한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다이네즈의 상체보호대를 보면 어깨나 팔 부분이 이런 재질로
되어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어깨, 무릎, 팔 보호대 등으로 쓰입니다.
오토바이 보호구 샵에 가면 흔히 팝니다.
4. Molded Rubber "Turtle Shell" Armor (강화고무 보호대)
유럽의 CE 규격으로 제작되는 재질입니다. 거북이 등껍질 같이 생겨서 그런 식으로도 불리는
모양입니다. 다이네즈의 상체보호대의 특징인 거북이 등껍질을 연상시킵니다. 역시나
어깨, 팔, 무릎등의 보호대로 쓰인다는군요. 고무재질이기 때문에 잘 구부러져서 착용감이
좋습니다.
5. Core Comp Armor (코어콤프)
역시 CE 규격의 보호능력을 보여주는 뛰어난 재질입니다. GP보호대와 같은 단단함을 보여주지만
더 부드러워서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구부리기가 쉽다는군요. 충격흡수폼을 뭉쳐서
마찰에 강한 재질로 둘러싼 보호대입니다. 사진은 단면도가 되겠네요.
위에 사진에 의하면 코어콤프는 단단한 아머 답지 않게 에너지의 전달을 잘 막아줄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충격 (하드한 보호대와 소프트한 보호대의 차이를 생각하시면 될듯)
또한 잘 막아준다고 합니다. 헬멧에 쓰이는 폴리스티렌 코어와 같다고 합니다.
http://www.yamaha-motor.com/star/products/modelapscitemdetail/1/14/484/0/0/2/1/3382/0/0/detail.aspx
두쪽에 2만원입니다.
***중요한 정보를 빼먹었군요. 코어콤프는 일회성이란 단점이 있습니다. 크게 한번 박으면
교체해야 됩니다. 같은 성격이면서 일회성이 아닌게 밑에 나오는 힙프로텍입니다.
6. HiProtec Comfort Armor (힙프로텍)
보더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재질인듯 싶습니다. CE규격의 보호재질중에서는 가장 얇으면서도
(6mm) 코어콤프보다 더 뛰어난 보호능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http://www.newenough.com/armor_firstgear_hiprotech_armor.htm
엉덩이 한짝 (두개를 사셔야 한단 말씀)에 만원이네요.
***돈 있으시면 이거 엉덩이보호대에 두짝 사서 끼우세요. 물렁하게 생긴거하고 다르게
보호능력이 엄청납니다. 일회성도 아니구요, 실제로 오토바이타고 많이 굴러서 증명이 된
물건입니다. 잘라서 써도 됩니다. 두세짝 사서 엑시트 보호대 뒷면에 커버해주면
막강한 보호대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위에 있는 보호대들은 http://www.newenough.com/product_group_misc_body_armor.htm 가시면
사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오토바이 샵에
가보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산보호대중에 지퍼로 되어 있어서 안에 패드를 바꿀수가 있는것들이 있는데요, 그런거
사셔서 위에 재질로 바꿔 넣으시거나 본드로 더 고정시키면 한층 든든한 보호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이네즈도 저 위에 있는 재질이나 비슷한걸로 제작을 하니
잘 튜닝하시면 십만원 넘어가는 다이네즈보다도 더 좋은 보호대 만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보호대의 예를 들자면, 단단한 GP아머나 코어콤프로 중요한 꼬리뼈나 골반부위등에
덧대고, 안에는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메모리폼으로 패딩을 하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메쉬나 라이크라 재질로 된 좋은 팬츠나 국산보호대 위에 덧대는게 좋겠지요.
실제 보호능력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오토바이나 모터크로스 분야는 이미 보호대 착용이 오래되었고, 따라서 유럽에서 제정한
CE같은 신뢰할 수 있는 규격이 있지요. 워낙 부상의 위험이 큰 스포츠이다 보니
보호대 하나만큼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최고의 보호대를
만든다는 다이네즈의 오토바이 슈트를 입고 발렌티노 로시가 모토GP 경기도중 넘어졌지만
부상없이 멀쩡하게 걸어나온 일도 있었구요, 그 슈트가 이번에 ebay를 통해서 경매에 나와
낙찰되었죠.
오토바이 보호대의 장점이라면 많은 제품들이 보호대와 옷이 따로 되어 있어서 보호대 부분이
사고등으로 부서질 경우 그 부분만 교체할 수 있다는 겁니다. 고로 그 부품들만 따로 팔죠.
이 부품들을 잘 이용하면 기존의 스노우보드 보호대를 더 안전하게 만드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오토바이 라이더들도 기존 재킷에 보호대만 두배로 껴서 입기도 하구요.
먼저 오토바이 보호대에 어느 종류가 있는지 살펴보겠는데요, 저도 전문적인 지식이
없으니만큼 http://www.newenough.com/faq_armor_types.htm에 나온 내용을 간단하게
번역하는 식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상대적으로 더 좋은 재질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1. Dual Density Foam Armor (이중 폼 보호대)
대부분의 보호대에 쓰이는 재질인데, 가장 흔하고 가장 싼 재질이라고
하는군요. 아마 국산 보호대에 들어있는 폼이 이 재질의 구성을 참고해서 제작한게 아닌가
싶은데요. 두께가 1cm 정도 됩니다.
http://www.newenough.com/armor_five_piece_dual_density_jacket_kit_page.htm
여기서 팔긴 하는데 어깨, 팔꿈치, 등 해서 5pc에 4만 5천원 가량 하는데요, 왜 메모리폼보다
비싼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Memory foam armor (메모리폼)
리뷰기사에 보면 국산보호대들이 이 재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만, 아닌것 같습니다.
요즘 고급 베개나 매트리스에도 이 재질이 쓰이는데요, 엄청 단단한 스폰지쯤 되겠네요.
꾸~욱 눌러주면 부드럽게 들어가기 시작하는데요, 힘을 빼면 다시 원상복귀 되는 재질이죠.
단단하지 않고 부드럽지만 그 특성때문에 많은 충격을 흡수해준다고 하는군요.
물렁한 느낌과 다르게 큰 충격이 오면 일시적으로 단단해지는 성격이 있습니다.
스노우보드에 보호대에도 좋은 재질이 되겠네요. 가격이 약간 더 비싸지면 별 차이 없습니다.
참고로 메모리폼이라고 다 똑같은 수준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작하는거에 따라서 밀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강한 메모리폼이 되는데요, 완전 싸구려는 보호능력은 물론이고
안에 다른 물질을 집어넣어서 만들기도 한다는군요.
보더분들 중에서는 이미 컴퓨터 서버용으로 쓰는 보호용 메모리폼 쓰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오토바이 보호대에는 약 12mm정도를 쓰는걸로 압니다.
메모리폼은 아시다시피 나사(NASA)에서 우주에서 쓰기 위해 개발한 T-폼이라고 하는 신소재인데,
실제로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이걸 Temper사에서 가져다 제작해서 매트리스나
보호구에 쓰는데요, Temperfoam이라고 부르는 종류가 보호대에 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ㄱ. http://www.newenough.com/armor_firstgear_foam_backpad_page.htm
이 물건은 오토바이 재킷 안에 척추보호대용으로 집어넣는 물건인데, 용도에 맞게
잘라 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9천원 정도에 파네요. 불안하시면 여러개 사서
겹쳐 쓰셔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ㄴ. http://www.yamaha-motor.com/star/products/modelapscitemdetail/1/14/4/0/0/2/1/3384/0/0/detail.aspx
여기서는 어깨 두쪽, 팔꿈치 두쪽, 등 한쪽 해서 다섯개 세트를 3만원 정도에 팔고 있습니다.
3. GP Armor
플라스틱으로 커버를 씌우고 밑에는 폼을 붙인 단단한 보호대입니다. 강한 충격을
흡수해줍니다. 다이네즈의 상체보호대를 보면 어깨나 팔 부분이 이런 재질로
되어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어깨, 무릎, 팔 보호대 등으로 쓰입니다.
오토바이 보호구 샵에 가면 흔히 팝니다.
4. Molded Rubber "Turtle Shell" Armor (강화고무 보호대)
유럽의 CE 규격으로 제작되는 재질입니다. 거북이 등껍질 같이 생겨서 그런 식으로도 불리는
모양입니다. 다이네즈의 상체보호대의 특징인 거북이 등껍질을 연상시킵니다. 역시나
어깨, 팔, 무릎등의 보호대로 쓰인다는군요. 고무재질이기 때문에 잘 구부러져서 착용감이
좋습니다.
5. Core Comp Armor (코어콤프)
역시 CE 규격의 보호능력을 보여주는 뛰어난 재질입니다. GP보호대와 같은 단단함을 보여주지만
더 부드러워서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구부리기가 쉽다는군요. 충격흡수폼을 뭉쳐서
마찰에 강한 재질로 둘러싼 보호대입니다. 사진은 단면도가 되겠네요.
위에 사진에 의하면 코어콤프는 단단한 아머 답지 않게 에너지의 전달을 잘 막아줄 뿐만 아니라
실제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충격 (하드한 보호대와 소프트한 보호대의 차이를 생각하시면 될듯)
또한 잘 막아준다고 합니다. 헬멧에 쓰이는 폴리스티렌 코어와 같다고 합니다.
http://www.yamaha-motor.com/star/products/modelapscitemdetail/1/14/484/0/0/2/1/3382/0/0/detail.aspx
두쪽에 2만원입니다.
***중요한 정보를 빼먹었군요. 코어콤프는 일회성이란 단점이 있습니다. 크게 한번 박으면
교체해야 됩니다. 같은 성격이면서 일회성이 아닌게 밑에 나오는 힙프로텍입니다.
6. HiProtec Comfort Armor (힙프로텍)
보더들이 가장 눈여겨봐야 할 재질인듯 싶습니다. CE규격의 보호재질중에서는 가장 얇으면서도
(6mm) 코어콤프보다 더 뛰어난 보호능력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http://www.newenough.com/armor_firstgear_hiprotech_armor.htm
엉덩이 한짝 (두개를 사셔야 한단 말씀)에 만원이네요.
***돈 있으시면 이거 엉덩이보호대에 두짝 사서 끼우세요. 물렁하게 생긴거하고 다르게
보호능력이 엄청납니다. 일회성도 아니구요, 실제로 오토바이타고 많이 굴러서 증명이 된
물건입니다. 잘라서 써도 됩니다. 두세짝 사서 엑시트 보호대 뒷면에 커버해주면
막강한 보호대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위에 있는 보호대들은 http://www.newenough.com/product_group_misc_body_armor.htm 가시면
사실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디서 살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오토바이 샵에
가보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산보호대중에 지퍼로 되어 있어서 안에 패드를 바꿀수가 있는것들이 있는데요, 그런거
사셔서 위에 재질로 바꿔 넣으시거나 본드로 더 고정시키면 한층 든든한 보호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이네즈도 저 위에 있는 재질이나 비슷한걸로 제작을 하니
잘 튜닝하시면 십만원 넘어가는 다이네즈보다도 더 좋은 보호대 만드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보호대의 예를 들자면, 단단한 GP아머나 코어콤프로 중요한 꼬리뼈나 골반부위등에
덧대고, 안에는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메모리폼으로 패딩을 하는게 좋겠습니다.
물론 메쉬나 라이크라 재질로 된 좋은 팬츠나 국산보호대 위에 덧대는게 좋겠지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