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와 헬맷에 붙이면 너무나 예쁜 깡패토끼( volume토깽이~)
수작업으로 만들기 어려울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오히려 문자 도안에 비해 만들기가 쉬운 도안 중 한가지 입니다.
이전에 A.K.A. Kwakssang님께서 투톤/쓰리톤 만들기 강좌를 하시면서
칼럼에 올리셨던 글과 중복되는 내용이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
약간의 작업방법 차이가 있을 수가 있기에 참고용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저도 쓰리톤까지 강좌를 하고 싶었는데 컬러시트지를 사다 놓은게 없어서
사정상 투톤까지만 작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깡패토끼(볼륨토끼)의 소스는 자료실에 가시면 구하실 수 있겠습니다.
저장시 확장자가 ps로 뜨는데 ai로 바꿔서 적어주시고 저장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운을 받으시면 일러스트로 띄우셔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사이즈 수정을 하시고
프린트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잉크값을 조금이라도 아끼시려면 라인만 살리셔서
프린트 해주시면 되겠죠?^^
출력을 하셨으면 가위로 한마리씩 분리를 해줍니다=ㅂ=;
대충 라인만 살리셔서 오려내시고 커팅을 하기 위해 시트지에 고정을 해주세요
일반적으로는 스템플러나 물풀, 테이프 등으로 고정을 시키는데 저는 스카치 테이프를
사용하여 고정을 했습니다.
고정을 하셨으면 조심조심 커팅을 하시구요~ 가장 좋은 수작업용 도구는
30도 커터와 철자인 것 같습니다^^; 수월하게 작업을 하시려면 안쪽 라인부터
커팅을 해주시구요
귀와 볼부분의 명암은 쓰리톤을 구현하기 위해 따로 보관을 해두세요
나중에 취향에 맞는 컬러의 시트지로 같은 사이즈에 맞춰서 자른 후
붙여주시면 됩니다.
도안을 제거하신 후 약간씩 칼질이 빗나간 부분을 수정 해주시구요
검정 시트지로 만든 토끼의 라인을 흰색 시트지 위에 옮겨 붙였습니다.
이로써 투톤이 되었네요^^
마무리 작업으로 칼과 가위를 사용해서 라인을 따라 불필요한 부분을 잘라내면
맨 오른쪽과 같은 투톤 완성품이 나옵니다. (좌- 투톤 완성 우-완성작 커팅 후)
쓰리톤을 원하신다면 위에 언급한 내용대로 추가 부착을 해주시면 됩니다.
쓰리톤까지 마무리를 하셨다면 투명 보조 시트지에 완성작을 옮겨주시고
데크나 헬맷에 예쁘게 붙여주시면 되겠습니다
완성까지 소요된 시간은 대충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올겨울에는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스티커를 장비에 붙이고
오방 날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군요
이상 팥빙수의 대충 대충 강좌였습니닷 _ _;)>
흰색 시트지 붙이기전에 귀를 검은색 테두리 뒤쪽에 붙인뒤에 하얀색 시트지를 붙이시면
더욱더 깔끔하게 쓰리톤으로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