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건 칼럼까지는 아니라고 보는데요...
일단 저처럼 발등이나, 발까락쪽의 압박때문에 갈등, 고민하시는분들이 많으리라 생각이 드는군요
그래서 사진으로 간단하게 작업했습니다.
부츠는 0607 플로우에비에이터입니다.(사진은 작년모델0506이네요)
원래는 꼭 말라뮤트를 사서 신어야 겠다는 생각만 하던 찰나에,
샵에가서 직접 신어보니... 제발에는 도저히 신을수가 없었씁니다.
제발이 완전 도둑놈 발입니다.
발볼이 겁나게 넓은 데다가, 오른쪽 애끼 발가락은 약간 기형입니다. 왼쪽보다 큽니다.
결국은 샵에서 플로우부츠를 신어보고(약 30분간...) 결정했는데...
오호~ 완전 딱맞어~~~
하지만...
직접 현장에서 두세시간 신어보니 오른쪽 애끼발가락의 압박이 상당히 심했습니다.
헝글에서 얻은 정보 -> 부츠 열성형
이너내피의 볼을 넓히기 위해 드라이기로 열심히 드리댔지만 아주 약간 좋아진점 빼고,
그래도 오른쪽 애끼발가락의 압박이 있었습니다.
원인은-> 부츠(외피)
이너내피 늘려봤자 소용이 없고, 부츠자체의 간섭으로 인해 아픈것이더군요.
부츠자체를 아픈 부위만 늘리려는것은 결국 포기
그래서 깔창을 한번 빼봤습니다.
깔창을 빼고 타는것은 아무래도 무리일거라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헝글회원님들 중에 발등이나 발가락의 압박때문에 깔창을 아예 제거하고
부츠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사용한 부츠에 써비스로 들어있는 깔창의 두께가 조금 두꺼운 편이라서 나름 생각한 결과
아픈부위를 약 2mm 정도 썰어?냈는데 압박이 전혀없어요~~~... 결과는 대성공~~~ㅋㅋ
사진으로 설명합니다.
ps. 딴지리플은 사절입니다.
-> 깔창값이 아까워서 난 차라리 그냥 신을렵니다~
-> 난 원래 알고있었는데..
-> 이거 누구나 이렇게 하고있는거 아닌가요?
-> 예전에 올라왔던 칼럼인데 중복입니다.
-> 난 깔창이 없으므로 패쑤~~~등....
글쓴사람의 성의를 생각해주시고 딴지 걸어주세욧~~~
모르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저두 너무 너~~~무 딱 맞아서 발이 좀 아픈데...함 도전해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