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카빙을 하나요?

카빙턴을 제대로 하는지 테스트 1

힐턴으로 카빙들어가서 원을 그리며 언덕으로 올라가는가?
(일명 산타기 또는  J턴 이라함)
슬립이 생기든 아니든 언덕위(슬로프 위)로 단 1미터라도 못올라간다면 무조건 카빙이 아니다.
왜 힐턴인가 .. 토우턴은 왠만하면 다 할줄안다..


카빙턴을 제대로 하는지 테스트 2

데크와 폴라인인 각도가  90도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에치체인지가 가능한가?
90도가 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90도가 된후에 다음턴이 가능한가가 중요하다.
카빙이 되지 않는다면 속도는 현저하게 죽고 다음턴은 당연히 힘들다.


카빙턴에서 제대로 프레스을 하는지 테스트  

힐턴으로 카빙들어가서 반원을 그렸을때 그 반원의 지름이 데크의 사이드컷보다 휠씬 짧은가?
제대로 된 프레스를 했을때만 데크를 휠수있고 데크가 휘어져야 반원의 지름이 짧아진다.
(보통의 데크의 사이드컷은 7~9M 사이이니 그보다 휠씬 짧은 지름의 원이 그려져야 한다.)


슬로프에 보면 자신이 날만 세우고 사할강을 하면서 카빙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 이글을 써봅니다.
엮인글 :

레메

2005.12.06 11:23:10
*.210.233.193

마지막 테스트
'카빙턴에서 제대로 프레스을 하는지 테스트' 은 어떻게 반원의 지름을 측정하죠 -_ㅡ^

키보둬리어

2005.12.06 11:23:59
*.119.30.104

좋은 글입니다.
감히 제 부족한 생각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1.힐엣지의 자신감을 표현한다.
신체구조상 프레스의 집중이 어려운 힐엣지의 자세가 제대로 나오는지 판단할 수 있다.

2.역엣지를 맘대로 주면서 그걸 컨트롤 할 수 있는가?
폴라인과 수직인 상태에서 먹이는 엣지는 역엣지 상태이다.
어떤 속도에서라도 겁없이 역엣지를 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해야한다.
이것이 가능해야 타원을 벗어나 원에 가까운 카빙 궤적을 그릴 수 있게 된다.

3.카빙각을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가?
이론상으로 90도에 가깝게 날을 세운다면(데크를 세운다면) 카빙 반경은 1m이내가 될 수도 있다.
얼마나 기울이느냐..즉 얼마나 날을 세우냐에 따라 카빙 반경은 변하게 된다.
사실, 데크가 가진 사이드컷 라이우스는 카빙 반경과 상관이 없다고 봐도 된다.
카빙 반경은 라이더의 재량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카빙

2005.12.06 11:25:30
*.86.143.83

반원을 그린후 정지해서 슬로프에 잠시 걸어올라가서 보시던지 리프트에서 보시던지
뒤돌아보)셔서 대충 눈대중으로 보면 될듯..

카빙

2005.12.06 11:32:41
*.86.143.83

키보둬리어님 제 생각은 좀 틀립니다.
2. 역엣지라는 것은 폴라인과 수직인 상태가 아니라.. 운동하는 방향과 수직인 상태가 역엣지 상태입니다.
제대로 된 카빙을 해서 반원을 그리고 폴라인과 90도 지점에 왔다면 운동방향은 폴라인과 수직입니다.
그때는 역엣지라 함은 폴라인과 데크가 일치됬을때 역엣지가 먹죠..

3. 그리고 날만 세운다고 카빙은 되는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프레스 없이 날만세운다면 에치전체가 설면에 닿지 않습니다.

론리보더 ~ ♪

2005.12.06 11:39:37
*.127.218.162

재밌겠네요 한번 해봐야게씀니다~

키보둬리어

2005.12.06 11:43:58
*.119.30.104

2.표현의 차이였던 것 같습니다.
운동의 개념을 집어넣어주시니 카빙님의 설명이 더 제대로 된 것 같군요.
운동의 상태라도 그 순간을 정지상태로 보는 가정 하에 말씀드렸던 겁니다.^^;

3.반경이 제가 표현한만큼 극도로 작아진 상태에서 카빙이 될 때 데크의 노즈, 테일에서 각각 접선을 긋는다면 각도가 한 60도는 되겠습니다.^^
그만큼 데크를 휘어주기 위한 어마어마한 프레스가 필요게 되는거지요.
이때에 엣지 전체가 설면과 접하지 못한다면(노즈와 테일 쪽 엣지만 설면돠 접하게 되고 허리쪽 엣지는 닿지 못하게 되지요)데크가 미끌리거나 튕겨나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엣지 전체가 설면과 접해야 한다는건 카빙을 위한 기본적 전제이죠.
엣지를 통한 분포하중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카빙이 나올리가 없지 않겠습니까...^^;;(초급 슬로프에선 얼레벌레 될 것도 같습니다만..)
아무튼 극도로 작은 반경을 만들기 위한 카빙에서는 체중을 이용한 프레스의 증가를 만들기 위해 상당한 다운이 필요해지겠죠..
그런데 세우는 각에 비해 하중이 부족하다면, 튕기면서 나가 떨어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

1

2005.12.06 13:08:56
*.10.86.9

90도 넘어가도 엣지 체인징이 되죠. 제대로하면.

솔직히 슬로프에서 제대로 카빙하는사람 백명중에 한명 있습니다.

Frappuccino

2005.12.06 13:48:18
*.38.9.225

제대로 카빙이 대체 누구 기준인가.......
프리스타일 타면서 힘들게 뭣하러 오버하고 한답니까.....다들 대충 타는거죠....

그냥 제 생각일 뿐인데.....프리스타일 스노보딩하면서 90도 어쩌고 제대로 된 카빙 어쩌고 하는 거 자체가 좀 개그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키커에서 엣지트렌지션을 동반한 로테이션 될 정도면 충분..... 알파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수들이 카빙을 못한다는 말로 오해하시진 마시길....

rider BEAT

2005.12.06 13:55:56
*.226.43.71

재밌는 글과 리플 잘봤습니다.^^

카빙하는 분은 슬롭에서 하루동안 열손가락에 꼽습니다.^^ 알파인 빼구..

CABCA

2005.12.06 13:58:36
*.92.196.17

반론 1.

Up-hill turn은 상체 로테이션 및 시선만 돌려줘도 가능하다. 특히 힐턴의 경우. 시선은 토우턴일 경우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지만, 어쨌건, 카빙시 로테이션 만으로 up-hill은 가능하다. 왜? up-hill turn은 카빙을 하기 위한 기초단계니까..카빙은 하시는데, up-hill이 잘 안되는 사람도 조금만 연습하면 금방 된다. 왜? 마치 스케이팅과 같은 거니까..

반론 2.

이건 사실상 의문점에 가깝군요...데크와 폴라인이 수직을 이뤘을때 어떤식으로 체인지를 하신다는 건가요?

예를 들어 토에지 상태에서 수직이 되었을때, 바로 베이스를 붙이고 약간 돌아간 담에 힐에지로의 전환을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수직 상태에서 바로 토-베이스-힐로의 에지전환을 말씀하시는 건지요?

전자나 후자나 다름없이, up-hill turn을 연습하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됨. 단, 우리나라의 경우 슬로프 환경상(평일 상주보더 제외) 가로로 넓게 활강하면서 up-hill 턴 구사하기가 어려움.

반론 3.

반드시 프레스가 가해져서 데크가 휘어져야만 카빙이 구사되는 것은 아님. 이건 마찬가지로, 속도가 있어야만 카빙을 할 수 있다는 얘기에 대한 반론과도 같음. 카빙 연습단계에서, up-down없이, 상체의 기울기만 가지고 연습하는 단계도 있음. 물론, 이는 상하체의 골고른 압력분배에 대한 균형이 상급 라이딩에 훨씬 좋다는 것을 반증하기 위함이지만, 어쨌거나, 프레스가 약해도 카빙은 됨...

반말과 존대말이 뒤섞여져서 죄송합니다만, 어쨌거나, 제 생각은...

초급 카빙이나, 중/상급 카빙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초급카빙을 구사하는 실력 또는 초급 카빙만 구사해도 되는 속도/슬롭 경사도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프레스를 주는 사람들이 좀 어색할 따름입니다.

차라리, 내용을

'슬로프 경사도나 속도에 알맞는 프레스를 줍시다...'로 주제를 변경한 후, 약간만 고쳐쓰면, 더 좋은 내용이 될 듯 합니다.

전 글재주가 부족하야..(물론 실력도 부족합니다. 더구나 살마저 뒤룩뒤룩 쪄서..ㅋㅋ) 이만 줄입니다.

Crossroad.Life

2005.12.06 14:25:11
*.151.144.7

프리스타일 타면서 힘들게 카빙하고 잘 타려고 노력하고 이런게 스트레스로 느껴지는 분들은 그냥 즐기셔야죠 ^^;
다만 개인의 성격 차이 겠지만 프리스타일로도 알파인 만큼 잘 타지 못하면 분이 안풀리는 사람들은 연구 하고 공부
할 수밖에 없겟지요. 그냥 알파인 타세요~ 할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전 하프도 타야겠고 키커도 뛰어야 겠고 그래서 프리스타일 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을 타더라도 제대로 타고 싶습니다. 정말 제대로. 4년 동안 슬로프에서 개그만 해와서 죄송합니다. ^^;
이제 겨우 상급자 슬롭에서 어설프게 나마 숏턴 한다고 생각 했는데...쩝. 그런 노력이 개그였다니 허무 ㅜㅜ.

카빙

2005.12.06 14:58:11
*.86.143.83

CABCA님 님도 말씀중에 "up-hill turn은 카빙을 하기 위한 기초단계니까..카빙은 하시는데......" 이거요..
님 말씀대로 카빙의 기본이 업힐턴이고 ..
제가 말하는 카빙을 제대로 하는지를 그 기초로 평가(테스트)한다는데..말이 틀린건가요?
1번도 2번도 같은 뜻이라고 말씀하시면서 ...무슨 반론이라는 것인지...
그리고 3번 제가 언제 프레스없이 카빙이 안된다고 한적없습니다..
기본적인 체중만으로도 프레스는 되고 ..또 프레스 없이 뻣뻣한 상태서 몸의 기울기만으로도 카빙은 됩니다.
제가 말한것은 프레스를 제대로 하는지를 테스트 하는 방법입니다.
프레스를 하면 카빙반원의 지름이 짧아진다는 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프레스를 제대로 안하면 지름이 길어진다는거죠..
또 한가지더... 롱턴에서 업힐턴은 한국 슬로프에서는 힘들지만. 미들턴이나 숏턴에서는 충분합니다.
제대로 한번 읽어보시길...

1

2005.12.06 15:09:51
*.10.86.9

카빙 예기만 나오면 "알파인" 하는 분들이 있는데... 카빙은 프리스타일보드던지 알파인보드던지 상관 없는건데..

하핫. 보드타는 재미가 여러가지인데 그중 한가지가 카빙인데..
카빙 왜하냐면.. 재밌습니다.. 재밋게 탈라고 하는거죠..
관심 없으면 걍 되는대로 타고 뭐 돌리고 하면됩니다.

요즘은 이런테크니컬한 칼럼이 별로 인기가 없는듯 합니다..

글쓰신분이나 리플다신분들 나름대로 노하우를 적어주시는데..앗.잠시

bloodfossil

2005.12.06 15:14:13
*.107.226.195

저도 프리스타일에 한표...이거 머 알파인타는사람을 위한 글인지 몰라도...
어차피 이름도 프리스타일인거 하나만 완벽하게 하는것도 좋지만 카빙,지빙,그라운드트릭,에어,하프
이것저것 맛배기보고 이기술은 정복하고 싶다는등 도전정신과 이룰때 쾌감정도??
이렇듯 재미만 느끼면 될듯 이걸로 밥벌이 하는사람 아닌다음에야...

어깨를 열어도 좋고 닫아도 좋고 어차피 인생은 프리스타일인걸...
잘타는척 남에게 피해주며 나대는건 문제있지만서도...
-슬로프에 보면 자신이 날만 세우고 사할강을 하면서 카빙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많아서
한번 이글을 써봅니다.-

이부분은 쪼매 그런데요??

romesnow

2005.12.06 15:25:36
*.175.239.253

최근에는 다운 업힐의 중요도는 줄고 있음!
뎈자체의 우수한 성능만으로 얼마든지 턴이 가능함으로 토션 및 사이드컷 기타 등등 뎈 고유스펙에 따른 라이이더의 선택으로
힘들이지 않고 턴이 가능함 오히려 최근에는 최대한 힘을 빼고 발란스 중심의 보딩이 대세를 이로고 있음!
지금은 90년대가 아니기에....

Crossroad.Life

2005.12.06 15:26:30
*.151.144.7

"슬로프에 보면 자신이 날만 세우고 사활강을 하면서 카빙인줄 착각하는 사람"이 혼자로 그치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하는게 카빙이라고 생각하던 아니라고 생각하던 그건 타인에게 전혀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므로 전혀 문제 없다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만약 그분이 누군가를 가르치는 입장이 된다고 하면??? 그분에게 배운 분 역시 똑같은 과정을 거치게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부분은 나름 염려스러울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 제가 하고 있는게 정도 인지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없죠. 물론 가끔 저보다 상급의 실력을 가진 분께 자문을
구해서 고민하고 교정하는 과정을 거치지만 그런 과정 역시 자문을 주셨던 분이 옳을 거다라고 제가 짐작하고 믿는 행동일 뿐이지 정작
자문을 주셨던 분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의 여부는 제 입장에서는 알 수 없는 거죠. 어차피 하수의 입장에서 고수를 바라 볼 때는 고수의 의미
없는 행동 하나에도 혼자서 애써 의미를 부여하려고 노력하는 법이므로.

bloodfossil

2005.12.06 15:38:53
*.107.226.195

그런경우는 남에게 피해를 주는거기 때문에 나대는게 됩니다...그래서 절대 누구를 가르치지도 말라는...켘 농담이구요...

배우는자도 보드에 흥미를 느껴 더열씸히 타 어느정도 깨이게 되며 자기 스승보다 더 낳은 지인들도 생길테고...영상도보고
자신의 라이딩 영상도 찍을 것이고...그러면서 자기자신이 만족할만한 수준까지 발전하는거 아닐까요?무엇보다 프로의 라이딩모습과
자신의 라이딩모습을 번갈아 볼때 머리에는 번개가 때릴 것입니다...
나쁜버릇이아 애초 없는게 낮지만 그것도 하나의 과정이잖아요...

누군가를 가르칠때 시나리오가 생겼을경우에 대비해 이런시나리오도 가능할 것 같군요...

보드그까이꺼대충

2005.12.06 16:09:06
*.232.26.134

역시 카빙은 어렵군요... 올해도 역시 대충타야겠네요 ㅡㅜ

CABCA

2005.12.06 16:20:20
*.92.196.17

엄...

그렇군요...뭐 딴지 걸자는 내용은 아니었는데...^^

근데, 말씀드리자면, Up-hill turn 같은 경우는, 많은 분들이 제대로 안하고 넘어가시는 부분이라, 제가 스케이팅과 같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스케이팅 잘 못해도, 잘 타시는 분들 많더라구요...그 분들, 조금만 연습하시면 되잖아여...따라서, 카빙은 하는데 up-hill turn을 잘 못하시는 분들은, 그 단계를 그냥 뛰어넘어서 그렇지, 조금만 연습하면 된다는 말씀이지요..

그래서, 업힐턴을 못한다고, 카빙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한다는 것은 좀 그렇다는 말씀이죠 뭐...

톡까놓고, 얘기해서, 초보자 가르칠 적에, 비기너턴 가르치면서, 너비스턴 하시는 분들 많지않나여? 그렇다고 그걸 '넌 비기너 턴도 제대로 못하면서 어찌 가르치냐'라고 얘기하기는 좀 그런 듯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얘기는 의문점이라고 말씀드렸는데..-_-;; 정확히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몰라서요...그치만, 제가 이해한 바로는 업힐턴만 할줄 알면, 충분히 그 끌고 올라가서 체인지 하는 시점을 잘 잡아낼 수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 것은 제가 잘못 읽었네요...^^

그런데, 궁금한 것이, 숏턴에서의 업힐은 어떤 것을 의미하시는 지요? 정확히 이해가 안가서요...^^

기회되면 숏턴에서의 업힐 한번 보고 싶네요...갈란데 비슷하게 해야하는 건가요? 아니라면 경사도 좀 있는 곳에서 해야, 프레스 제대로 들어가서, 확 말리게 숏으로 끌고 올라갈텐데..

제가 실력이 안되서 그런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고견 듣고 싶습니다. ^^

양치기

2005.12.06 16:38:06
*.196.198.40

딴지라면 딴지일텐데.. 카빙은 무조건 S여야 한다는건 아니시겠죠.. 사활강도 카빙에서 필요할텐데요..턴 이라함은..호를 그리는 행위이지 질주방법이 아니잖습니까... 카빙턴으로 빠져나온후 사활강으로 이동할수 있다고 보는데요...

제가 잘못이해하고 있는건가요? ^^;

카빙

2005.12.06 16:50:55
*.86.143.83

CABCA님.. 숏턴이나 미들턴을 하면서 진행을 사선으로 한다면 카빙선은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하죠..
S자가 옆으로 누운 S자 처럼

카빙

2005.12.06 16:53:28
*.86.143.83

양치기님 무조건 S자로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요
카빙이 제대로 되는지를 S자를 그려서 테스트해봐라는겁니다.

잘타고싶당

2005.12.06 16:54:29
*.100.27.39

표현에 따라 많은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데크의 구조(캠버, 사이드컷 등)를 볼 때, 카빙이라 함은 당연히 중력에 의한 원심력으로 호를 그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냥 중력에 의한 폴라인 아래로의 활강이 아닌, 원심력과 데크의 구조에 따라 호(사이드컷 반경 or 그보다 더 작은)를 그려 줄때 라이딩의 느낌이 배가될 수 있을 거 같네요.
데크가 감기고 피가 쏠리는 듯한 느낌(더 자세한 설명은 다른데서 많이 보셧죠?)
물론 무엣지활강 기타 트릭의 즐거움도 좋습니다.

제이에치.

2005.12.06 16:56:00
*.70.190.101

제 생각입니다.
음..카빙턴이라..전 개인적으로 라이딩보다 트릭을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트릭이 더 재밌습니다. 키커도 그렇고 하프도 그렇고..정말 제대로 몸에 딱 붙고 공중에 떠 있는 쾌감은 주기죠..
카빙은 너무 말이 많습니다. 진정한 카빙이란?? 모지??
여기서 질문이요? 자신이 진정한 카빙을 할줄 알고 하프와 트릭 키커도 제대로 할 줄 아시는 분이 있다면 어떤게 더 재밌고 즐거우신지요? 진정한 카빙이 뭔지 모르지만 그게 좋고 하고 싶다면 알파인 가시고요, 어느정도의 카빙과 그라운드트릭, 키커, 하프, 레일, 별 지럴 광쑈를 원하신다면 프리스타일로 가시면 될것 같네요.
전 별 지럴 광쑈에 한표입니다.

1

2005.12.06 17:22:30
*.10.86.9

글쓴분의 의도는.. 카빙이 제대로 되는지 함 테스트 해보라는건데
많은 분들이 나는 프리스타일이깐 , "카빙= 알파인" 식으로 예기해서 참 안타깝네요.

카빙을 강요하는게 아니구 일케하면 도움이 된다라고 하시는거 같은데..

레일지빙하프,키커 모두 보드의 재미입니다.
"카빙"하면 유독 "프리스타일이니깐 상관없어" 라고하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전, 지빙은 잘 못하지만, 파이프도 가끔타고 키커도 가끔넘고, 라이딩도 물론재밌습니다.
파이프도 , 키터도 점점 나아지니 정말 재밌구요, 라이딩도 점점 늘어가니 재밌습니다.

글쓰신분의 의도에서 점점 멀어지는거같은 리플들이 맘에걸리네요

Crossroad.Life

2005.12.06 17:26:34
*.151.144.7

제이에치님...하프만 놓고 보더라도 카빙을 떼어 놓을 수가 없습니다. 하프에서 높이를 더 올리기 위해서는 속도가 필수적인데
그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카빙이 반드시 동반 되어야만 합니다. 결국 카빙 없이는 하프도 어느 일정 수준 이상은 올라가기
힘들다는게 되지 안을런지요? 결국 언젠가는 카빙이 본인의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발목을 잡게 될 것입니다.
또 모르죠 난 하프도 이만큼만 탈래.~ 그런거라면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요.

게바라

2005.12.06 18:16:38
*.244.221.2

좋은 방법 같습니다..^^한번 해봐야 겠네요..~~
그리고 리플글에도 배울게 많네요^^

날치알

2005.12.06 18:39:11
*.220.171.27

아 어렵네요. 저같은 초보는 원문을 이해하기조차 벅찹니다. ^^

밤비로

2005.12.06 21:20:29
*.201.42.46

많이배우고갑니다!!!^^
좋은글,리플 잘봤습니다!!!

Swiss보다

2005.12.06 21:47:12
*.178.146.141

위에 여러분이 이미 말씀하셨다시피, 카빙을 제대로 하는지 어떻게 확인할까하는 주제로 쓴 글에 대해서, '카빙 그까이꺼 필요없어'라는 식의 덧글은 글쓴이의 논점을 흐리게 합니다. '카빙이 필요하냐 않냐'는 따로 논란의 여지가 많은 토론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이니 그 부분은 접고, 일단 카빙을 한다고 치면 어떻게 하는 게 제대로 된 카빙이냐를 논하는 게 아닙니까!

카빙도 지빙이나 하프, 키커 등과 마찬가지로 스노보딩의 기술 중에 하나라고 생각일겁니다. 그것도 꽤 중요한 기술이죠. 특별히 파크에서 상주하지 않는 한, 라이딩이 전체 보딩의 적어도 반 이상은 차지할테고, 라이딩 기술 중에서 카빙의 비중은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뭐 %까지 말할 정도는 못 되겠지만 말입니다. 누구는 카빙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라이딩에서 단지 3%밖에 되지 않는다고도 합니다만, 그렇다 하더라도 그 3%가 차지하는 이동 거리와 재미는 상당하다고 봅니다.

아무튼 원래 글쓴이의 의도에도 공감하고, 내용도 충분히 공감하긴 하는데, 몇 가지 논리적은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스트 1에서 J Turn <-- Carving은 성립해도 그 역은 성립하지 않는 것 아니겠습니까? 물론 그 대우는 성립하니, Not J Turn --> Not Carving은 성립하겠죠. 다시 말하면, J턴을 못 한다면 당연히 카빙은 못 한다고 볼 수 있지만, 자신이 J턴을 한다고 해서 그게 카빙턴을 한다는 증거는 못 될 것 같습니다.

테스트 2 역시, 제 경험상 진행 방향이 폴라인에 수직인 상태에서 엣지 체인지를 한다고 하더라도, 엣지를 바꾼 후 충분히 드리프트로 턴을 할 수 있으므로, 그다지 카빙 테스트에 적합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즉, 테스트 2를 통과하지 못한다면, 카빙을 못 한다고 볼 수 있을지 몰라도, 통과한다고 해서 카빙을 한다는 보장은 전.혀. 없어 보입니다.

테스트 3. 이 역시 대부분의 경우 원심력만으로도 보드 스펙상의 회전반경보다 짧게 나오기 때문에 그다지 실효성 있는 테스트는 되지 못한다고 봅니다. 차라리 8자 턴(업힐턴을 계속 하는 것)을 하면서 회전 반경을 조절할 수 있는지 테스트 한다면 모를까...

즉, 위의 3개 테스트는 카빙턴을 못하는 라이더를 골라낼 수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통과한 자가 카빙턴을 한다고 말 할 수는 없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타쿠미군

2005.12.06 21:57:59
*.109.91.162

전 그냥 프리하게 탑니다....^^

raybom

2005.12.06 23:12:12
*.71.90.221

좋은 칼럼이고 엣지세워 사활강하면서 카빙인줄 알고있다는 저와도 무지 관련된이야기 이기에 심히 공감이 갑니다.
슬로프에서 칼자국 내면서 샥샥 내려가는 많은 보더들이 있지만 제가 보면서 진짜 카빙 제대로 한다고 느낀건 몇명 없었습니다.
아는 형이 10년이 넘게 타셧는데 그분이 타시는걸 가까이서 보고 직접 따라가보면서 보니 그때야 알겟더군요~ 칼자국있다고 카빙이 아니란것을..

프리스타일이니 이정도까지 카빙필요없다고하신 제이에치 님의 말씀은 공감이 되지 않는군요. 트릭이던 라이딩이던 목표는 깔끔하고 완벽한 트릭과
라이딩입니다. 어설픈 트릭과 어설픈 라이딩을 목표로 타는게 아니죠. 그 완벽함을 이루느냐 마느냐의 결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는
스포츠이기에 완벽한 카빙 못한다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없고 즐길수있는 겁니다만......

카빙은 알파인 트릭은 프리라이딩이라는 공식은 이상하다고 생각되네요.
스노우보드의 기본은 알리나 프레스가 아니라 라이딩입니다. 처음타는 쌩초보한테 턴은 대충해도되 그러고 알리널리 프레스 가르치진 않지요.
알파인이라는 것은 얼마나 더 빠르게 얼마나 더 효율적으로 턴을 할수있나의 한계를 노리는 종목입니다. 그러기위한 최고의 턴방법이 카빙인것이고요..
프리스타일이 트릭을 위주로 한다고해서 카빙이 무시될 이유는 없습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트릭이나 하프를위한 기본도 카빙입니다.
위에 언급한것처럼 과정을 즐기기에 카빙을 못하고 트릭을 잘한다고해서 트릭이 제대로 된게 아니고 잘못됫다 말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원칙은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안전보딩 합시다~

그렇군요..

2005.12.07 00:12:36
*.238.70.179

카빙이든 뒷발차기등 사활강이든 재미있게 타면 되는거 아닐까요?
아직도 이런걸로 목숨걸고 얘기하는 걸 보니, 우리나라는 제 잘난맛에 사는 나라네요.. --;

카빙 잘한다고 해서 올림픽나가서 금메달 딸것도 아니고 외국애들 동영상 보면 뒷발차기 오방하고
자기들끼리 재미있게 놀던데..

우리나라도 기술에 치우지지 말고 보딩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ㅡㅡㅋ

2005.12.07 01:23:21
*.101.104.130

제대로 카빙하려면 알파인타세요. 프리타면서 제대로 카빙 안 됩니다. 알파인 타면 제대로 된 카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프리는 카빙이 안된다가 아니라 알파인에 비해 한참 모자라다라는 말이니 오해는 마세요. 그리고 알파인으로도 돌아갑니다 ㅡㅡ 노즈블런트 정도는 가능해요

Frappuccino

2005.12.07 03:09:43
*.38.9.225

제가 말한 답변에 부연설명 답니다.
저는 "카빙에 대한 노력이 필요없다"라는 말을 한게 아니라
"꾸준한 작은 노력 정도면 충분하다"라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완벽한 카빙이란건 프리스탈스노보딩엔 없다"입니다.

코리아님 말씀대로 카빙이 안되면 하프를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정도는 단순히 많은 시간 투자로도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

2005.12.07 07:29:06
*.191.8.71

Frappuccino님이 말하는 꾸준한 작은 노력과 단순히 많은 시간투자는 무엇을 하기 위한건가요?
카빙이 안되서 안되는부분을 노력한다는 거 같은데.. 결국 그건 카빙?
뭔말인지 도대체.....
90도니 어쩌니 하는것도 데크를 90도로 세우라는것도 아니고 아주 카빙의 기본적인걸 테스트하는거 같은데
이해를 어렵게 하시는거 보니......

Navi

2005.12.07 10:38:18
*.219.48.245

와... 바로 몇일전에 미국에서 보딩하시는 형님하고 2번문제로 메신저로 토론을 벌렸었는데... 포샵으로 그림도 그리면서요.

형님 말씀은 돌기시작하고 나서 날을 세운다였고.... (돌기 시작하고 나서와 폴라인과 수직 이전과는 각도가 같겠죠?)

제 생각은 폴라인과 수직인 상태에서 역엣지로 들어가야 한다는거였는데... 머 물로 타는 사람 맘이겠지만...

저는 폴라인과 수직일때 역엣지로 들어가는게 훨 이뻐보여용~ ^^*

winter

2005.12.07 10:38:36
*.8.243.128

글을읽으면서...
자신의 아는 지식을 남에게 설명하는 것도..
대단한 능력입니다.

--

2005.12.07 12:48:55
*.142.158.19

뭔 딴지들이 이리 많은지,
글쓴이의 단어 하나하나 태클 걸면 뭐 맞는글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맨 마지막 보면 날만 세워 설렁설렁 타는 이들을 위한 글이라는게 표시 안나나요?
대충 날만 박고 턴을 마무리 안한채 타는게 잘못 이다라고 말하는건 아닙니다만
카빙은 아니다 라는 거지요.
아주 좋은 글이고 충분히 공감 가는데요 의도 자체는.
머 마지막 부분의 턴의 반경 부분에서는
속도와 프레스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기 때메
초보자 슬로프에서 아무리 반경을 짧게 돌아도
속도 유지 하기가 힘드니까요

부채도사

2005.12.07 12:49:44
*.40.172.130

항상 스스로 하는 자문.. "난 지금 카빙을 하는 것인가"

항상 고민하는 사실.. "힐턴의 양발 밸런스와 스티어링 그리고 토에서의 힐로의 전환 타이밍"

항상 생각하는 자신의 한계.. "블루(지산의 상급)에서의 카빙은 왜 안되는가"

그냥 넑두리

bomber.18

2005.12.07 13:28:31
*.104.202.65

프리스탈은 카빙이 안된다?? 그럼 casi레벨 1~4까지 테스트 하는 카빙은 뭐죠?? 레벨 4에서만 하드부츠와 소프트 부추 다 테스트하고... 그 이전단계는 프리스탈 보드로 카빙 테스트 받는데...

▒夢E▒

2005.12.07 14:04:11
*.243.2.4

원문도 어룹고, 그동안 카빙한답시고 타온 자신에게 또다른 질문을 던지게 하네요,
도움 마니 됏습니다.,,,
글구, 보드는 즐기는 거 아니겟습니까??? 즐기자구요

CoolLee

2005.12.07 14:38:30
*.4.200.165

원문도 뎃글도 다 살이되는 말씀이니^^

팔짜

2005.12.07 15:07:05
*.117.251.97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들이시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

우리나라

2005.12.07 15:51:49
*.155.118.27

카빙도있고 슬라링턴도 있슴다
카빙으로 상급자에서 (용평 레인보우정도) 턴하기 무지 힘들지요 하지만 슬라링턴을 하게되면 중급실력도 편하게 내려올수 있지 말임니다
헝글에서는 슬라링턴이 너무 무시되는거같네여..

불타는감자

2005.12.07 16:20:53
*.142.102.10

전 카빙 되는가 궁금하네요,,제 자신은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쩝..
용평서 확인 해 주실 분..???

bomber.18

2005.12.07 16:40:41
*.104.202.65

우리나라님 맞습니다. 상급 카빙이 있듯이 상급 슬라이딩턴이 있습니다.!!!!

바둑2

2005.12.07 18:42:28
*.234.183.22

왠만한 슬로프에서는 못합니다.

턴 반경을 아무리 좁힌다해도 그 속도로 그 반경을 받아줄 만큼 넓은 슬로프는 우리나라엔 몇몇 슬로프 빼고는 없습니다.

넓은 슬로프는 사람이 많아서 쏘기 힘듭니다.

속도를 내지 않는다면 카빙턴이라는 것이 의미가 없기 때문에 굳이 카빙턴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린

2005.12.08 01:11:26
*.110.38.214

3번에 이의 제기
턴의 반경은 사이드컷에 비례하는게 아니라 속도에 비례한다.

속도에 비례한다면

2005.12.08 01:31:07
*.119.30.104

슬립이 발생한다는 증거입니다.
상급 슬롭에서의 경험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상급 슬롭에서 슬립 억제를 잘하는 프리보더는 사실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
알파인 라이더가 만들어내는 상급에서의 회전반경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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