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떻게 보면 칼럼이랄 것도 없지만... -_-;;;
요즘 '블런트'라는 기술 명칭에 대해서 많이들 사용하시는데,
저 역시 스켑 기술에 대해서 모르지만 (타본적도 거의 몇번.. ^^;;;)
스켑에서 파생된 용어이기 때문에, 한번 올바르게 고찰해 보기 위해서 글을 쓰네요...
제가 알기론 '블런트'라는 것이 그라인드 기술중 하나(바퀴???를 거는것...)인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노즈프레스 스핀 기술을 모두 노즈블런트 라고 호칭을 하더군요.
저 역시도 전에는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그렇게 썼었구요.....
그러다가 우연히 버튼 라이더들중 A팀의 COLIN LANGLOIS의 클립들을 보다 보니...
몇가지 블런트 기술들이 나오더군요.
버튼 홈페이지에 있는 Colin Langlois 클립보기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11. FS blunt slide
15. FS noseblunt
20. FS noseblunt
등이 있습니다. 모두 그라인드 기술이네요....
그리고 보시면 그냥 우리가 흔히 아는 슬라이딩 기술과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즉, 스켑의 용어를 스노우보드로 그라인드 할때 가져와서 붙이다 보니
위의 기술명칭처럼 blunt를 쓴거 같습니다.
그냥 이 참에 우리도 흔히 그라운드에서 구현하던 노즈블런트 360 혹은 노즈블런트 270 등등의
기술들을 모두 노즈프레스 360, 노즈프레스 270등....
노즈프레스라는 용어로 통일하는게 좋지 않을런지요?
어떤 분 말마따나 뭐... 명칭이야 어떻든 멋지고 재미나게 타면 그만이긴 하지만 :-)
p.s 참고로 위의 '블런트' 기술에 대한 내용은 제 생각입니다.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 코멘트좀 부탁드립니다.
-=<& NewType. MassMovement.
-=<& ride with sky.
걍..즐기면돼겟지만서도....어차피360의일종인것 같은데..참대회떄.덕진님 수고했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