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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과 관련된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질문으로 올라온 동영상에 대한 여러 논의에 대해 먼저 정리를 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질문에서 언급되었던 동영상에 등장하는 라이더들은 모두 프로급의 고수들이고 여러 다른 동영상에서 보듯이 그분들의 실력은 당연히 고수들의 실력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다만, 다이나믹턴으로 언급되었던 동영상들에 한해서 보면, 다이나믹 턴을 배우고자 하는 중급 보더들이 이것을 보고서 배우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는 아무리 훌륭하게 만들어진 동영상 교본이더라도, 동영상 자체만에 의존해서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다른 글에서 제가 2~5년차동안 그 분들이 보인 턴과 똑같은 턴을 하고 다녔다고 오해할 수 있는 답변이 있는데, 그것을 다시 언급하자면, 그 당시의 중급 수준에서 저도 다이나믹턴을 제대로 하는 냥 착각하고 흉내만 내면서 다녔다는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다이나믹 카빙을 한답시고 상급/최상급 슬로프를 직활강하듯이 날라다녔고, 그러는 동안 슬로프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해악이 되는 보딩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중간에 보딩을 접어 버릴까 할 정도의 사고도 몇번 겪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우리 중급보더들은 저의 잘못된 전철을 되풀이하지 말라는 의미를 전달한 것입니다. 다시, 그 이야기에 이어서 글을 시작합니다.
요즈음, 상급/최상급 슬로프에 올라오는 보더들의 90% 이상이 제대로 배운 적이 없이 동영상만으로, 게시판의 글들만으로 그렇게 독학으로 다이나믹 턴을 익히고 이 턴을 시도합니다. 저의 잘못된 과거가 떠오릅니다.
그렇게 다이나믹턴을 익힌 중급보더들이 상급 슬로프에 올라옵니다. 이들은 주로 카빙을 시도합니다. 동영상에 보았던 비스무리한 자세로 다이나믹 카빙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그게 별 기술이 들어간게 아니라 뒷발차기로 에지만 바꾸면 미끄러지면서 내려갑니다. 그렇게 해서는 속도가 별로 안줄어 듭니다. 당연히, 엄청난 속도로 쏘지요. 다행히 성공적으로 안넘어지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번 넘어지면 크게 다칩니다. 혼자 넘어지면 그래도 보호대 덕분에 안 다칠 때도 있습니다만, 다른 스키어나 보더와 충돌하거나 펜스에 부딪히는 경우도 허다하게 많이 생깁니다.
중급 슬로프에서도 슬라이딩턴 보다는 카빙턴 일색입니다. 특히 힐턴시에 진행방향도 제대로 보지 않고 다른 라이더들을 기문이나 장애물로 생각하듯 아주 빠른 속도로 아슬아슬한 카빙을 하고 있습니다. 초급 보더들에게는 그렇게 타야 보딩을 잘하는 것으로 중급 보더들이 그렇게 가르칩니다. 초중급 과정은 슬라이딩 턴을 먼저 배우고 그것이 완벽해지면 카빙턴을 배우는 것이 정석이고, 나중에 배우는 카빙턴은 특별한 것이 없이 아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중급 보더들은 잘못된 자세(주로 시선, 피봇, 에징)의 카빙턴을 먼저 배우고, 오랜동안의 잘못된 습관이 몸에 배어서, 나중에는 잘못된 것이지도 모르고 고치기도 너무 어렵게 되어 버립니다. 그러고는 "카빙턴은 잘 되는데, 슬라이딩턴이 뭐야?" 하고 반문합니다. 이런 보더들을 상급 슬로프에 데리고 와서 내려가 보라고 하면, 뒷발차기 안하고서는 못내려 가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동영상으로 보고 익힌 다이나믹 카빙턴도 중급 슬로프에서는 잘 됩니다. 하지만, 상급슬로프에 오면 레일투레일턴 수준의 직활강 밖에 안됩니다. 아니면, 속도는 줄일 수 있지만 턴은 안되는 다이나믹 숏턴(일본 비디오에서 소개?)이라고 하는 턴 밖에 안됩니다.
가끔 아주 드물게 상급 슬로프에서 비기너턴을 하고 내려오는 보더가 있습니다. 어떤 보더들은 "왜 초보 보더가 상급 슬로프에서 연습하는거야!" 라고 불만을 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배운 보더라면, 상급슬로프에서도 뒷발차기 안하고 슬라이딩턴으로 속도조절하면서 잘 내려옵니다. 턴이 감기는 것을 느끼면서 부드럽게 턴을 합니다.
제대로 배운 비기너턴의 초보 보더들도 상급슬로프에 와서는 이쁜 반달모양의 슬라이드 라인을 그리면서 편안하게 내려옵니다. 하지만, 그동안 중상급이라고 자처하던 카빙 위주의 보더들은 뒷발차기로 설설 기면서 내려오든지 아니면 내리 쏩니다.
이것이 스키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중급 보더들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
자,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전에 제시된 교본에서도 보듯이, 언급된 비디오 강좌에서도 많이 들었듯이,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은 아래 단계의 턴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면,
별다른 특별한 기술이 더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단지 에지 전환 시점을 더 일찍 가져 가는 것입니다.
이 말도 새로울 것이 없지요.
그런데, 잘 안 됩니다. 상급 슬로프, 최상급 슬로프에서 더욱 안 됩니다.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지금까지의 논의를 쭉 쫓아오신 분이라면, 답을 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의 잘못된 턴의 습관" 때문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이치를 깨닫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고,
저는 수백의 돈이 들어갔고 많은 노력과 고생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제대로 해야만 어드밴스트 카비드 턴도 가능하고,
어드밴스트 다운언웨이티드 턴(일명 다이나믹 카빙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숏레이더스 어드밴스트 다운언웨이티드 턴을 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왔습니다. 언젠가는 그걸 배워볼 참으로 주말마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리프트와 슬로프를 오르락내리락합니다.
많은 보더들은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이 무엇인지도 모르고서,
다이나믹 카빙 턴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보드장에서의 이런 모습들은 제가 보기에 너무도 안타깝게 보입니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까요?
그것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겠지요.
심지어 어떤 보더는 사이드 슬리핑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어떤 보더는 시선을 교정하는 원포인트 하나만으로도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에 대한 것은 이것이 다 입니다. (좀 허무한가요?)
아무튼,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었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가 이 턴을 멋지게 하면서 펀보딩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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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과 관련된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질문으로 올라온 동영상에 대한 여러 논의에 대해 먼저 정리를 하고 들어가려고 합니다.
질문에서 언급되었던 동영상에 등장하는 라이더들은 모두 프로급의 고수들이고 여러 다른 동영상에서 보듯이 그분들의 실력은 당연히 고수들의 실력으로 인정해야 합니다.
다만, 다이나믹턴으로 언급되었던 동영상들에 한해서 보면, 다이나믹 턴을 배우고자 하는 중급 보더들이 이것을 보고서 배우기에는 부적절하다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는 아무리 훌륭하게 만들어진 동영상 교본이더라도, 동영상 자체만에 의존해서 공부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강조한 것입니다.
다른 글에서 제가 2~5년차동안 그 분들이 보인 턴과 똑같은 턴을 하고 다녔다고 오해할 수 있는 답변이 있는데, 그것을 다시 언급하자면, 그 당시의 중급 수준에서 저도 다이나믹턴을 제대로 하는 냥 착각하고 흉내만 내면서 다녔다는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다이나믹 카빙을 한답시고 상급/최상급 슬로프를 직활강하듯이 날라다녔고, 그러는 동안 슬로프에서 다른 사람에게는 해악이 되는 보딩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중간에 보딩을 접어 버릴까 할 정도의 사고도 몇번 겪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우리 중급보더들은 저의 잘못된 전철을 되풀이하지 말라는 의미를 전달한 것입니다. 다시, 그 이야기에 이어서 글을 시작합니다.
요즈음, 상급/최상급 슬로프에 올라오는 보더들의 90% 이상이 제대로 배운 적이 없이 동영상만으로, 게시판의 글들만으로 그렇게 독학으로 다이나믹 턴을 익히고 이 턴을 시도합니다. 저의 잘못된 과거가 떠오릅니다.
그렇게 다이나믹턴을 익힌 중급보더들이 상급 슬로프에 올라옵니다. 이들은 주로 카빙을 시도합니다. 동영상에 보았던 비스무리한 자세로 다이나믹 카빙을 시도합니다. 그런데 그게 별 기술이 들어간게 아니라 뒷발차기로 에지만 바꾸면 미끄러지면서 내려갑니다. 그렇게 해서는 속도가 별로 안줄어 듭니다. 당연히, 엄청난 속도로 쏘지요. 다행히 성공적으로 안넘어지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번 넘어지면 크게 다칩니다. 혼자 넘어지면 그래도 보호대 덕분에 안 다칠 때도 있습니다만, 다른 스키어나 보더와 충돌하거나 펜스에 부딪히는 경우도 허다하게 많이 생깁니다.
중급 슬로프에서도 슬라이딩턴 보다는 카빙턴 일색입니다. 특히 힐턴시에 진행방향도 제대로 보지 않고 다른 라이더들을 기문이나 장애물로 생각하듯 아주 빠른 속도로 아슬아슬한 카빙을 하고 있습니다. 초급 보더들에게는 그렇게 타야 보딩을 잘하는 것으로 중급 보더들이 그렇게 가르칩니다. 초중급 과정은 슬라이딩 턴을 먼저 배우고 그것이 완벽해지면 카빙턴을 배우는 것이 정석이고, 나중에 배우는 카빙턴은 특별한 것이 없이 아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중급 보더들은 잘못된 자세(주로 시선, 피봇, 에징)의 카빙턴을 먼저 배우고, 오랜동안의 잘못된 습관이 몸에 배어서, 나중에는 잘못된 것이지도 모르고 고치기도 너무 어렵게 되어 버립니다. 그러고는 "카빙턴은 잘 되는데, 슬라이딩턴이 뭐야?" 하고 반문합니다. 이런 보더들을 상급 슬로프에 데리고 와서 내려가 보라고 하면, 뒷발차기 안하고서는 못내려 가게 되는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동영상으로 보고 익힌 다이나믹 카빙턴도 중급 슬로프에서는 잘 됩니다. 하지만, 상급슬로프에 오면 레일투레일턴 수준의 직활강 밖에 안됩니다. 아니면, 속도는 줄일 수 있지만 턴은 안되는 다이나믹 숏턴(일본 비디오에서 소개?)이라고 하는 턴 밖에 안됩니다.
가끔 아주 드물게 상급 슬로프에서 비기너턴을 하고 내려오는 보더가 있습니다. 어떤 보더들은 "왜 초보 보더가 상급 슬로프에서 연습하는거야!" 라고 불만을 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배운 보더라면, 상급슬로프에서도 뒷발차기 안하고 슬라이딩턴으로 속도조절하면서 잘 내려옵니다. 턴이 감기는 것을 느끼면서 부드럽게 턴을 합니다.
제대로 배운 비기너턴의 초보 보더들도 상급슬로프에 와서는 이쁜 반달모양의 슬라이드 라인을 그리면서 편안하게 내려옵니다. 하지만, 그동안 중상급이라고 자처하던 카빙 위주의 보더들은 뒷발차기로 설설 기면서 내려오든지 아니면 내리 쏩니다.
이것이 스키장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우리 중급 보더들의 슬픈 자화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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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 이야기로 돌아갑시다.
전에 제시된 교본에서도 보듯이, 언급된 비디오 강좌에서도 많이 들었듯이,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은 아래 단계의 턴이 완벽하게 이루어지면,
별다른 특별한 기술이 더 추가적으로 필요한 것이 없습니다.
단지 에지 전환 시점을 더 일찍 가져 가는 것입니다.
이 말도 새로울 것이 없지요.
그런데, 잘 안 됩니다. 상급 슬로프, 최상급 슬로프에서 더욱 안 됩니다.
무엇 때문에 그럴까요?
지금까지의 논의를 쭉 쫓아오신 분이라면, 답을 좀 알 수 있지 않습니까?
"그동안의 잘못된 턴의 습관" 때문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이치를 깨닫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고,
저는 수백의 돈이 들어갔고 많은 노력과 고생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걸 제대로 해야만 어드밴스트 카비드 턴도 가능하고,
어드밴스트 다운언웨이티드 턴(일명 다이나믹 카빙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숏레이더스 어드밴스트 다운언웨이티드 턴을 하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고 왔습니다. 언젠가는 그걸 배워볼 참으로 주말마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 리프트와 슬로프를 오르락내리락합니다.
많은 보더들은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이 무엇인지도 모르고서,
다이나믹 카빙 턴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보드장에서의 이런 모습들은 제가 보기에 너무도 안타깝게 보입니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까요?
그것은 개개인이 모두 다르겠지요.
심지어 어떤 보더는 사이드 슬리핑부터 다시 시작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어떤 보더는 시선을 교정하는 원포인트 하나만으로도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습니다.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에 대한 것은 이것이 다 입니다. (좀 허무한가요?)
아무튼, 어드밴스트 슬라이딩 턴에 대한 궁금증이 모두 해소되었기를 바라면서,
우리 모두가 이 턴을 멋지게 하면서 펀보딩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비로거
땅꼬님이 발췌한 내용에 사족을 달자면은,
카빙위주로 라이딩한지 오래된 상급자보더들은
초중급때에 비해 로테이션과 슬라이딩의 리듬에 대한 감을 많이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그야말로 프레스+무릎스티어링으로 턴을 한지가 너무오래된거죠;
이쁜 반달모양의 슬라이드 라인을 그리던 보더였더라도 라이딩=카빙 으로 오랫동안 해오다보면 그 감각이 잘 돌아오지 않고;
무엇보다 좀 '재미없다' 이게 크기도 하기 때문에.. 초반에 느꼇던 카빙의 짜릿함도 점차 지루해 지는데 슬라이드로 원을 그리든 사각을 그리든
지루함이 좀 있는것도 있고.. 뭐 그런 관점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안하거나 오래안했기 때문에 그런거지 슬라이딩이 안되고
카빙으로 넘어간 건 아니죠;
카빙위주로 라이딩한지 오래된 상급자보더들은
초중급때에 비해 로테이션과 슬라이딩의 리듬에 대한 감을 많이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그야말로 프레스+무릎스티어링으로 턴을 한지가 너무오래된거죠;
이쁜 반달모양의 슬라이드 라인을 그리던 보더였더라도 라이딩=카빙 으로 오랫동안 해오다보면 그 감각이 잘 돌아오지 않고;
무엇보다 좀 '재미없다' 이게 크기도 하기 때문에.. 초반에 느꼇던 카빙의 짜릿함도 점차 지루해 지는데 슬라이드로 원을 그리든 사각을 그리든
지루함이 좀 있는것도 있고.. 뭐 그런 관점의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안하거나 오래안했기 때문에 그런거지 슬라이딩이 안되고
카빙으로 넘어간 건 아니죠;
지나가다
보드는 자기 맛에 탄다;;..그러다 사고나면 조용히 혼자 죽어라~! 제발 다른사람 엮이게 하지 말고..
매번 리프트에서 바라보는 거지만, 보드위에 허우적데면서 타는사람과 편안하게 타는 사람과는 구분이 됩니다.
자기는 슬로프를 나름 내려온다고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탄다는 느낌을 매번 지울수가 없더군요...
지산,양지에는 거의 양아치수준(이런말 해도 괞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습니다)이고 그나마 성우,휘팍,용평,하이원
은 조금은 좋아지기는 하지만, 하루종일 눈을 씻고 찾아봐도 슬라이딩턴을 정말 안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손에 꼽습니다.
안타깝죠...슬픈 자화상이라? 글쎄요....정말 슬픈 자화상일까요?
비유가 적당할지 모르지만, 제비족한테 걸린 순진한 처녀가 동정을 잃고 난후 난 그때는 너무 몰랐어..이런거 아닐까요?
더 억울한건 동정을 주는 대상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제비족인데요. 그때는 그 제비족이 왜 그리도 보고싶고 주고싶었던지..그런 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매번 리프트에서 바라보는 거지만, 보드위에 허우적데면서 타는사람과 편안하게 타는 사람과는 구분이 됩니다.
자기는 슬로프를 나름 내려온다고 하지만, 아슬아슬하게 탄다는 느낌을 매번 지울수가 없더군요...
지산,양지에는 거의 양아치수준(이런말 해도 괞찮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습니다)이고 그나마 성우,휘팍,용평,하이원
은 조금은 좋아지기는 하지만, 하루종일 눈을 씻고 찾아봐도 슬라이딩턴을 정말 안정적으로 하는 사람은 손에 꼽습니다.
안타깝죠...슬픈 자화상이라? 글쎄요....정말 슬픈 자화상일까요?
비유가 적당할지 모르지만, 제비족한테 걸린 순진한 처녀가 동정을 잃고 난후 난 그때는 너무 몰랐어..이런거 아닐까요?
더 억울한건 동정을 주는 대상이 아무런 가치가 없는 제비족인데요. 그때는 그 제비족이 왜 그리도 보고싶고 주고싶었던지..그런 것 같습니다.
수고하세요.
잘 읽었습니다. 바쁜 업무에 치어 퇴근전에 이 글을 만날수 있어 즐겁습니다 ^^
어제 사소한 오해(?)가 있어 일단 사과를 드리고 싶군요. 그러지 말라고 펀보더님은 말씀하시지만. 어제가서 결국 재차 확인한건
CASI와 김현식프로의 슬라이딩 동영상이었습니다. 결론은 펀보더님의 말에 100% 공감 흐흐.
글을 읽는 내내 뜨끔합니다. 카빙에 미쳐(-_-!) 몇시즌을 카빙에만 다람쥐 쳇바퀘돌듯!!! 허비했는데 슬라이딩턴이 아름다운걸
어느 고수의 동영상을 보고 느꼈습니다. 기초를 하지 않은채 건너뛴 댓가가 상급슬로프에선 여지없이 나타납니다.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선배보더의 주옥같은 글이 있어 너무도 행복한. 주말이군요. (2) 훗훗. ~
어제 사소한 오해(?)가 있어 일단 사과를 드리고 싶군요. 그러지 말라고 펀보더님은 말씀하시지만. 어제가서 결국 재차 확인한건
CASI와 김현식프로의 슬라이딩 동영상이었습니다. 결론은 펀보더님의 말에 100% 공감 흐흐.
글을 읽는 내내 뜨끔합니다. 카빙에 미쳐(-_-!) 몇시즌을 카빙에만 다람쥐 쳇바퀘돌듯!!! 허비했는데 슬라이딩턴이 아름다운걸
어느 고수의 동영상을 보고 느꼈습니다. 기초를 하지 않은채 건너뛴 댓가가 상급슬로프에선 여지없이 나타납니다. 부끄럽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선배보더의 주옥같은 글이 있어 너무도 행복한. 주말이군요. (2) 훗훗. ~
카라스
동영상 자료실의 슬라이딩턴이라고 있던데... 그건좀 아니다 싶을정도로 닮고 싶지않은 턴이더군요.
펀보더님 말로만 해서 어떤 턴을 추구하는지 정말 감이 안옵니다.
동영상으로 좀 보여주시기바랍니다. 초보보더인 저로서는 다운어웨이팅이니 카빙이니 가압 이런거 전혀
와닫지 않습니다. 이론은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정도로 생각하고 몸으로 익히는 타입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동영상으로 가르침 부탁드려요~!
카빙에 관한 글은 많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되었는데
슬라이딩턴은 정말 자료가 별로 없더군요.펀보더님의 가르침 기대할게요.....
(중급슬로프와 상급 슬로프에서 어떻게 다르게 타는지도 ....궁금해요.)
펀보더님 말로만 해서 어떤 턴을 추구하는지 정말 감이 안옵니다.
동영상으로 좀 보여주시기바랍니다. 초보보더인 저로서는 다운어웨이팅이니 카빙이니 가압 이런거 전혀
와닫지 않습니다. 이론은 어느정도 도움을 주는정도로 생각하고 몸으로 익히는 타입이라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동영상으로 가르침 부탁드려요~!
카빙에 관한 글은 많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되었는데
슬라이딩턴은 정말 자료가 별로 없더군요.펀보더님의 가르침 기대할게요.....
(중급슬로프와 상급 슬로프에서 어떻게 다르게 타는지도 ....궁금해요.)
어드밴스 슬라이딩턴은 아직 아니고,
저는 슬라이딩 턴에 관심이 많아 연습하고 있는데,
요즘은 턴 반경을 작게 하며 감기게 하는 연습을 주로 하는 편인데요(상체 로테이션 적극 이용합니다.)
토에서 힐턴으로 전환할때, 슬로프 상태가 안좋아 거의 아이스가 드러난 곳에서는
잘 미끄러집니다.
아무래도 턴 반경이 작으려면 상체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해주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저랑 같은 현상인가요??
아님 다른가요??
제가 얘기하고 있는 것은 일반 카빙 및 슬라이딩턴이 아닙니다. 그때는 아이스 견딜만 합니다.
짧은 반경의 연속 슬라이딩턴을 시도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답변부탁합니다.
저는 슬라이딩 턴에 관심이 많아 연습하고 있는데,
요즘은 턴 반경을 작게 하며 감기게 하는 연습을 주로 하는 편인데요(상체 로테이션 적극 이용합니다.)
토에서 힐턴으로 전환할때, 슬로프 상태가 안좋아 거의 아이스가 드러난 곳에서는
잘 미끄러집니다.
아무래도 턴 반경이 작으려면 상체 로테이션을 적극적으로 해주다보니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 같은데
다른 분들도 저랑 같은 현상인가요??
아님 다른가요??
제가 얘기하고 있는 것은 일반 카빙 및 슬라이딩턴이 아닙니다. 그때는 아이스 견딜만 합니다.
짧은 반경의 연속 슬라이딩턴을 시도하면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답변부탁합니다.
펀보더
녹차님//저와 비슷한 보드경력이시네요. 더 재밋있게 타시길...
ㅋ님//글재주가 없어놔서 그렇습니다. 이해를 부탁... 동영상은 못 올립니다.
저도 아직 완성을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악플이 무서버서 못 올립니다.
1님// 고맙습니다. 부끄부끄^^.
흠..님//작년 시즌말에 뵈었던 분중에 한 분이시군요.
하얀마음, 뽀사당, 헝그리보더, ...
보드장 갈때마다 두리번거리는데, 작년에 뵌 분들은 이번 시즌 다 어디들 가신건지.
저는 용평의 렌보 만한 곳이 없어서 그대로 있습니다.
자금부족으로 모습도 작년 그대로이니 쉽게 찾을 수 있읍니다.
다시 보면 반가운 얼굴일 듯...
땅꼬님//보딩이 질러놓은 가슴 속의 불씨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그 열정이 살아있는 한 언젠가 하프와 파크도 한번 들이대 봐야죠.
비로거님//맞는 말씀입니다. 프리 보더들도 카빙으로 재미를 봐야 합니다.
깔끔하게 돌아갈 때의 그 느낌...뿅 갑니다.
저도 슬로프 하단에 와서는 카빙으로 돌리면서,
엎어졌다 드러눕었다 하면서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뿅 가지요.
그런데, 약도 너무 자주 하면 내성이 생깁니다.
더 깊은 카빙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기본기가 더 필요한 게 아닐까요?
고속의 더 깊은 카빙을 위해서도 스탠스와 발란스, 로테이션이 더욱 더 강조됩니다.
지나가다님//양아치가 옆에 있더라도 그냥 지나가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ㅁ.ㅁ님//글재주가 없어서 마음에 두고 있는 이야기는 많은데 쉽게 풀어내는건 쉽지 않네요. 그래도 좋게 봐주시고, 용기를 내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스노우워커님//저도 헝글에서 많은 오해와 실수를 합니다. 오히려 관심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만난 김프로님을 직접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승을 만나라"는 펑키님의 글을 생각납니다.
기회를 만드셔서, 보딩의 재미에 제대로 한번 빠져 보시길...
카라스님, 하이뷰님//저는 전문 강사가 아닙니다.
질문에 별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다른 고수 보더분들이나, 전문 강사분에게 답을 구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제글은 초급자에게는 아무런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는 글입니다.
중급자에게도 애초부터 어떤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도한 것이 아니고,
중급자 이상의 보더들이 알고는 있었지만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은 점들을
스스로 깨닫게 해서 보딩의 재미를 더 해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스스로 알지 못하면, 별 도움이 못 되는 글임을 양해하시길...
ㅋ님//글재주가 없어놔서 그렇습니다. 이해를 부탁... 동영상은 못 올립니다.
저도 아직 완성을 못한 상태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악플이 무서버서 못 올립니다.
1님// 고맙습니다. 부끄부끄^^.
흠..님//작년 시즌말에 뵈었던 분중에 한 분이시군요.
하얀마음, 뽀사당, 헝그리보더, ...
보드장 갈때마다 두리번거리는데, 작년에 뵌 분들은 이번 시즌 다 어디들 가신건지.
저는 용평의 렌보 만한 곳이 없어서 그대로 있습니다.
자금부족으로 모습도 작년 그대로이니 쉽게 찾을 수 있읍니다.
다시 보면 반가운 얼굴일 듯...
땅꼬님//보딩이 질러놓은 가슴 속의 불씨 쉽게 꺼지지 않습니다.
그 열정이 살아있는 한 언젠가 하프와 파크도 한번 들이대 봐야죠.
비로거님//맞는 말씀입니다. 프리 보더들도 카빙으로 재미를 봐야 합니다.
깔끔하게 돌아갈 때의 그 느낌...뿅 갑니다.
저도 슬로프 하단에 와서는 카빙으로 돌리면서,
엎어졌다 드러눕었다 하면서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뿅 가지요.
그런데, 약도 너무 자주 하면 내성이 생깁니다.
더 깊은 카빙의 맛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기본기가 더 필요한 게 아닐까요?
고속의 더 깊은 카빙을 위해서도 스탠스와 발란스, 로테이션이 더욱 더 강조됩니다.
지나가다님//양아치가 옆에 있더라도 그냥 지나가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ㅁ.ㅁ님//글재주가 없어서 마음에 두고 있는 이야기는 많은데 쉽게 풀어내는건 쉽지 않네요. 그래도 좋게 봐주시고, 용기를 내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스노우워커님//저도 헝글에서 많은 오해와 실수를 합니다. 오히려 관심을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영상에 만난 김프로님을 직접 만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스승을 만나라"는 펑키님의 글을 생각납니다.
기회를 만드셔서, 보딩의 재미에 제대로 한번 빠져 보시길...
카라스님, 하이뷰님//저는 전문 강사가 아닙니다.
질문에 별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다른 고수 보더분들이나, 전문 강사분에게 답을 구하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제글은 초급자에게는 아무런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는 글입니다.
중급자에게도 애초부터 어떤 정보를 제공하고자 의도한 것이 아니고,
중급자 이상의 보더들이 알고는 있었지만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은 점들을
스스로 깨닫게 해서 보딩의 재미를 더 해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스스로 알지 못하면, 별 도움이 못 되는 글임을 양해하시길...
펀보더
그냥보더님//제 동영상은 아니지만, 다른 분 블로그에 연습하시는 동영상이 많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geto?Redirect=Log&logNo=130014223759&vid=0
또한 위에 댓글 주신 슬라이딩마스터님의 블로그 사이트에 방문하셔도 좋은 참고 동영상이 많이 있네요.
http://blog.naver.com/ppkinesis
전문강사(아마도 김현식프로님)로부터 교육받고 연습중인 자세들이지만, 따라서 연습해도 무방할 듯 싶네요.
이분이 년차별로 발전되어간 라이딩의 변화도 눈여겨 보는 것도, 중급 보더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논의했던 내용을 몸으로 보여주는 훌륭한 자료인 듯 싶네요.
인터넷상에 좋은 동영상 자료를 올려주신 그 분들께 대신 감사를....
http://blog.naver.com/sgeto?Redirect=Log&logNo=130014223759&vid=0
또한 위에 댓글 주신 슬라이딩마스터님의 블로그 사이트에 방문하셔도 좋은 참고 동영상이 많이 있네요.
http://blog.naver.com/ppkinesis
전문강사(아마도 김현식프로님)로부터 교육받고 연습중인 자세들이지만, 따라서 연습해도 무방할 듯 싶네요.
이분이 년차별로 발전되어간 라이딩의 변화도 눈여겨 보는 것도, 중급 보더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듯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논의했던 내용을 몸으로 보여주는 훌륭한 자료인 듯 싶네요.
인터넷상에 좋은 동영상 자료를 올려주신 그 분들께 대신 감사를....
"꿍" 님께서는 개념을 조금은 잘못 이해하시는것 같습니다.
슬라이딩턴이 결코 카빙을 잘 하기위한 전단계의 학습과정이 아닙니다.
기술적으로 결코 上/下를 나눌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양한 슬롭환경에 적응하는 또 다른 형태의 라이딩 기술이요 수단이라 생각됩니다.
온 중심을 데크와 딱딱한 부츠에 의존한채 배꼽쭉~ 내밀며 타는 카빙?이 오히려 쉽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시각으로 본다면 슬라이딩턴이 카빙턴보다 기술적으로 어려우며 보다 디테일하여야 되고
상체뿐아니라 전신의 스티어링과 엣지의 컨트롤이 섬세하고 치밀하여야만 슬라이딩턴이 가능합니다.
항상 즐거운 보딩하시길...
슬라이딩턴이 결코 카빙을 잘 하기위한 전단계의 학습과정이 아닙니다.
기술적으로 결코 上/下를 나눌수 있는 성격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다양한 슬롭환경에 적응하는 또 다른 형태의 라이딩 기술이요 수단이라 생각됩니다.
온 중심을 데크와 딱딱한 부츠에 의존한채 배꼽쭉~ 내밀며 타는 카빙?이 오히려 쉽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시각으로 본다면 슬라이딩턴이 카빙턴보다 기술적으로 어려우며 보다 디테일하여야 되고
상체뿐아니라 전신의 스티어링과 엣지의 컨트롤이 섬세하고 치밀하여야만 슬라이딩턴이 가능합니다.
항상 즐거운 보딩하시길...
펀보더
romesnow님//동영상의 주인공이 직접 방문하여 제 글을 보셨다니 부끄럽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면, 수년전에 기술의 완성도가 그 정도라면,
지금은 이미 그 경지를 넘어서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그 링크를 남깁니다.
target=_blank>http://hungryboarder.pudding.paran.com/zboard/zboard.php?id=hungry_movie&page=1&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n&keyword=슬라이딩&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66
동영상에서 보면, 수년전에 기술의 완성도가 그 정도라면,
지금은 이미 그 경지를 넘어서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그 링크를 남깁니다.
target=_blank>http://hungryboarder.pudding.paran.com/zboard/zboard.php?id=hungry_movie&page=1&sn1=&divpage=1&category=1&sn=off&ss=on&sc=on&keyword=슬라이딩&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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