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공감인 글이네요.
특히,(스키딩,트레버스같은 기본자세야 당연하고)스키딩턴이 매우 중요함을 느낍니다.
글에서 언급된 나비스턴,비기너턴!
알파인이 카빙이라고 말하지만...급경사에서 카빙만으로 내려오는 보더는 거의 없습니다.
SIGI GRABNER가 말하길 월드컵 선수들도 기문통과시 스키딩턴+카빙턴으로 라이딩한다고.
완경사,중경사는 카빙만으로 롱,숏턴이 가능하지만 급경사,사람 많은 슬롭선 카빙만으로
라이딩은 거의 불가하므로 적절한 스키딩턴의 활용이 필요하더군요.
사람 많은 슬롭선 알파인 타기 어렵다는 말도 하는데요(실상 좀 버겁기도 하죠.)
스키딩턴을 자유자재로 활용가능하다면 경사도,슬롭만원...이런 것은 별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초 강습 반드시 필요하구요.그 이전에 열정이 있어야합니다.
보딩,자유에대한 갈망도...
독학으로 8년째네요. 비록 띄엄띄엄이라 1시즌 상주하시는보다 못타지만..
제생각으로는 많이 타다보면 자신만의 스타일이 생기는거 같아요. 자꾸 한계에 부딪히면서 조금더 효율적인 방법을 찾다보면
결국 마지막은 한길에서 만나는거 같더라구요. 강습도 좋고 독학도 좋지만 제일 중요한건 자신이 조금더 발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가인듯.
하지만 시즌되면 기초부터 다시한다는게 쉽지않더라구여....